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8세 여아관람 어떨까요?
때마침 뮤지컬 공연 예정인걸 알고 보고싶어하는데 같이 가서 봐도 될까요?
전 예전에 봤고 그래도 애아빠가 vip3장 예약하라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좋은 경험이 될까요?
1. 샬랄라
'12.11.15 1:03 PM (39.115.xxx.98)저도 오페라의 유령 몇 번 갔었는데
아이들도 좋아하더군요.
먼저 dvd 구해서 한 번 들어보세요. 티켓 가격에 비해서 아주 저렴하니까요.2. ..
'12.11.15 1:08 PM (211.45.xxx.170)네 우선 보여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유령이 나오고 어두컴컴한 무대장치에 특히 가면 벗겨질때 ..어른인 저도 무시무시했던지라.
저희딸은 유령이나 귀신을 너무 무서워해서 그리고 내용이 너무 슬프기에 --;
아직 딸은 못보여줄것같아요.저희딸은 맘마미아...하기만을 기다리고있습니다^^ 내년에 8살.3. 감사해요
'12.11.15 1:25 PM (180.68.xxx.211)답글에 힘입어 3장 예약했네요^^ 그런데 dvd 는 뮤지컬인가요? 영화인가요?알려주시면 더욱더 감사해요~
4. ㅎㅎ
'12.11.15 2:02 PM (218.152.xxx.215)제 조카 6살인데 하두 영화며 뮤지컬 디브이디를 봐서 외워요. 틀어놓고 아빠가 자막을 연기하듯 읽어줘요 ㅋㅋㅋ 그래서 뮤지컬도 예매했더라구여 오즉 그걸 부르면 유치원선생님이 가종통신문에도 뭐라 쓰셨음
5. ..
'12.11.15 2:22 PM (115.178.xxx.253)그렇게 좋아하면 가보세요
6. 사막의문
'12.11.15 2:40 PM (125.176.xxx.55)전 말리고 싶어요.
저도 아이가 있고 제 조카들도 예뻐써 이런 저런 공연 잘 보여는주는 편이지만, 그 나이에 맞는 공연만 보여주는 편이예요.
오페라의 유령이 만 7세 이상이라지만
8살의 여자아이가 1시간 , 1시간 30분의 시간동안 무리 없이 내용을 이해해서 옆의 어른에게 질문 없이 집중 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나 가족이 관람할 만한 공연이 아닌이상 공연장에서 떨릴때 중의 하나가 아이가 주변에 있을때에요.
작지 않은 돈 지불해 가며 예매 오픈 시간 맞춰 자리 고민해서 예매했는데, 공연관람에 지장 받는 경우 많았거든요.
8살의 아이에겐 공연장의 음향이 너무 자극적일꺼 같구요.
내한공연 말씀하시는거죠? 그럼 자막 보고 무대 봐야 하는데 아이가 그정도의 속도로 자막을 볼 수 있나요?
오페라의 유령의 내용 자체도 아이에게 좀 어렵고 복잡할꺼 같구요.
원글님의 아이에 대해 전 잘 모르고 아이가 또래보다 훨씬 의젓한지는 잘 모르니까 판단은 원글님이 제일 잘 하시겠지만,
그냥 제 생각에 그 정도의 아이가 보기엔 아직은 좀 빠른거 같아요.
가격대비 효용도 낮을꺼 같구요.7. 샬랄라
'12.11.15 3:02 PM (39.115.xxx.98)dvd 25주년 알버트홀 공연 있습니다.
공연을 찍은 거죠.
보는 것만 생각하면 dvd가 더 잘 보일 것 같습니다.
구입가는 2만원 내외 같습니다.8. 감사해요
'12.11.15 5:30 PM (203.226.xxx.243)dvd참고할께요.아인 워낙 차분하고 영유를 오래다녀 영어에 거부감이 없는편이라 그럭저럭 이해하지않을까싶어요.본인이 너무 원하니 이번에 한번 시도해보고 앞으로 조정해야겠네요^^
9. 오페라의 유령
'12.11.15 7:03 PM (211.234.xxx.181)무대나 음악이 음산하고 내용도 자극적이어서 아이가 보기엔 무서울 수 있어요. 비명소리고 곧잘 나고요.. 저는 비추합니다..
