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문화 이주 부인들 한편 부러운 면도 있어요.

흐음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12-11-15 18:49:41

아는 베트남 부인인데 일을 다니더라구요.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구청장님이 구해 주셨다고..

그 구는 구청장님이 무척 다문화정책에 관심이 많은가 봐요.

자주 불러서 밥도 사 주시고 고충도 얘기 하라고 하고 그런다네요.

사실 그 구는 다문화정책 무척 신경 쓰고 있구요.

그 부인 말이..

밥 먹는 자리에서 구청장님이 고충이나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하라 그래서.

직장 구하고 싶다고 했더니..

이후 계속 연락이 오면서 여기 가봐라, 이 일 해 보겠냐 구직을 알선햇다는군요.

그래서 맘에 드는 곳으로 구했는데 일도 편하고 시간도 좋고 월급도 만족하답니다.

보통 동남아 분들이 하는 그런 직장이 아니라 우리가 해도 만족할 만한 그런 일이더라구요.

비교 할 만한데 하라고 말씀하실수도 있겠지만 우리도 자리 구하려면 만만치 않은 거 다들 아시니까요.

우리도 구청장님이 좀 불러서 고충 말해봐라, 직장 구해 줄까요 해주면 참 좋겠어요....

IP : 125.13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2.11.15 6:57 PM (14.84.xxx.120)

    참 그렇네요

  • 2. ...
    '12.11.15 7:11 PM (39.116.xxx.173)

    그러게요. 어떨때보면 역차별인것 같을때도 있어요.

  • 3. 지방갔더니
    '12.11.15 7:55 PM (58.143.xxx.65)

    일본인 부인들이 그 지역 문화해설 일본어 담당이더군요.
    적극적으로 고용고 수용하는거 느꼈어요.
    고용센타가봐도 외국인들 위한 창구 언제든 열려있구요.
    다문화 부인들이 4,50대쯤이면 농촌도 거의 접수하지 않을지
    아이들 세대는 2개국어 나중에는 순수한 한국인
    아이들의 입지는 좀 좁아질거라 생각되어요.

    전에 tv보니 그 부인들을 중소기업에서 일하게해
    수출의 용사라나 뭐 그런 역할을 하게 한다하더군요.
    나중에 보면 어정쩡한 한국사람들은 더 힘들어지는거겠죠.
    하다못해 조선족들 골목시장 접수해가는거 눈에 확확
    띠어요. 거의 생존으로 진짜 열심히 일하니 당연하지요.

    다문화 가정의 리틀싸이도 이미 연예계 접수했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84 손/발이 차가워도 너무 차가워요 2 손발 2012/11/16 1,104
178783 리얼미터 최신 여론조사 11-14 15 8 여론 2012/11/16 1,115
178782 양 후보 지지자들의 단합이 중요한때입니다. 7 단일화만이 .. 2012/11/16 557
178781 대통령은 서민 출신이 되어야.. 5 ... 2012/11/16 673
178780 정권교체 원하시는 분들 오늘의 주의보... 4 ... 2012/11/16 625
178779 펑!! -아내가 볼까 두렵습니다.- 21 허허허 2012/11/16 11,657
178778 전업?워킹맘? 결혼에도 적성이 있다! 9 적성 2012/11/16 1,319
178777 구입한지 5개월 된 땅콩 먹어도 될까요? 2 먹거리 2012/11/16 790
178776 노트북 추천 1 ... 2012/11/16 674
178775 친구한테 보험회사 그만두라고 말하고 싶네요 28 아짜증 2012/11/16 13,778
178774 지금 알려주세요. 2 급해요. 2012/11/16 719
178773 패딩말고 따뜻한아우터 없을까요? 3 모피말고 2012/11/16 2,216
178772 급질) 프랑스 리옹에 샤넬매장이 없나요? 3 dana 2012/11/16 1,646
178771 오미자 ? 2 두둥실 2012/11/16 925
178770 혹시 이불 넣는 비닐백 같은거 구입할수 있나요? 4 수수 2012/11/16 2,041
178769 분유타는법좀 알려주세요ㅡㅜ 11 분유 2012/11/16 4,271
178768 직장인은 돈이 없어 사장의 꿈을 대신 이뤄주는 사람이란 말 11 ... 2012/11/16 1,650
178767 창신섬유 담요가 왔어요~~ 53 dd 2012/11/16 15,864
178766 안철수라는 인물 8 ??? 2012/11/16 4,594
178765 저도 레깅스 떳떳이! 입고싶어욧 6 하비 2012/11/16 2,301
178764 증명서(졸업, 성적) 제출시 복사해도 되나요? 4 ㅇㅎ 2012/11/16 6,225
178763 디져트 담을 직사각접시 어디 2 오랜만에 2012/11/16 895
178762 설화수 컨설던트 해볼까 1 컨설던트 2012/11/16 1,119
178761 철수의 자살골 ===== 2012/11/16 693
178760 포천에서 꼭 가볼만한곳추천해주세요 4 포천여행 2012/11/16 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