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영어 상담 드립니다..(방통대 등등..)

애둘엄마 조회수 : 3,514
작성일 : 2012-11-15 00:10:35

 

 영어를 좋아한다고 말로만 하는 ... 좋아한다 해놓고 팝송이나 흥흥 거린..

체계적인 공부를 못해본 성인 입니다.. 아마 수준은.. 중1수준이랄까요 ㅠ

제대로 해보고 싶은데..

단어는 저 혼자 외운다고 쳐도..

문법은 독학으로 가능한지 여쭙겠습니다.

문법이 엉망이라 간단한 문장도 해석의 애로사항이 많은 것 같아요..

동기부여를 위해..긴장을 위해.. 또 무언가를 열심히 해보고 싶은 힘이 남아서..

방통대 영문과를 생각하고 있어요. 영어공부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영어를 잘하고 싶은 이유는.. 영어를 즐기고 싶어서 입니다.

좋아하는 팝도 척척 알아듣구 싶구요.

영어회화도 수준있게 잘하고 싶어서요..

재미가 있는데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피와 살이 되는 충고좀 적선해 주셔요... *^^*

IP : 175.112.xxx.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2.11.15 12:14 AM (49.145.xxx.20)

    팝송으로 공부는 별로입니다... 이건 시로 한국어 공부하겠다는거랑 비슷한 거구요...

    문장을 통째로 외워서 많이 쓰는게 가장 좋아요 문제는 그게 한국에서 하기 힘들어서 문제지만;;

  • 2. 원글
    '12.11.15 12:17 AM (175.112.xxx.2)

    그래서 방통대 영문과도 생각해보고 있는데.. 졸업 여부를 떠나 가이드가 필요해서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영어 고수님들 알려주시와요ㅜㅜ

  • 3. 루나틱
    '12.11.15 12:18 AM (49.145.xxx.20)

    미드를 많이보시고 그거 영문 한글 자막으로 보시다가 쓸만한 문장들 외워서 많이 써보시는거 추천합니다..

  • 4. 루나틱
    '12.11.15 12:19 AM (49.145.xxx.20)

    일단... 영문과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국문가에서 뭐 배우냐면 많은걸 배우겠지만 문학을 배웁니다..

    영어랑 영문이랑은 달라요 국문과 한국어랑은 다릅니다..... 솔직히 맘독하게 먹고 어학연수 6개월

    필리핀같은곳에 빡세게 다녀 오시는걸 추천하긴 합니다만;; 그게 힘드시다면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말하세요

    그게 진리입니다..

  • 5. 루나틱
    '12.11.15 12:20 AM (49.145.xxx.20)

    듣기는 미드를 영문한글 자막으로 보시다가 공부하시면서 차차 영문자막 그리고 무자막으로 바꾸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러면서 표현을 많이 많이 외우세요

    통문장이 중요한게 뭐냐면 하나 문장에 단어만 바꾸면 수십 수백 문장으로 파생이 가능합니다..

    영어 쉬운 책읽으시구요...

  • 6. 루나틱
    '12.11.15 12:21 AM (49.145.xxx.20)

    라이팅이랑 스피킹이 솔직히 한국에서 젤 답이 없습니다 가능은 한데 무지막지하게 돈이듭니니다

  • 7. 루나틱
    '12.11.15 12:22 AM (49.145.xxx.20)

    라이팅은 많이 써봐야 고쳐줄사람 없으면 땡(그러므로 고쳐줄 사람 찾으시는게 중요합니다.)

    스피킹은 많이 말해봐야 합니다.(그러므로 원어민을 찾아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8. 루나틱님..정말 감사드립니다.
    '12.11.15 12:24 AM (175.112.xxx.2)

    영문과에 갔으면 큰 일 날뻔 했던거네요? ^^ 저는 팝송 해석 잘하고 싶어서 그런 단순한 생각을 해봣습니다..
    물론 돈을 모아서 진짜로 어학연수 갈 생각도 없는 건 아니에요. 애들 영어 잡아줄 시기에 저도 같이 나가서 공부하고 올까 생각은 했었습니다.. 성의 넘치는 답변에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정말!

  • 9. 라이팅은
    '12.11.15 12:25 AM (175.112.xxx.2)

    미드보면서 따라써보면 안될까요?

  • 10. 루나틱
    '12.11.15 12:26 AM (49.145.xxx.20)

    글쓴님께// 그래서 영문과가 있고 영어 영문이 있고(이건 짬뽕이죠) 영어 과가있고 어쨌든

    영XX짜 들어가는게 많아요... 직접 홈피 들어가서 커리큘럼 보시고 선택하세요 근데

    지금 영어든 영문이든 싸그리 죽은게 어차피 대학교육으로 영어 잘하는거 아닙니다...

    게다가 영문이든 영어든 안나와도 다들 영어 잘합니다..

