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뭐하세요? 응 맛난거 해주려고 ~
쓰윽 보더니.... 엄마~
학교에서 뭐 나온줄 알아요?? 하더니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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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딱 막혀버리네요.
떡과 닭, 양파,당근 재료의 조합이 기가 막혔는데ㅡㅡ;;;
김냉 속으로 모든재료 도로 집합!
엄마 뭐하세요? 응 맛난거 해주려고 ~
쓰윽 보더니.... 엄마~
학교에서 뭐 나온줄 알아요?? 하더니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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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딱 막혀버리네요.
떡과 닭, 양파,당근 재료의 조합이 기가 막혔는데ㅡㅡ;;;
김냉 속으로 모든재료 도로 집합!
대단하세요~저희집에선 별식메인이 이댁에선 간식으로^^
제 남편이 그래요..
구내식당에서 밥 먹는데 카레, 닭도리탕은 어찌 그렇게 회사 영양사랑 필이 딱 통하는지..
누군지 정말 궁금하다니까요^^
보통 단체급식하는곳에 자주 나오는 메뉴들이에요.
대체로 좋아하는 메뉴니까요. 저도 집에서 아침에 닭볶음탕했는데 점심메뉴인경우 종종 잇거든요. ㅎㅎ
우와 우리집에서도 삼년동안 한번도 못해먹은게 이집은 간식 ㅠㅠ 얘들아 남편 미안 ㅠㅠ
어렵지 않아요.
평소 양배추 한통만 안 끊이고 사다놓으면
당근이나 감자..이런건 나중에 두번째 데울때부터 약간 지저분해지기 시작해서,
전 그냥 양배추있으면 해요.
양배추 있으면 닭볶음도 하고,
떡볶이도 하고,
대신 요즘 어묵 안 먹으니 떡볶이에 쇠고기 넣으니 정말 맛나네요.
양배추 숭숭썰어서 물 넉넉히 잡아 고추장 풀고 다진마늘 넣어서
보글보글끓이다가
떡투하, 쇠고기 투하해서 올리고당이나 물엿이나 적당히 가미한 다음
초록채소는 깻잎이나 잔파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애들이 라면사리 원하면 미리 불려놨다가 넣어서..
후루룩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
저희도 잘 겹쳐요
간만에 맘 먹고 카레 돈까스 짜장 닭도리탕 미역국 피자 이런 걸루 저녁 준비해두면
어 오늘 점심으로 나와 엄청 먹었는데... ㅜㅜ ㅋ
차라리 아침이면 쒼나게 먹고 다녀와서 점심도 똑같은 게 나왔는데 하면서 룰루랄라거리구
저녁으로 내놓으면 반응이 시들.. ㅎㅎㅎㅎ
그래서 급식표 냉장고 붙여놓고, 안겹치게 메뉴준비해요.
반찬뭐할까고민할때 컨닝??도 하고요.
나도 초1 이 그렇게 말하는데..ㅜㅜ
그냥 먹으라고 말은했지만..ㅋㅋ
이젠 급식표까지 동원해놓고 겹치지 않게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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