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보면서 기운없이 울고만 있어요.
저를 싫어하고 저도 또한 싫어하지만 상처는 저만 일방적으로 받았던 사람이 춤을 추는게 보여요.
옆에 모르는 사람에게 난 쟤 이상하게 생긴거 같아. 라고 말하니
그 사람이 아니 난 저사람이 싱그러워보여. 라고 말하네요.
전 여전히 누워있고 계속 울고 있다가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일어나는데
세상이 흑백으로 변하면서 빨간옷을 입은 사람만 변하지 않는거에요.
세상이 마구마구 흑백으로 변하고 저는 소리를 지르며 잠에서 깨었는데
요즘 제 마음이네요. 딱.
꿈은 평소의 마음이 나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