  • 11. 루나틱
    '12.11.15 12:27 AM (49.145.xxx.20)

    방통대 커리큘럼에 무슨 영어 문학 뭐 몇세기 문학 뭐 이런게 많은지 아니면 영어 실용적인게 많은지

    한번 참고 해보세요..그리고 본인이 결정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저 역시 영문이라는 단어만 보고

    말씀드리는거니까요.. 근데 위에쓴것처럼 영문이든 영어든 거기 안나와도 영어 잘하는 사람 많습니다

  • 12. 루나틱
    '12.11.15 12:29 AM (49.145.xxx.20)

    한국영어 교육의 한계가 그겁니다.. 책만 보고 공부한다 영어는 운동에 가깝지 공부에 가까운게 아닙니다..

    많은 연습이 중요하지 책만 본다고 잘하는게 아닙니다..

  • 13. 저요
    '12.11.15 12:31 AM (211.246.xxx.67)

    방송대 영문과 재학중이에요.
    저도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즐기고 싶어서 들어갔다가 몇년째 졸업 못하고 미드책으로 수업하는 회화학원 다니고 있어요..
    그래도 졸업은 해야 할텐데 ...

  • 14. 루나틱님께
    '12.11.15 12:32 AM (175.112.xxx.2)

    거의 상담비 내야 할 거 같습니다.. 늠 감사하며 읽는 중이고 공부하는 내내 보게 되는 글 일 것입니다.

  • 15. 루나틱
    '12.11.15 12:38 AM (49.145.xxx.2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11379&page=1

    위에 글쓴이님 글보고 잠깐 생각나서 써본 글이 있으니 참고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16. 루나틱
    '12.11.15 12:44 AM (49.145.xxx.20)

    제 계좌번호는... 응? ㅋㅋㅋ 밤이 깊어 갑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안녕히 주무시길 저도 자러갑니다 뿅

  • 17. ^^
    '12.11.15 12:54 AM (125.186.xxx.54)

    올해 방송대 영문과 3학년 편입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지금 기말 시험 공부하다가 글 봐서 잠깐 댓글 답니다
    .
    전 미국과 캐나다에서 4년정도 살았고 그 이전에도 미국의 쇼와 드라마를 좋아해서 많이 봤었어요,,
    제가 다른 것은 잘 난것이 없는데 그래도 청력이 좋은 지 귀는 좀 잘 들리는 편이라 영어,일어의 듣기는 어느정도되고 해서 일상회화는 불편하지 않게 하는 편인데 문법이 많이 약하다 보니 제 회화 실력의 한계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방송대 올해 편입해서 다니고 있는데 방송대는 3학년으로 편입해서 바로 3학년 과목을 듣는 것이 아니라 1,2학년의 전공들도 들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기초가 없으시면 저처럼 1,2학년 과목을 섞어서 들으면 괜찮습니다..커리큘럼은 다른 대학의 영문과와 비슷하다고 알고 있어요,,영어학, 영미문학, 생활영어, 영문법, 회화 고르게 섞여 있는 편이예요,,

    전 편입해서 지금 공부하는데 취약했던 문법을 되짚어볼 수 있어서 만족해요,,^^ 또 그 외에 문학작품도 읽어보게 되고, 방송대 오셔서 영어가 한 번에 확 늘진 않지만 그래도 도전해보시는 것,,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18. 영어강사
    '12.11.15 1:12 AM (125.188.xxx.152)

    중1수준이라면 방통대 공부가 힘듭니다. 기초문법부터 닦아 놓으셔야죠. 우선 교육방송에 영문법 자세히 나온 강의 들으세요.기초도 없는데 외국 나간다고 실력 늘지 않아요.유아기도 아니고 다 컸으니까요.

  • 19. **
    '12.11.15 6:35 AM (203.152.xxx.12)

    영문과는 아니듯이요.
    영문과는 영미문학, 셰익스피어 희곡, 영시, 근현대 영어소설 등 거의 문학에 관련된 것 배우고요,
    음성학 같은 것도 있구요, (하도 오래전 일이라 다 까먹었슈 ㅠㅠ)
    영어를 문학과 학문쪽으로 접근하시려면 추천하지만
    영어를 좋아해서 즐기고, 평상시 대화도 좀 자유롭게 하는 실용적인 방향으로 접근하신다면
    SDA 학원 추천합니다.
    매일 2시간 수업있구요, 다 원어민 수업이고 주제놓고 talking을 많이 하기때문에 실력이 쭉쭉 올라갑니다.
    대신 수업 따라하기 빡셉니다. 머리 쥐어뜯으면서 공부했습니다.
    결석 몇번하면 다음 단계 레벨업이 안되구요.
    저는 대학생때 여기서 영어로 졸업했고, 몇년전에는 일본어로 졸업했습니다.
    다만 종교가 조금 걸리는데 전 카톨릭이지만 별 상관없었습니다.
    (관련자 절대 아닙니다)

