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3종 수술 드디어 해치웠어요. 라식,눈밑 지방,쌍꺼풀까지..

.. 조회수 : 2,978
작성일 : 2012-11-15 12:29:32
올해 초에 라식 수술하구요.
3주 전에 눈밑 지방 재배치.
4일 전에 쌍꺼풀 절개 수술 끝냈어요.

직장 그만 두고 올해의 가장 큰 계획이었는데
끝내서 후련합니다.
38세구요.

라식은 두 말할 나위 없이 추천 100%입니다.
안경 없이 사는 세상 너무나 편하고 좋아요.
오히려 안경낄 때보다 시력도 좋아졌으니..
나이도 있으니 눈 나빠지지 않게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너무 오래 보지 않고, 어두운 곳에서 티비나 스마트폰 보지 않기 등등..

눈밑 지방 재배치는 여러번 후기 올렸고
2주차엔 푹 꺼져 보여서 힘들다고 비추천이라고 올렸는데
3주차엔  푹 꺼져 보일 때도 있고, 눈매가 입체적으로 좀 깊어보이는 느낌 날 때도 있고..
지금은 쌍꺼풀 수술 때문에 부어서 제대로 형태를 알 수가 없구요.
한 달 지나봐야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추천 60% 정도..? 시간 지나면 이뻐질 것 같아요.

쌍꺼풀은 눈이 옆으로 길고 눈두덩 얇아서 매몰도 가능한 눈이라고 했으나
나이가 있어서 절개를 많이 권해 주시더군요.
시간이 많아 의사 10명 이상과 상담했구요. ㅎㅎ
하면 예쁠 눈인데 왜 진작 안 했냐고 얘기 많이 들었어요. ㅡㅜ
쌍꺼풀 최적의 시기는 20세-25세라고 합니다.
아이고 내 청춘... 그 때는 사실 돈이 없었어요 ㅠㅠ
나중엔 직장 다니느라 시간이 없었고..

유명한 병원이고 지인 소개해 주신 병원이 있었는데
상담도 너무 잘해 주셔서 거기서 절개로 했는데
4일 지났는데 붓기 그리 심하지 않고요.
심지어 저는 4일 된 이 큰 쌍꺼풀이 마음에 드네요. ㅋㅋ
더 작아지면 섭섭할 것 같아요. ㅋㅋ
오늘은 실밥 뽑으러 갑니다.

시간되시면 상담은 5군데 이상 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성형 까페 후기도 둘러보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유명한 병원이라고 무턱대고 하는 것보다(유명한 병원은 아주 많죠..)
성형수술이란 게 100% 만족하기가 어렵고
이 병원은 어떤 게 장점이고 어떤 부분은 단점이 있고
의사의 설명이 본인 생각과도 일치하는지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암튼 숙원 사업 마치고 나니 뿌듯합니다!!!
이제 면허를 따 볼까 합니다. -_-
IP : 112.170.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5 12:37 PM (1.225.xxx.15)

    수고 많으셨어요. *^^*

  • 2. **
    '12.11.15 12:43 PM (222.235.xxx.28) - 삭제된댓글

    눈밑 지방재배치 관심있는데... 나중에 또 후기 올려주세요..

  • 3. Zz
    '12.11.15 1:08 PM (116.36.xxx.17)

    하신곳 병원정보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lydiahy 쪽지부탁요 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5128 연아 프로그램 중에 뭐 제일 좋아하세요? ^^ 29 kickle.. 2013/01/11 1,909
205127 아이폰5 lte ? 3g ? 7 아이폰 2013/01/11 1,299
205126 중1딸 영어를 너무 싫어해요. 도움부탁드려요 1 여니 2013/01/11 796
205125 얻그제 작년 전과 링크타고 2 2013/01/11 360
205124 요새 길가 눈있으니 걷기하려면 모자라도 써야겠죠? 8 ᆞᆞ 2013/01/11 1,144
205123 (입냄새 얘기가 나와서) 자기 입냄새 정확히 아는 방법? 8 금요일 2013/01/11 8,551
205122 매달리고 모욕당하고 , 견디고 1 상담 2013/01/11 1,052
205121 인수위 '주40시간제' 내실화 추진…근로시간 단축 1 세우실 2013/01/11 669
205120 채식주의 외국인 초대 요리 쉬운거 추천해 주세요:) 15 보라채식 2013/01/11 2,794
205119 케이준 파우더 뭐뭐 만들까요? 3 지지지 2013/01/11 2,011
205118 화장이 들뜨는 피부.. 9 대체 왜? 2013/01/11 2,728
205117 드라마'보고싶다' 궁금점 6 밍밍 2013/01/11 2,071
205116 정신과에 다닌다고 아무런 보험을 못들다니... 5 해와달 2013/01/11 1,754
205115 테솔 자격증으로.. 동네 어린이집처럼.. 6 음.. 2013/01/11 2,407
205114 고양이로 유명한 카페 알려주세요~ 6 ... 2013/01/11 643
205113 숙주 데칠 때 냄비 뚜껑 열고 데쳐도 될까요? 5 모르겠어요 2013/01/11 1,856
205112 냉기차단하는 최고의 방법좀 알려주세요 8 넘 추워요 2013/01/11 3,009
205111 새아파트 입주이사 궁금해요. 4 레몬이 2013/01/11 1,238
205110 자꾸만 입꼬리가 내려가는것처럼 느껴져요 6 .. 2013/01/11 1,912
205109 저희아이 영재맞을까요 50 호반아줌마 2013/01/11 10,849
205108 울고싶어요 발가락이 너무 아파서 걸을수가 없어요 2 ㅠㅠ 2013/01/11 2,646
205107 특급정보 넘쳐나니 보안도 '특급'…골머리 앓는 인수위 2 세우실 2013/01/11 565
205106 자녀에 대한 ADHD로 고민중이신분들께 1 잔잔한4월에.. 2013/01/11 1,462
205105 아르바이트, 얼마 드리는게 적당할까요? 17 이런 2013/01/11 1,780
205104 새누리가 주장하는 FIU법 양날의 칼이네요. 6 ... 2013/01/11 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