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배변 훈련 조회수 : 590
작성일 : 2012-11-14 22:34:30

우리집 강아지는 예쁜 강아지~~~

 

그런데요...아직 파리 트레인이 안되요-.,-;; 두살이 다 되어 가는데  포기해야 하나요???

사실은 제가 방해를 한 죄가 크긴 합니다. 아기때 우리 아이들이 훈련 시킨다고 쉬와 응가를 아무데나 할때 마다

앉혀놓고 혼내는데 고개를 폭 숙이고 -나같으믄 도망쳐버리겠더만 도망도 안가고-

동그란 눈만 내리깐채 혼나는게 너무 안돼서 " 아이구 얼라가 머 아나?  모르고 그랬다, 함만 봐조라.."하고는 안아주고

얼러주고 했드만  어느새 나이는 이만큼 먹어버렸고 아직 아무데나 쉬와 응가를 합니다.

배변 트레이도 있는데 거기다 쉬하는 경우는 가물에 콩나듯하고 집안 여기 저기 아무데나...

그러니 신경 안쓰고 걷다간 쉬 밟을때도 많고...

시기를 놓쳐버렸나요?..배변 트레이위에 앉혀서 '쉬~쉬~'하고 소리를 내줘보기도 하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쉬 안하믄 팬스 밖으로 내주지 않기도 하는데 절대로 안하다가 팬스만 열어주믄 총알같이 뛰어나가 다른데서 하고 옵니다...트레이에 쉬하믄 온 가족이 박수쳐주고, 간식주고..그래도 안되고...암데나 쉬할때마다

팬스안에서  잠시 벌서게 하기도 하고...암튼

아무것도 안되서 지금까지 왔네요.

좋은 팁 있으믄 나눠주세요..

IP : 118.137.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맘
    '12.11.14 11:01 PM (112.152.xxx.25)

    저도ㅓ 시츄 두마리 키워요~시츄가 머리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그건 아니고 단지 느린것 같아요~
    전에 어릴떄 키웠던 말티는 1주일만에 가렸는데 숫놈 7개월짜리는 이제서야 거의 가리고...여자아이 4개월은 40일때부터 가렸어요..
    일단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보시면 자주 싸는데서 싸더라고요~
    곳곳에 배변 패드 깔아주시고~일단 우연히라도 거기다 싸면 칭찬과 간식 꼭해주세요~
    원하는 곳으로 배변 패드를 (일정하게 배변을 할곳을 정하셔야 해요)조금씩 옮겨 놔보세요~너무 많이 말고 ~
    그러다 보면 어느새 조금씩 아무곳에서 싸던것이 조금 일정해지면 나머지 패드는 치우시고 깨끗하게 닦으셔야 해요~
    패드 뺴고 다른 발판이나 매트류는 치우셔야 하는게 강아지들은 푹신한 감각에 쉬를 싸는걸로 인지하는것 같아요~
    우리 둘째 강아지는 잘가리되 이불이나 하얀 것이(심지어 a4용지)있음 배변패드로 인식해서 치워두었었어요..
    그래야 헷갈리지 않더라고요~
    두곳정도 원하는 배변 위치를 설정하셨으면(집안의 크기에 따라 조금 더 하셔도 되고요)배변 패드를 조금씩 ㅣ옮겨 보세요~
    특히 배변판위의 그물느낌에 불안해서 못싸는것일수도 있으니 배변판에 패드를 바로 까는 녀석을 쓰셔도 되요~위에 덮개 있는거 말구요~
    흰색은 쉬야 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되면 반이상은 성공이에요~
    저도 꾸준히 하고 알아서 잘쌀때도 무조건 달려가서 칭찬 했더니 두녀석 거의 실수를 안하네요~
    가끔 비몽 사몽간에 밤에 포인트 못찾아 쉬하는건 모른척하고 치우시고요~
    제일 좋은건 지켜 보시다가 쉬하려는 폼 잡으면 패드 위에 올려놓는거구요^^~
    2년 되었는데 아직 못가린다고 포기 하지 마시고요^^~

  • 2. 원글
    '12.11.15 1:54 PM (118.137.xxx.203)

    감사합니다. 배변판위에 폭신한 뭐를 함 올려놔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5 미혼인거 기혼인거 40넘어가면 티안나요 11 ㄴㅁ 2012/11/14 3,559
177134 참 문지지자들 연기하니라 힘들겠다 10 ㅎㅎ 2012/11/14 879
177133 영부인의 빗나간 ‘모정’이 내곡동 특검 자초했다 1 샬랄라 2012/11/14 1,008
177132 그 남자는 대체 뭘 하고 있었던걸까요? 그 남자 2012/11/14 567
177131 文측, 安측 반발에 '친노 윤건영' 협상단에서 빼기로 17 꽃보다너 2012/11/14 1,715
177130 20억 재산이 있는데 자식이 아들한명 딸한명이라면 48 ... 2012/11/14 13,858
177129 기관다니는 3세여아 패딩 가격 어느정도가 적당하다고 보세요? 18 ... 2012/11/14 1,810
177128 강아지 2 배변 훈련 2012/11/14 590
177127 중학생이 읽을만한 영어책은 10 허가 2012/11/14 3,761
177126 그레이 아나토미 때문에 미치겠어요. 5 올랑 2012/11/14 2,058
177125 부츠 좀 봐주세요.. 1 ... 2012/11/14 717
177124 송중기는 보석이네요 1 아정말 2012/11/14 1,827
177123 질수튜어트의 옷은 어떤가요? 질바이질스튜어트는 또 먼가요? 5 2012/11/14 4,572
177122 딤채 야채통 필요한가요? 2 동글 2012/11/14 1,432
177121 은나노 마루코트 시공시 장단점이 뭘까요? 꽃순이 2012/11/14 1,073
177120 중1이 청담어학원레벨이 6 해라 2012/11/14 4,682
177119 남편의 의처증 6 방황 2012/11/14 3,920
177118 미국 소포 속에 넣으면 좋을 간식거리? 12 과자 2012/11/14 1,871
177117 드라마 ㅡ보고싶다 합니다^^ 7 보고싶다 2012/11/14 1,595
177116 82 접수는 틀렸으니 딴데가서 놀아 10 십알단불쌍 2012/11/14 976
177115 밍크코트를 사고 싶은데요?~~ 25 초등새내기 .. 2012/11/14 4,069
177114 5학년 아이 수학 때문에 고민입니다. 5 고민 2012/11/14 1,440
177113 (급해요)너무 된 고추장.. 어떡해야 할까요ㅜㅜ 8 ㅜㅜ 2012/11/14 1,136
177112 이런 날씨에 이런 환경에 감말랭이 성공할까요? 4 감감 2012/11/14 945
177111 다이어트하다가 머리빠지신 분들 계세요? 3 .. 2012/11/14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