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용카드 쓰시는분들 도와주세요..~

아이고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12-11-15 17:23:38

직장생활 2년차에 신용카드를 처음 발급받고 어리둥절한 처자입니다..^^;;

카드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려해도 말주변이 없어서 횡설수설 할까봐..

신용카드 많이들 쓰시니 혹시 아실까 해서 글을 올려요.

제 카드한도는 백만원이고, 결제일이 25일이며 요게 전달12일~이번달11일 쓴것만큼 빠져나간다 하는데요.

11/25에 결제할 돈이 70만원정도 되고, 미청구(?)된것이 40만원쯤 되요.(이중에 할부는 70만원이구 2개월으로 했어요)

그래서 현재는 한도금액이 넘어있는 상태이며 사용가능금액은 0원이라고 하는데요.

카드는 긁으면 긁히긴 해서 어리둥절합니다..

한도가 없으면 카드는 사용못한다고 저는 들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ㅎㅎㅎ 제가 어느부분을 잘못알고 있는건지ㅜㅜ

11/25에 제대로 결제는 될 예정인데, 그렇다면 이 신용카드를 지금도 계속 써도 될까요?

미청구금액의 내역을 보니 이번달 12일부터 쓴 것만 있는데..

그럼 이 미청구금액과 합산하여 다음달 11일까지 100만원정도 카드사용할 수 있는건지...

매장 갔다가 결제안되면 부끄럽자나용 ㅋㅋ ㅠㅠ

미리 알아두고싶어요.

초짜에게 깨우침을 주실분~~ 미리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IP : 61.34.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15 5:33 PM (124.49.xxx.3)

    원래 한도를 넘겨도 승인은 되요. (그게 얼마까지 되는지는 이용한도랑 카드사마다 달라요)
    무제한으로 계속 긁을 수 있는건 아니니까 결제일까지는 이제 사용하지 마세요.

  • 2. 아이고
    '12.11.15 5:45 PM (61.34.xxx.67)

    네 감사합니다 카드사마다 다르군요
    이제 사용안해야겠어요.. 신용카드란게 돈을 더 쓰게 만드는 것 같아요ㅜ.ㅜ

  • 3. ,,
    '12.11.15 5:55 PM (72.213.xxx.130)

    님이 사용하신 신용카드 결재액이 140만원인데 할부 2개월로 하셨으니
    이번달 청구액이 70만원 인 것처럼 보이는데요.(11월 11일 이전까지)
    님의 카드 한도가 100만원이고 그 중에 70만원을 이미 썼으니 30만원 정도 사용 가능한데
    미청구 금액이 40만원 (11월 12일 이후)이니 님 현재의 카드 한도 초과인 셈이에요. 그래서 0원이구요,
    그럼에도 결재는 된다니 한도액 이후 얼마까지 되는지는 카드사 마다 다르니 알 수 없고요.
    중요한 것은 카드값은 언제나 선결재 할 수가 있어요. 카드 이자는 일수라서 미리 내는 게 이득이에요.
    그리고 미리 선납하면 선납한 금액만큼 더 사용가능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카드 출금일 이전에 갚으세요 가능하시면요.

  • 4. 아이고
    '12.11.15 5:58 PM (61.34.xxx.67)

    네 되도록이면 꼬박꼬박 선결제 하고있어요~
    실은 저희회사가 홀짝수에 따라 월급이 배이상 차이나는 회사라 이번달엔 쪼들려서 청구금액이 많아졌어요ㅜㅜ
    결제일날이 월급날이라서, 월급들어오자마자 결제해야겠어요.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 5. ,,
    '12.11.15 6:01 PM (72.213.xxx.130)