다른 측면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정도라면 모를까 비싼 돈 내고 온 옆 관객들 배려한다면 아이는 데리고 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공연 다니면서 애들 때문에 시달림을 너무 많이 당해서... 아무리 의젓하다고 해도 애들은 애들이고 한 번이라도 옆에 민폐 끼치게 되어있어요.10. 오페라의 유령
'12.11.15 7:07 PM (211.234.xxx.181)다시 뮤지컬 얘기로 돌아가면.. 저는 25주년보다 영화가 나은 거 같아요. 25주년 공연은 배우들 연기나 노래가 좀 늘어지는 감이 있더라구요. 영화가 이해하기도 더 나을 거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8758 | 지금 사태를 간단히 설명 하자면... 6 | ........ | 2012/11/16 | 1,187 |
178757 | 워킹 주부로서... 3 | 패쓰하세요 | 2012/11/16 | 1,191 |
178756 | 요즘 애들 사귀면, 물어 볼 데가 없네요. 4 | DURLEK.. | 2012/11/16 | 1,863 |
178755 | 식당이 망하는 지름길 7 | ㅇ | 2012/11/16 | 5,269 |
178754 | 아버지 외도로 고민입니다 4 | 지새다 | 2012/11/16 | 2,071 |
178753 | 논문 쓰면서 endnote 써보신 분들 꼭 도움 부탁드려요!!!.. 3 | 선물은 | 2012/11/16 | 1,175 |
178752 | 30대 넘었는데도 자꾸 여드름이 ㅠ_ㅠ 10 | 어휴 | 2012/11/16 | 3,064 |
178751 | 오늘은 냉국이가 간단 숏파스타... 소개합니다. 4 | ... | 2012/11/16 | 1,653 |
178750 | 세상에 가장 맛있는 요리는 호텔에 다 있는 거 같아요. 14 | 도대체 | 2012/11/16 | 3,504 |
178749 | 안철수의 판단이 현명 하다. 23 | .... | 2012/11/16 | 2,325 |
178748 | 중1 딸 아이 학교생활 문제로 여쭈어요. 7 | 율리 | 2012/11/16 | 1,653 |
178747 | 쓰다 버린 물건같은 자신 7 | ㅜ | 2012/11/16 | 1,802 |
178746 | 한샘 붙박이장 어떤가요? 3 | ... | 2012/11/16 | 4,615 |
178745 | 영어 발음 좀 알려주세요.. 2 | 영어 | 2012/11/16 | 2,407 |
178744 | 양보론 퍼트린 그 인간은 12 | ㅇㅇ | 2012/11/16 | 1,833 |
178743 | 요즘 시어머니가 종종 깜빡하시는데요. 2 | 꾸꾸 | 2012/11/16 | 958 |
178742 | 비난과 비판은 틀립니다. 1 | 추억만이 | 2012/11/16 | 1,405 |
178741 | 미니가습기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3 | 모름지기 | 2012/11/16 | 1,747 |
178740 | 여러분~ 20 | 순이엄마 | 2012/11/16 | 3,281 |
178739 | '소통'하러 대학 찾은 박근혜…시위로 '소동' 1 | 광팔아 | 2012/11/16 | 1,391 |
178738 |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잠이 안와요 4 | ... | 2012/11/16 | 2,017 |
178737 | 동행 보시는 분 계신가요? 4 | 참.. | 2012/11/16 | 1,759 |
178736 | 안철수의 말이 맞다고 본다. 6 | .... | 2012/11/16 | 1,466 |
178735 | 한칸짜리 소형김치냉장고 사용법 알려주세요 1 | 궁금 | 2012/11/15 | 1,702 |
178734 | 스마트폰으로 키톡볼때 | 신기 | 2012/11/15 | 9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