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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위 많이 타는 사람은 어떻게해야 몸이 따뜻해질수있죠??

.. 조회수 : 24,398
작성일 : 2012-11-15 18:44:43
한여름 6.7.8월 딱 삼개월만 빼고, 일년내내 전기장판 없음 추워서 자다가도 깨고 잠도 못자요..
어릴때부터요..
어릴때부터 전기장판서 잔게 습관화되어 더 그런듯도 싶고? 왜케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어떻게해야 몸이 근본적으로 더 따뜻해져서 추위를 덜 탈수 있을까요?? (옷껴입는거 빼구요 몸자첼 따뜻하게 만드는법..)
IP : 211.246.xxx.6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맥이랑 처방받고
    '12.11.15 6:45 PM (110.10.xxx.205)

    한약 드세요..

  • 2. ..
    '12.11.15 6:46 PM (211.246.xxx.63)

    추위도 많이 타지만,
    머리얼굴쪽만 열이많아요 홍조에 충혈에.. 그외에 하체쪽은 엄청 차구요

  • 3.
    '12.11.15 6:47 PM (117.111.xxx.29)

    내의 필수입으시고 운동하세요

  • 4. 약간 19지만..
    '12.11.15 6:49 PM (118.32.xxx.169)

    남자의 양기를 받으면...
    음.연애하면 몸 따듯해지던데요..

  • 5. ...
    '12.11.15 6:50 PM (211.199.xxx.168)

    살을 좀 찌우면..^^

  • 6. ...
    '12.11.15 6:52 PM (221.162.xxx.230)

    결혼25년차 아직도 몸이 냉골입니다.
    발이 시러워서 잠을 잘 못자요
    족욕이 그나마 괜찮은거 같아요
    하고나면 열이 몸 전체에 남아있어요
    열남아있을때 잠들어야되요
    열식으면 다시 발 시러워요

  • 7. ㅇㅇ
    '12.11.15 6:53 PM (175.192.xxx.73)

    기가 막혀서 온몸의 혈액순환이 전혀 안되서 그런거에요..
    한약 드세요..한번먹고 끊내지말고 나을때까지 계속드세요.
    아님 매일 인삼드세요..

  • 8. 배도라지즙
    '12.11.15 6:54 PM (14.52.xxx.196)

    많이 먹어보세요. 제가 그것 먹고 몸에 열이 많이 나고 덥고 그러더군요.

  • 9. ...
    '12.11.15 6:55 PM (180.66.xxx.171)

    반신욕, 발쪽에 뜨거운 물주머니끼고있기, 생강차나 인삼차 마시기, 한약먹기
    제가 효과본 방법들이에요

  • 10. 열나는 음식
    '12.11.15 6:57 PM (218.235.xxx.38)

    맞아요, 반신욕 좋죠
    몸 더워지는데 마늘, 꿀, 대추, 생강 좋아요
    차 처럼 만들어서 자주 드셔요

  • 11. ,,
    '12.11.15 6:58 PM (72.213.xxx.130)

    운동과 족욕이요. 그냥 대야에 발 담구고 있으면 됩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

  • 12. 쿠쿠링
    '12.11.15 7:07 PM (183.99.xxx.198)

    윗님 말씀하신것처럼 반신욕 저도 효과 많이 봤구요

    한약이 좋지만 비싸고 두서너달은 마셔야 되니 저렴하게 인삼이요!!

    어렸을땐 감기 달고 사니까 항상 엄마가 인삼 잘게 썰어서 꿀에 재어 주셨어요 한 일주일 뒤 매끼 한스푼씩 꺼내 먹고 너무 씁쓸하면 우유에 타서 드세요 열나는 음식 많이 드시면 효과 보실거에요

    수면양말 수면잠옷도 좋고 내복은 겨울에 필수죠 ㅎㅎ

  • 13. .....
    '12.11.15 7:16 PM (116.37.xxx.204)

    운동 정기적으로 해보세요.
    보일러를 훨씬 덜 틉니다. 제가요.
    남편이 놀래요. 사람 바뀌었다고요.

