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는 예쁜 강아지~~~
그런데요...아직 파리 트레인이 안되요-.,-;; 두살이 다 되어 가는데 포기해야 하나요???
사실은 제가 방해를 한 죄가 크긴 합니다. 아기때 우리 아이들이 훈련 시킨다고 쉬와 응가를 아무데나 할때 마다
앉혀놓고 혼내는데 고개를 폭 숙이고 -나같으믄 도망쳐버리겠더만 도망도 안가고-
동그란 눈만 내리깐채 혼나는게 너무 안돼서 " 아이구 얼라가 머 아나? 모르고 그랬다, 함만 봐조라.."하고는 안아주고
얼러주고 했드만 어느새 나이는 이만큼 먹어버렸고 아직 아무데나 쉬와 응가를 합니다.
배변 트레이도 있는데 거기다 쉬하는 경우는 가물에 콩나듯하고 집안 여기 저기 아무데나...
그러니 신경 안쓰고 걷다간 쉬 밟을때도 많고...
시기를 놓쳐버렸나요?..배변 트레이위에 앉혀서 '쉬~쉬~'하고 소리를 내줘보기도 하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쉬 안하믄 팬스 밖으로 내주지 않기도 하는데 절대로 안하다가 팬스만 열어주믄 총알같이 뛰어나가 다른데서 하고 옵니다...트레이에 쉬하믄 온 가족이 박수쳐주고, 간식주고..그래도 안되고...암데나 쉬할때마다
팬스안에서 잠시 벌서게 하기도 하고...암튼
아무것도 안되서 지금까지 왔네요.
좋은 팁 있으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