  • 20. 영어공부가 취미인 아줌마
    '12.11.15 12:50 PM (110.15.xxx.146)

    제경우에는요 학원에서 그래머인 유즈 두번 듣고요, 중학수준 교재로 영작지도하는 반을 1년정도 들었어요.
    매일 숙제로 영작을 해야하기 때문에 (숙제안하면 선생님께 혼남) 지금 모아놓은 영작 숙제가 백과 사전 두께만큼 되네요. 당연히 선생님이 수정해주시구요. 영작하면서 외국인 회화반 들어가면 말이 좀 잘 나오는 편이구요, 영작숙제 빠진 날은 그닥~~
    저는 선생님을 잘 만났다고 생각해요. 여긴 분당인데 그 선생님이 강남으로 옮기셔서 섭섭.
    요즘은 전화영어 하고 있는데, 학원에서 하는 외국인 회화보다 훨씬 효율적이네요. 왜냐하면 학원에서는 수강생끼리 회화 해야 하고 개인적으로 수정받는것이 디테일이 좀 떨어집니다. 그리고 CNN으로 공부하는 교재로 혼자 리스닝 훈련해요. 이것도 경험상 학원보다 훨씬 좋아요. 여기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청취클래스에 좀 실망을 해서요. 저는 받아쓰기도 합니다. 지금 전화영어 강사는 미국인인데 저보고 발음과 인터네이션이 좋다고...(죄송-_-;;).....학위가 목적이 아니시라면 저처럼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 21. 82쿡에서
    '12.11.15 6:50 PM (14.52.xxx.196)

    어떤 분이 알려줬는데요.
    http://www.twister.tv 무료 영어 강좌 사이트입니다.
    기초회화, 회화, 어휘 등 여러가지 강좌가 있구요.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세요. 매일매일 틀어놓고 보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저한테는 딱 맞춤인 영어 강좌라서 이 사이트 알려주신 82쿡 회원분한테 이자리를 빌어서 정말 감사드려요.

  • 22. 영어
    '14.12.24 5:06 PM (203.226.xxx.99)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23. 나무
    '16.1.30 3:44 P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847 어린아이들이 대통령 누구 뽑으라 안하던가요?? 12 ..... 2012/12/15 1,400
191846 "박근혜 주위 55세 이상 들이지마라."| 12 끝까지 삽질.. 2012/12/15 3,783
191845 나쁜 남자 안철수 15 // 2012/12/15 3,729
191844 저는 솔직히 한인물 하는 사람이 대통령 될때도 되었다고 봅니다... 22 .... 2012/12/15 3,614
191843 오늘밤 9시 40분 KBS1 조국교수님의 문재인님 지지연설 6 참맛 2012/12/15 1,631
191842 서영석 김용민 토크쇼 15회 1 일베꺼져 2012/12/15 1,012
191841 써보신 에센스중 효과좋았던것 있으세요? 8 피부 2012/12/15 4,766
191840 아이들 체벌 어떤식으로 하고 계신 가요? 5 ucs 2012/12/15 2,128
191839 노회찬, "朴, 정계은퇴 가능성 높아져" 8 노회찬 2012/12/15 3,024
191838 새누리에서 뭔가 한 방 크게 터뜨릴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15 이쯤되면.... 2012/12/15 4,464
191837 어머니와 저랑은 공범 4 ㅋㅋ 2012/12/15 1,044
191836 목도리 증정식에서 5 부러워 2012/12/15 1,679
191835 안철수의 멘붕상태.. 28 변희재트윗 2012/12/15 10,166
191834 박근혜도 삼성동 19억짜리집 종부세 겨우 150만원인가 28 ... 2012/12/15 2,720
191833 시사인 구독권유 전화오네요 2 평온 2012/12/15 1,376
191832 광화문 다녀왔어요..정권교체의 열망이 너무 크다는걸 느끼고 왔어.. 7 기대 2012/12/15 2,136
191831 자외선크림까지만 바른 얼굴은 세안을 어떻게 하세요? 5 왕눈이단추 2012/12/15 2,150
191830 용인사는분들 애들 학교분위기 어떻던가요. 저 깜놀 6 ^^ 2012/12/15 2,485
191829 어제부터 씨잘과 싱귤레어끊었는데 바로 기침을 해요.. 4 여섯살아이 2012/12/15 3,550
191828 아이들도 문재인 대통령 3 대전 2012/12/15 1,171
191827 전세 놓은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13 집주인 2012/12/15 2,679
191826 방금 문후보님 트윗 12 저녁숲 2012/12/15 4,480
191825 베충이들 멘붕 왔나요 안 보이네 ㅋ 7 zzz 2012/12/15 1,191
191824 종부세 300만원이 어떤돈이냐면 28 ... 2012/12/15 2,675
191823 목도리 선물의 의미.. 6 역시.. 2012/12/15 4,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