  • 14. 조금 부지런해져야
    '12.11.15 7:23 PM (188.60.xxx.166)

    제가 경험한건데요, 평판좋은 한의원에 정기적으로 다니며 침 맞았구요, 한약도 좀 먹었어요. 걷기운동 자주는 못해도 기회날때마다 했고, 운동하고나서 집에 오면 반신욕 했어요. 족욕도 가끔 했구요. 몸이 훨씬 좋아졌고 덜 피곤하고 기운이 나요.
    제 경험으론 몸이 차니까 기력이 없고 자꾸 따뜻한데만 파고들고 추운 바깥으로 나가는거 싫어하고 운동 안하고, 그러니까 몸이 더 나빠지고 더 추위를 타는 악순환의 반복이에요. 내 몸상태 자체가 근본적으로 더 건강해져야 극복할수있는 문제구요, 그러니까 본인이 운동, 반신욕, 민간요법, 의료 등 적극적인 자세로 물리치던가, 아니면 다 포기하고 평생 전기장판에 몸 지지면서 살던가 둘 중의 하나인것 같네요.

  • 15. ..
    '12.11.15 8:27 PM (211.246.xxx.239)

    답변 감사합니다!!!
    모두 더 건강해지시고 복받으세요^^

  • 16. 저는
    '12.11.15 8:27 PM (125.177.xxx.151)

    어른이 돼서 아이 낳고 난 후 손발이 차고 찬 것이 싫고 오한이 자주자주 오곤 하는데요. 한의원가서 진맥하고 침맞고 약먹고 있는데 확실히 몸이 좀 따듯해진 것 같아요. 운동하고 따듯한 물 마시고 손발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구요.

  • 17. 홍삼
    '12.11.15 9:01 PM (175.113.xxx.158)

    홍삼 드세요.
    요즘 엑기스 파우치로도 잘나오더라고요.
    제 동생이 겨울되면 고생하는데 찬바람 불기 시작해서 3~4개월 홍삼 먹으면 감기도 없고 체온도 올라가는 것 같구 좋대요.

  • 18.
    '12.11.15 10:21 PM (59.15.xxx.61)

    저희 엄마가 몇 년전부터 손바닥에 뜸을 뜨세요.
    정말 몸이 따뜻해지셨어요.
    저도 가끔 뜨는데(냄새가 싫어서ㅠㅠ)
    생리통도 없어지고 손발이 따뜻해졌어요.
    전기장판은 전자파 나와요.
    사용하지 마세요.

  • 19. 바람
    '12.11.16 11:29 AM (211.54.xxx.241)

    반신욕이던지 그게 귀찮으면 족욕!!!
    글구 뜸 본인이 재료사다가 직접 하세요.
    한 여름에도 냉수 드시지 말고 미지근한 물 드시고요.

  • 20. 조심조심
    '12.11.16 11:53 AM (124.50.xxx.31)

    인삼은 체질을 모르고 복용하면 위험하다고 하고요, 홍삼도 정도의 차이지 마찬가지라네요.

    감기를 달고 살아서 홍삼을 먹였는데 알고 보니 비염이라 오히려 증상만 악화시킨 경우도 있다네요.

    인삼이나 홍삼이나 열을 위로 뻗게 하는 성질이라 몸 위쪽에 열이 많고 수족 찬 분들께는 안 맞을 수 있어요.

    민간요법 중에서 약성분이 강한 것은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은 후에 드셔야 될 것 같아요.

  • 21. 진맥받으세요.
    '12.11.16 12:15 PM (112.151.xxx.230)

    인삼이든 홍삼이든 한약의 범주에 포함되므로 섣불리 시작하지 마시고,
    한의사의 진맥 받고 한약과 침뜸 치료 병행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대사가 저하되어 있고 기혈순환 안되는 것도 문제이고,
    그마나 있는 열이 자꾸 위로만 몰리는 것도 문제입니다.
    아래위로 상하 순환이 되려면 위는 차갑고 아래는 따뜻해야 하는데
    반대로 되어 있으면 기운은 점점 더 정체되고 아래 위 편차는 더욱 커지니까요.
    운동, 반신욕, 족욕 등 다 좋은 방법인데
    일단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 22. 108배
    '12.11.16 12:20 PM (203.241.xxx.16)

    108배 하면 기가 순환되어서 열이 골고루 분포된다더라구요.
    고소영이 한다는 절체조가 이건데...
    함 해보세요. 짧은시간에 운동효과도 크구요~!!

