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젯밤이 아니고 3일전밤?
전 역삼동 빌라에 삽니다.
일층 현관은 아무나 들어올수 있게 항시 오픈되어 있구요.
새벽 3시쯤 복도에선 아무 소리도 안나는데...갑자기 "띡..띡띡"...이렇게 소리가 나더라구요.
저희 집 비번이 두 숫자를 중복해서 누르거든요.
숫자를 두개만 누르고는 조용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그후에 옆집으로 들어가는 현관문소리도 안들렸구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누군가가 지문이 보이게 하는 기기를 들고 다니면서 지문이 찍힌대로 눌러보며 다닌게 아닌가..
망상인가요?
암튼 밤엔 꼭 문단속 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