    요약하면 신용카드란 모든 사람의 신용을 수치화 시키기 어려우니 신용회사에서 나름의 방법으로 만들어낸
    빚을 잘 갚는 사람의 법칙대로 만든 시스템이라는 거에요. 한도액까지 쓰는 건 신용 쌓기에 전혀 도움이 안되요.
    보통 카드 한도액의 20% 미만을 사용하는 게 신용도에 좋다고 나와요. (정확하지 않음 기억나는대로 )
    신용카드는 빌려서 쓰는 돈이라는 얘기죠. 그렇다면 카드회사는 얼마나 잘 갚느냐 그리고 이자를 잘 내느냐에
    신경을 씁니다. 그러니 한도액 끝까지 마음놓고 쓰는 건 바보같은 짓이라는 얘기에요.
    신용카드는 말 그대로 카드 놀이 하듯이 규칙에 맞게 써야 신용이 쌓여요. 많이 쓸 필요도 없고
    기름값이면 기름값만 비슷한 금액대로 매달 일정액을 쓰고 꼬박꼬박 갚는 신용도를 쌓는 게 신용카드랍니다.

  • 6. 아이고
    '12.11.15 6:06 PM (61.34.xxx.67)

    네 윗님 댓글보니 정신이 바짝 드네요
    신용카드 첨 만들면 정신없이 쓰게된다던데 꼭 제가 그꼴이예요
    고정교통비같은것만 써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92 손윗시누이 결혼식에 입을 한복색깔 추천해주세요 9 초보새댁 2012/11/20 3,026
180891 회전책장 이란거 괜찮을까요? 6 피제이 2012/11/20 1,442
180890 송파에 거주중이구요.. 30평 전세를 3억에 구하려면.. 9 전세구하는중.. 2012/11/20 2,738
180889 제가 나이들어서 추운걸까요? 진짜 날씨가 추운걸까요? 5 .. 2012/11/20 1,821
180888 나이 먹을수록 마음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것 같아요 6 .... 2012/11/20 3,435
180887 우엉차 만들려는데 슬로우 쿠커좀 추천해주세요. 3 슬로우쿠커 2012/11/20 1,609
180886 역시 충절의 고장 충청도네요 4 ... 2012/11/20 1,141
180885 서영석트윗건 혹시 퍼와주실분 있나요? 11 스피닝세상 2012/11/20 1,475
180884 안철수님 간보기 하나는 이명박을 능가하는듯 5 다 떠나서 2012/11/20 817
180883 일반 아파트에서 항아리 효소담는건 불가능할까요? 모과차 2012/11/20 1,071
180882 문재인,안철수 대통령당선이 확실시되고있습니다 1 /// 2012/11/20 1,121
180881 알바가 있다 ! 4 ** 2012/11/20 531
180880 감옥같은 유신시절, 풍자로 비판했던 그 영화 1 샬랄라 2012/11/20 597
180879 박근혜 당선 확실합니다! 19 ㅇㅇㅇㅇ 2012/11/20 1,659
180878 매일유업 대단하네요.. 13 매일유업 2012/11/20 6,203
180877 이상하네요.대놓고 새누리당 지지하는 댓글들이 없어지고,,,, 5 알바가 많네.. 2012/11/20 759
180876 안철수가 원하는게 얼마나 황당한 단일화조사법인지 적절한 비유(펌.. 8 2012/11/20 1,180
180875 과일, 야채 보관함 뭐 쓰세요? 해리 2012/11/20 1,926
180874 빚 다갚으면 9 속시원 2012/11/20 2,359
180873 안 캠의 요구가 왜 불공정한 것인가 3 .. 2012/11/20 964
180872 누런 흰 옷~~ 세제 찾고 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9 누런 옷 2012/11/20 2,124
180871 병원을 옮길려고 하는데요. (유방 섬유선종) 조언 부탁드려요~ 8 춥다 2012/11/20 5,440
180870 안캠에서 보낸 카톡 공개되었네요 1 루나틱 2012/11/20 1,335
180869 조국 "安캠프에 맹폭" 安이 文에게 사과하는 .. 10 과정이 중요.. 2012/11/20 2,275
180868 안철수 협상팀장인 하승창이 민주당 대의원이라는 거 사실인가요? 1 하승창 2012/11/20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