  • 23. 확실히
    '12.11.16 12:32 PM (222.232.xxx.34)

    운동은 효과가 있구요,
    생강이 몸이 좋다는데
    열 나는 음식으로 그만한게 없더군요,.
    요즘 처럼 생강나는 철에
    꿀이나 설탕에 편으로 썬 생강
    절여놨다가 상용하세요.
    추위에 내성이 생길 거예요.

  • 24. 저도 추위 많이 타요
    '12.11.16 1:07 PM (112.186.xxx.156)

    저도 무지 추위타요.
    남편 말로는 몸에 절연체인 지방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하긴 살이 없기는 해요.
    하여간에 조금만 추우면 손발이 곱고
    몸도 덜덜 떨려요.

    저는 운동 굉장히 많이 해요.
    제 몸이 또 운동을 하면 땀도 많이 흘리는 체질이예요.
    그렇게 남들이 보면 기절할 정도로 운동을 많이 해도
    추위타는 체질은 못 바꾸는 겁니다.

    그래서 평소에 내의는 필수!
    남들보다 겉옷은 비슷하지만 안에 겹겹이 입고 다닙니다.
    몸에 딱 붙는 자켓 안에도 항상 조끼를 입죠.
    조금만 찬바람 분다 싶으면 일찍부터 레깅스 입고,
    그위에도 겨울에는 롱부츠를 매일 신고 다니구요.
    롱부츠 안에도 늘 양말을 겹신고요.
    저는 4월까지 장갑을 끼고 다녀요.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어쩔 수 없어요.
    그냥 겹겹이 껴입고 다니는 수밖엔 없습니다.

  • 25. 저도 추위 많이 타요
    '12.11.16 1:10 PM (112.186.xxx.156)

    아.. 그리고 집에서는 항상 수면양말 신고 있어요.
    발이 시려워서요.
    잘때도 수면양말 신어요.
    가끔 아침에 깨보면 제가 자다가 수면양말 벗어논 상태이기도 하지만
    하여간에 잠들때는 신고자요.
    집에서도 보일러 틀고서도 폴라플리스 잠바까지 입고 있어요.
    남편은 집에서 그냥 얇은 티셔스 입고 있는 정도인데도 저는 추위를 타서요.

  • 26. 아싸라비아
    '12.11.16 1:26 PM (119.67.xxx.200)

    한방 치료와 운동 동시에 추천해요~~
    그냥 몸만 찬거면 삼을 드셔도 괜찮겠지만....얼굴쪽으로 열이 올라오는 체질이라면 삼 잘못 드셨다가 큰일 날수 있어요...
    꼭 괜찮은 한의원 가셔서 진맥해보시고 본인 몸에 알맞는 약을 지으세요..
    위로 자꾸 올라가는 열을 잡아 내려주면서 몸을 보해야지 ...그냥 뜨끈한거만 무조건 밀어넣으심 안될 체질이신거같아서요...
    그리고 꼭 운동을 병행하셔야 효과 많이 보실거에요..
    한약 잘 드시면 일단 당장은 몸이 따뜻해지는데 어릴때부터 워낙 그러셨다니 잠깐 한방치료로는 힘드실테니 급한건 한방으로 잡으면서 운동으로 하셔서 근본적인 체질을 이겨내셔야할거같아요~
    지금도 충분히 불편해보이지만...문제는 나이 더 들어갈수록 극단적으로 증상이 나타날거에요..
    한 살이라도 젊을때 몸 만들어놓으세요...나중에 돈 몇배로 더 들고 몸고생 몇십배로 하고..맘고생 몇백배로 하시지 말구요...
    경험담이었습니다^^

  • 27. 저도
    '12.11.16 2:45 PM (175.193.xxx.67)

    윗님처럼 한방치료와 운동이요.
    저는 아랫배에 작은 직접뜸을 뜨고서 몸의 한기가 없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확실히 온열효과가 있더라구요.

    원글님은 침이든 뜸이든 한약이든 꾸준히 해보세요.
    이런건 양방으로 잡히는 게 아니라서요.

