그닥 많이는 못갔어요. 지금 상황이 조준구가 가솔들을 다 데리고 쳐들어와있는 상황에 콜레라가 마을에
돌기 시작해 그 충직하던 김서방이 죽었어요.
그런데, 문제는요..
최참판댁이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상황하며, 주변에 나쁜 인간들( 김평산과 칠성이는 이미 불귀의 객이
되었으나,,,그 외 )과 최참판네 꼭 필요한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것등.. 이 읽을수록 스트레스가 되네요.
그 나쁜 조준구와 그 처가 서희네를 꿀꺽하나요? 그럼 지금부터는 조준구가 꿀꺽 하는 과정들을 읽어
나가야하는 건가요? 아,, 소설은 너무나 명작이고 재미있는데 감정이입이 너무 됐는지 속이 너무
답답하네요. 아직도 갈길은 너무나 멀었는데요..
참으로 초딩적인 질문이나,, 다 읽으신 분들.. 결국은 권선징악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