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북동(고급 주택가 아닌 곳) 아이 키우기에 환경이 어떤가요?

고민중 조회수 : 3,115
작성일 : 2012-11-15 18:39:48

경기도쪽으로 나와서 살다가

다시 서울로 이사가려 하는데

서울이 넓다 해도 막상 아이 데리고 이사갈 곳 찾으려니 고민이 많이 되네요.

 

남편 직장이 강남쪽이라 그 부근으로 가는 게

여러 모로 제일 좋겠지만

지금 사는 집 전세 놓고 그 돈으로 전세 들어가는 거라 힘들 것 같고...

 

성북동, 하면 외교관들 사는 고급주택가가 유명하지만

지난 번에 간송미술관 가면서

근처 부동산에 붙은 매물 가격들 보니까

그 인근에는 전세가격 그리 높지 않은 집들도 꽤 있던데,

 

그 동네에서 아이 키우면서 사는 분들 혹시 계신가요?

 

아이 키우며 생활하기 어떤지 알려주세요~

 

IP : 175.194.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음뉴타운 주민
    '12.11.15 6:45 PM (121.88.xxx.239)

    근처 길음 뉴타운 괜찮아요. 단지가 워낙 커서 쾌적하고 유해시설 없고요.

    뉴타운 벗어난 곳은 그닥 비추예요. 유흥시설도 많고
    집이 오래되고 언덕배기에 지은 아파트는 살기 좀 불편한곳도 많고요.

  • 2.
    '12.11.15 6:49 PM (118.219.xxx.124)

    직장이 강남이면 다니기 힘들것 같아요

  • 3. 성북동주민
    '12.11.15 7:04 PM (220.116.xxx.83)

    제가 성북동살구요 간송미술관이 바로 코 앞이어서 전시회할때면 사람들줄이 엄청 길게 있는것도 보이는데요

    일단 성북동 장점은 근처에 큰 산도있어서 공기가 정말 좋아요 난 여기 토박이라 잘 모르겠는데 다른 동네서 오는 사람들 모두 성북동오니까 공기가 확실히 다르다고해요

    그리고 동네자체가 번잡하지않은편이어서 드라마나 영화 찍는것도 심심치않게 봐요
    예전보다 맛집도 많이 생겼고 아이들 키우기엔 나쁘다고 생각하지않아요

    근데 성북동은 아파트가 없고(소형아파트는 있어요 아주 소형)보통 주택과 빌라나 다세대주택같은게 많은데
    홍익고등학교를 둘러싸고 빌라가 엄청 많이 있어요
    근데 언덕위라 그것도 많이 언덕..힘들고 주차도 안되는곳도 꽤 있는걸로 알아요

    물론 길가에 있는 빌라도 있지만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전세비용이 얼마정도인지 모르지만 그런곳은 전세비용이 만만치않아요

  • 4. 성북동주민
    '12.11.15 7:05 PM (220.116.xxx.83)

    아 참 ..

    그리고 성북동이 교통편이 좋은편이 아니라 강남으로 출퇴근하시기엔 좀 힘드실수있어요

  • 5. 교통 별로
    '12.11.15 7:11 PM (14.52.xxx.59)

    돈암동 한진이나 그 근처 새로 지어진 아파트는 좋고
    더 위로 올라가면 불편해요
    신당동 금호동쪽은 어떨지 ㅠ

  • 6. ...
    '12.11.15 7:52 PM (175.194.xxx.113)

    원글입니다. 답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강남쪽 교통 여건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고 하니 또 고민이 되네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734 쓰레기 싫어하는 이상해님... ^^ 8 잼있어..... 2013/12/18 1,487
331733 제 모임의 관계속이야기.. 4 ,. 2013/12/18 2,403
331732 뉴욕 맨하탄 미용실 좀 추천해주세요 5 오랜만에 뉴.. 2013/12/17 4,825
331731 국제운수노련 “철도노조 8565명 직위해제 충격…독재국가 행위”.. 2 국격상승~ 2013/12/17 971
331730 현실에서 한혜진같은 캐릭터, 재수없나요 ? 11 ........ 2013/12/17 3,588
331729 여드름성 만지면 딱딱한거 어쩌나요? 5 경험자분들 2013/12/17 1,564
331728 불안감이란거 참 힘드네요 9 세상에 2013/12/17 2,821
331727 따뜻한 말 한마디-최화정씨요 21 따뜻한 옷 .. 2013/12/17 13,478
331726 작은 카페 대관 비용....?? 3 얼마? 2013/12/17 6,090
331725 가족중에 너무 꼬인 사람이 있는데.... 3 ㅇㅇ 2013/12/17 2,134
331724 미국 의료서비스가 서민과 중산층을 어떻게 붕괴시키는지 보여주.. 1 랭면육수 2013/12/17 883
331723 '총리와 나' 에서 이범수 성형전 얼굴이 많이 보이네요 14 ,. 2013/12/17 25,631
331722 아놔..깜놀....초3이 3시간 내리공부 가능?? 2 zzz 2013/12/17 1,388
331721 사교육으로 길러진 아이라도 기숙고등에서 잘 해 내겠죠? 8 어릴때부터 2013/12/17 1,787
331720 손석희의 JTBC 뉴스9 장르가 다양하네요 호박덩쿨 2013/12/17 1,013
331719 한 번 사용후 냉장고에 넣어둔 튀김기름.. 한참 지나도 괜찮을까.. 3 튀김기름 2013/12/17 1,137
331718 좋은영화 5 좋은영화 2013/12/17 788
331717 왼쪽 눈꺼풀이 너무 떨리는데요~ 9 그만 2013/12/17 5,924
331716 제가 가진 요리책을 보시고, 한번 추천해주시겠어요? 4 요리책 2013/12/17 1,777
331715 외동아들 성인인 경우. 성격 어떤가요? 9 외동아들 2013/12/17 7,128
331714 인생이 마라톤이면.. 3 어디쯤 2013/12/17 1,026
331713 따말 박정수 정말 재수없네요 9 만두부인 2013/12/17 4,521
331712 밴드 그만할까봐요. 4 ... 2013/12/17 2,916
331711 연말에 아이들 친구네랑 호텔 가려는데요.. 1 마미 2013/12/17 798
331710 전세계 교민 12월19일 일제히 '박근혜 사퇴' 외친다 2 손전등 2013/12/17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