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배변 훈련 조회수 : 547
작성일 : 2012-11-14 22:34:30

우리집 강아지는 예쁜 강아지~~~

 

그런데요...아직 파리 트레인이 안되요-.,-;; 두살이 다 되어 가는데  포기해야 하나요???

사실은 제가 방해를 한 죄가 크긴 합니다. 아기때 우리 아이들이 훈련 시킨다고 쉬와 응가를 아무데나 할때 마다

앉혀놓고 혼내는데 고개를 폭 숙이고 -나같으믄 도망쳐버리겠더만 도망도 안가고-

동그란 눈만 내리깐채 혼나는게 너무 안돼서 " 아이구 얼라가 머 아나?  모르고 그랬다, 함만 봐조라.."하고는 안아주고

얼러주고 했드만  어느새 나이는 이만큼 먹어버렸고 아직 아무데나 쉬와 응가를 합니다.

배변 트레이도 있는데 거기다 쉬하는 경우는 가물에 콩나듯하고 집안 여기 저기 아무데나...

그러니 신경 안쓰고 걷다간 쉬 밟을때도 많고...

시기를 놓쳐버렸나요?..배변 트레이위에 앉혀서 '쉬~쉬~'하고 소리를 내줘보기도 하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쉬 안하믄 팬스 밖으로 내주지 않기도 하는데 절대로 안하다가 팬스만 열어주믄 총알같이 뛰어나가 다른데서 하고 옵니다...트레이에 쉬하믄 온 가족이 박수쳐주고, 간식주고..그래도 안되고...암데나 쉬할때마다

팬스안에서  잠시 벌서게 하기도 하고...암튼

아무것도 안되서 지금까지 왔네요.

좋은 팁 있으믄 나눠주세요..

IP : 118.137.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맘
    '12.11.14 11:01 PM (112.152.xxx.25)

    저도ㅓ 시츄 두마리 키워요~시츄가 머리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그건 아니고 단지 느린것 같아요~
    전에 어릴떄 키웠던 말티는 1주일만에 가렸는데 숫놈 7개월짜리는 이제서야 거의 가리고...여자아이 4개월은 40일때부터 가렸어요..
    일단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보시면 자주 싸는데서 싸더라고요~
    곳곳에 배변 패드 깔아주시고~일단 우연히라도 거기다 싸면 칭찬과 간식 꼭해주세요~
    원하는 곳으로 배변 패드를 (일정하게 배변을 할곳을 정하셔야 해요)조금씩 옮겨 놔보세요~너무 많이 말고 ~
    그러다 보면 어느새 조금씩 아무곳에서 싸던것이 조금 일정해지면 나머지 패드는 치우시고 깨끗하게 닦으셔야 해요~
    패드 뺴고 다른 발판이나 매트류는 치우셔야 하는게 강아지들은 푹신한 감각에 쉬를 싸는걸로 인지하는것 같아요~
    우리 둘째 강아지는 잘가리되 이불이나 하얀 것이(심지어 a4용지)있음 배변패드로 인식해서 치워두었었어요..
    그래야 헷갈리지 않더라고요~
    두곳정도 원하는 배변 위치를 설정하셨으면(집안의 크기에 따라 조금 더 하셔도 되고요)배변 패드를 조금씩 ㅣ옮겨 보세요~
    특히 배변판위의 그물느낌에 불안해서 못싸는것일수도 있으니 배변판에 패드를 바로 까는 녀석을 쓰셔도 되요~위에 덮개 있는거 말구요~
    흰색은 쉬야 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되면 반이상은 성공이에요~
    저도 꾸준히 하고 알아서 잘쌀때도 무조건 달려가서 칭찬 했더니 두녀석 거의 실수를 안하네요~
    가끔 비몽 사몽간에 밤에 포인트 못찾아 쉬하는건 모른척하고 치우시고요~
    제일 좋은건 지켜 보시다가 쉬하려는 폼 잡으면 패드 위에 올려놓는거구요^^~
    2년 되었는데 아직 못가린다고 포기 하지 마시고요^^~

  • 2. 원글
    '12.11.15 1:54 PM (118.137.xxx.203)

    감사합니다. 배변판위에 폭신한 뭐를 함 올려놔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421 보테가 아울렛에서 백을 사 준대요 3 이태리 지인.. 2012/12/03 2,928
185420 피 말리는 초접전... 불과 0.6%p 차 2 2012/12/03 1,102
185419 박근혜후보님에게 남편은 대한민국입니다. 46 각하. 2012/12/03 2,500
185418 3 꿈해몽 2012/12/03 903
185417 1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2/03 827
185416 새벽마다 목구멍이 너무너무 간지러워요 2 나는나 2012/12/03 4,795
185415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컴퓨터로 어떻게 옮기나요? 5 .. 2012/12/03 1,759
185414 우리집 추운겨울나기 4 .. 2012/12/03 2,977
185413 생애최초 스마트폰 질렀는데, 잘한걸까요? 34요금제 프라다폰 5 홈쇼핑 2012/12/03 2,079
185412 대학생 "26년 감상문" 레포트 스포있습니다... 14 F학점레포트.. 2012/12/03 3,354
185411 정말 너무하군요.. 19 ㅇㅇ 2012/12/03 14,145
185410 마늘 넣지 않고 한국 요리가 가능할까요? 17 바보같지만!.. 2012/12/03 8,154
185409 외모때문에 아이 가지기가 심각하게 두렵습니다 28 2012/12/03 7,562
185408 올해 76세 저희 부모님 5 한마디 2012/12/03 2,409
185407 욕설,성희롱,초단위 통제‥고달픈 전화상담원 2 여권신장 2012/12/03 1,014
185406 해외거주한다고 물건 구매, 숙식제공 부탁하지 마세요. 21 부탁드려요... 2012/12/03 6,116
185405 이중국적인 분들은 4대보험 어떻게 징수하나요? 6 미국국적 2012/12/03 1,832
185404 우리나라 역사는 얼마나 오래 되었을까요? 7 ? 2012/12/03 1,627
185403 3500원짜리 이유식 4 이유식 2012/12/03 1,390
185402 문재인 대선광고 실정편 4 ㅎㅎㅎ 2012/12/03 1,621
185401 난방때문에 관리실에서 올라오셨어요. 5 난방 2012/12/03 3,653
185400 18년전부터 진심 궁금했던 것 21 미맘 2012/12/03 4,609
185399 밑에 대한민국~~~ 일베충이에요. 댓글 달지 마시길 3 일베충도래 2012/12/03 937
185398 수영강습 받을때 남자수영복... 5 수영복 2012/12/03 5,470
185397 박근혜가 너무 무서워요 25 대선 2012/12/03 4,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