    윗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주셨지만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 28. 밥퍼
    '12.11.16 2:49 PM (121.124.xxx.175)

    단전호흡 권합니다.... 가까운곳에 국선도 찾아가보세요..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집니다

  • 29. 몸이 약해서 그래요
    '12.11.16 3:15 PM (211.224.xxx.193)

    저도 어려서부터 몸이 차서 설사도 잦고 추위 엄청타고 아이스크림 먹으면 직빵으로 설사하고 하여튼 부실체력에 손발차고 몸도 차고 얼굴만 열 오르는 님같은 몸였어요. 몸도 약해서 무슨 병이 있고 그런건 아니고 항상 피곤 시들시들 어디 나갔다오면 피곤해서 누워있어야 돼고

    근데 나이들면서 등산하는 취미가 생겨서..건강해지려고 따라다녔어요..이 악물고 따라다니니까 점점 체력이 좋아졌어요. 첨에 맨 꼴찌로 골골거리며 올랐는데 나중엔 거뜬히 오르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체력이 점점 좋아지고 피곤하지도 않고 추위도 덜 타고 그래요.

    그러고 나서 홍삼도 먹었어요. 전 원래 찬 체질이라 인삼 잘받아요. 정관장 홍삼 농축액 큰거 한병 사서 매일 먹었어요. 많이 먹어서 조금 부작용(그해 여름에 너무 더워서 못살겠더라고요 그리고 간수치가 많이 올라가서 병원갔었음..한약 너무 많이 먹었다 하더라고요. 치료받을 만큼 오른것도 아녔는데 피곤에 쩔어서 살았음) 겪고 난후 추위를 더이상 타지 않는다는걸 깨달았어요. 이젠 겨울에 그다지 춥지 않아요


    그러니까 운동 많이해서 근육을 길려 체력을 기르셔야 하고요 + 몸을 덥히는 음식..삼종류 장복하시면 효과 봅니다.

  • 30. 몸이 약해서 그래요
    '12.11.16 3:22 PM (211.224.xxx.193)

    얼굴로만 열이 뻗치는거 것도 몸이 약해서예요. 운동 오래하시다보면 자연스레 없어집니다. 등산추천해요. 등산..국립공원 정도의 산 오르기..만큼 힘든 운동 드물어요. 힘든거 해서 육체를 단련시켜야 합니다. 전신근육운동되고요 유산소운동 폐도 좋아지고

    전 별명이 사과였음. 다른데 새하얀데 얼굴만 시뻘게서. 지금은 안그럼....그리고 얼굴만 유독 시뻘게지는거면 자외선의 영향일수도 있어요. 햇빛도 그렇고 강한조명도 얼굴을 자극해요. 자차 좀 센거 바르세요. 제일 효과좋은 자차는 시세이도 아넷사 중에 우유같은 액체느낌의 것이 있어요 것이 제일 강력해요. 근데 여기서 유해성분이 나왔다는 신문보도가 있었긴 한데 지금은 어찌 됐는지..전 그래도 쓰고 있음 ㅠㅠ

  • 31. 흑흑
    '12.11.16 3:25 PM (221.165.xxx.185)

    전 둘째낳고 급격히 추위를 타요..
    원글님처럼 한여름 3개월만 빼고 나머지는 제게 겨울이예요.
    지금도 히터 세개 돌아가는 사무실에서 울목폴라티에 니트티셔츠 겹쳐입고 있어요.
    운동하는걸 싫어하기도 하지만, 추울땐 운동시작하다가 감기걸려버려서 엄두도 잘 못내요.

    같은 사무실에 있는 완전 약골이었던 남자직원이,
    (이직원은 일년내내 거의 감기를 달고 살았고, 위장이 안좋아서 술담배못하구요.
    전립선도 안 좋으며, 늘 추위를 탔대요..)

    인삼과 꿀을 사서 오쿠에 홍삼정과기능으로 만들어서 매일아침 한수저씩
    일년을 먹었더니, 지금은 열이 난다고 제게 적극 권장해서 그렇게 두달째 먹고 있어요.

    아직 좋아지진 않았지만, 일년쯤 먹어보려구요..어디에 좋든 좋을것 같아서요.
    한약은 먹어봤지만, 중국산한약재인지....아는분한테 해먹어도 효과없었어요.

    삼종류 괜찮으시다면 홍삼정과해드시는거 추천해드려요~

  • 32. ...
    '12.11.16 3:35 PM (222.109.xxx.40)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서 그래요.
    부끄러운 얘기지만 저는 여름에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야 내복을 벗어요.
    내복도 에어메리, 보통 다른 사람들이 입는 내복, 얇은 내복 세종류 놓고 입어요.
    조금만 추워도 감기 몸살 걸리고요.
    한약도 효과 못 봤고 운동은 세게 안해서 그런지 그냥 그렇고 해서
    이젠 포기하고 추우면 보일러 돌리고 옷 껴입고 지내요.

  • 33. ...
    '12.11.16 4:02 PM (39.116.xxx.108)

    제가 딱 그래요
    상부쪽으로만 열이 있으니 한의원에서 홍삼이나 인삼은 절대로 못 먹게 하던데요
    그래서 영양제 정도로 먹고 족탕은 자주 합니다
    나이드니 뼛속까지 시린거 같고 힘들어요
    한약도 어느정도 먹어도 그렇긴 마찬가지구요
    임아트에서 편백나무가 들었다나 뭐라나 전자렌지에 돌려서 찜질하는거 도움이 조금 되기도 하구
    따뜻하게 껴입는 방법이 최고인거 같아요

  • 34. 기공
    '12.11.16 4:18 PM (108.64.xxx.171)

    기공이나 단전호흡 이런거 배워 보세요
    위에 다른분이 쓰신거 처럼 국선도, 단학, 태극권 같은거요
    요가도 일종의 기공이라고 알고 있어요

    저도 손발이 많이 찼는데 단전호흡과 기공 배우고 많이 따뜻해 졌어요^^

    그리고 기공이나 단전은 책이나 인터넷으로 배우시면 않됩니다.
    몸에 따라 반응이 틀리기 때문에 옆에서 도움주실수 있는 분이 필요해요
    그러니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에서 배우세요

  • 35. 저도
    '12.11.16 4:32 PM (222.239.xxx.239)

    한약 잘 짓는 한의원 가서 한약 지어 드세요. 1-2 재로 안 될 수 있고요. 몇 재 드셔야 할지 몰라요. 원래 가을과 봄에 한약 지어 먹으면 여름과 겨울을 수월하게 나요. 늦었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한약 드셔서 몸을 만드세요. 기가 약해서 그래요.

  • 36. 반지
    '12.11.16 5:36 PM (125.146.xxx.224)

    원글님보다 추위를 더 탈지도 몰라요 제가요 ㅠㅠ
    저주받은 몸인지 ㅠㅠ

    전 매년 겨울 한약을 한달씩 먹었는데
    아는 사람이 한약짓거든요
    두세달씩 이어 먹음 제일 좋다 그래서 세달먹으려구요
    운동도 운동인데 병행으로 한약먹는게 젤 좋은 것 같아요
    살찌는게 걱정이라면 식욕돗구는거 빼달라 하심 되요

  • 37. ???
    '12.11.16 6:05 PM (218.234.xxx.26)

    먹는걸로 해결하자면 영양학에서 말하는 신체의 칼로리를 많이 발생시키는 음식을 먹는게 해결책 아닌가요?
    열을 발생시키는 단위인 칼로리는 물리학의 열량과 같은 개념입니다.

    한약재의 재료로 쓰이는것들이 칼로리가 많다면 효과가 있는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효과가 없는겁니다.

  • 38. ???
    '12.11.16 6:23 PM (218.234.xxx.26)

    그리고 추위에 둔감하게 하도록 뇌훈련이라도 받는다면 모를까.

    기공이나 단전호흡을 한다고 해서 없는 열이 새로 생기지 않습니다.

  • 39. 운동이
    '12.11.16 6:34 PM (1.241.xxx.27)

    운동이 효과 있다고들 하는데 기본 체질이 그닥 바뀌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운동은 하루에 몇시간이나 하지만
    체온은 36도를 찍기가 어렵구요. 기본적으로 항상 체온이 낮고 손발까지 영양이 가지 않아서 손톱발톱의 상황도 엉망이에요. ㅜㅜㅜㅜㅜ 이런 균열이 생겨있구요. 머리카락도 그렇습니다.
    몇년을 밖에서 운동을 햇어도 겨울은 항상 두려워요. 남들은 운동하면 체온이 올라가서 하다보면 덥다는데 전 아무리 뛰고 굴러도 조금씩 더 차가워질뿐이라 나중엔 졸도 직전까지 갑니다. 체온이 떨어져서.
    남들은 그정도 뛰면 덥다고 옷을 벗는데도요.
    특이체질이 분명 있어요.
    이 글 보고 댓글 보고 인삼끓이는중인데 인삼이 열이 위로만 뻗게 한다니 심난하네요.
    제 경험상 음식은 그때뿐이지 체질을 바꿔주지 못해서
    저도 올 겨울엔 침을 맞을까. 생각중입니다.
    한약은 중금속때문에 꺼려지구요.

  • 40.
    '12.11.16 6:38 PM (211.108.xxx.159)

    자기전 족욕하고 수면양말 신고 주무세요.
    숙면할수 있어요.
    겨울철 우리집 필수품은 족탕기예요.

  • 41. 장대비
    '12.11.16 6:45 PM (59.19.xxx.29)

    저 로그인 잘 안하는데 저 위에 점네개님 글 읽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 답니다
    저도 미혼때부터 늘상 손발이 차고 추위를 심하게 탔는데 언젠가부터 겨울이 되면 주위사람들이 제 손을 잡고 따뜻하다고 너무 좋아하고 저 자신도 남들은 추워추워 해도 저는 심지어 덥다고 느낄때도....왜 갑자기 몸이 따뜻해졌는지 저 자신도 이유를 잘모르겠어서 곰곰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이거다 하는게 없는 ... 한약을 먹은 것도 아니고 그 흔한 인삼도 평생 거의 안먹고 약이라고는 항생제와 빈혈약만 먹어본 ....손이 따뜻하다 소리를 듣기 시작하던 무렵부터 2가지 생활패턴이 달라진 것이 있었네요 그 하나는 온천을 자주 다니기 시작했고 (이유는 다리저림현상이 너무 심해 혈액순환 목적) 한번 가면 길이 멀기도 멀어서 세네시간씩 들어앉아서 온탕냉탕을 번갈아 들락거리다가 걍 알몸으로 찬바람 맞기(보통 10~20분 풍욕 )등을 했고 집에서 샤워할때도 반드시 3번이상씩 큰대야에 물을 하나가득담아서 번갈아서 몸에 번갈아붓곤 했어요 마지막 마무리는 항상 찬물이었고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그즈음부터 하루종일 종종걸음치며 몸을 움직여야 하는 직장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8시간씩 쉬지않고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 걸음걷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았지요 지금 생각해보니 걷기운동과 온냉욕과 풍욕이 제 몸을 변화시켰다고 보여지네요 저 정말 한여름에도 땀 별로 많이 안흘리고 흘려도 샤우할때조차 찬물을 극도로 싫어했던 여자입니다 믿지는 셈치고 저처럼 해보세요 ^^특히 한겨울에 머리위로는 칼바람이 날리고 어깨아래쪽으로는 뜨끈뜨끈한 노천온천에 들어갔다가 찬물에 들어갔다가 또는 풍욕을 하면 온몸이 짜르르하면서 전율이 느껴지고 머리속이 매우 상쾌하고 몸이 날아갈 듯 가볍답니다 처음에는 온천 열심히 다녔는데 요즘은 몸이 좋아지니 꾀가 나서 자주는 못다니고 있어요

  • 42. 기공
    '12.11.16 7:41 PM (108.64.xxx.171)

    ??? 님 기공이나 단전호흡 제대로 배워 보셨나요?
    배운후 얼믐장 같던 손발이 이제는 다른사람들 한테 난로 역활을 해주는데요??
    물론 몇일 배운다고 바로 효과나는거는 아닙니다
    시간을 두고 꾸준하게 하면 제질도 바뀌고 많이 건강해 집니다.
    본인 경헙이 아니고 그냥 이론이나 생각이라면
    열심히 댓글 달아주시는분들을 위해 그런 힘빠지는 댓글을 않해주셨으면 좋지않을까 생각돼네요 ^^

  • 43. //
    '12.11.16 7:57 PM (1.246.xxx.23)

    열이 생긴게 기공이나 단전호흡때문에 아니라 다른 요인때문이겠죠.

  • 44. //
    '12.11.16 8:09 PM (1.246.xxx.23)

    그리고 단전호흡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대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술담배도 줄이고 음식이나 평소 생활습관등 자신이 할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절제된 생활을 하게 되요.
    그러니까 건강해지는 경우가 많은 거죠.

    단전호흡이 몸에 열을 발생시킨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 45. ...
    '13.8.4 10:44 AM (211.197.xxx.103)

    [건강] 몸따뜻해지기-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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