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학년 아이 수학 때문에 고민입니다.

고민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12-11-14 22:11:18
저희애가 학년이 올라 갈수록 성적이 점점 떨어 집니다.
아이가 또래보다 지적수준이 어린거 같고 공부에 영 관심이 없고 매일같이 노는 타령만 하네요.친구들하고 노는것만 좋아 하는데 다들 학원가느라 바뻐 친구하곤 못 놀고요.레고 가지고 지 혼자 슝~~슝 하며 노는데 참 한심하네요.ㅠㅠ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수학을46점 받아왔는데요.정말 점수보고 멘붕상태네요.
제 친구는 과외 시키라 학원 보내라 하는데 학원보내면 가방만 들고 왔다 갔다 할거 같고 과외쪽으로 맘이 기우는데요.과외 하면 정말 효과 있을까요?참고로 전혀 공부에 관심이 없어요.
아직도 구만리 같은 아이 지만 제 생각은 전혀 공부쪽은 아닌거 같은데 과외샘 이라도 붙이면 희망있을까요?공부시키기가 넘 힘들어요 벌써부터 공부를 포기하고 싶네요.다 키워보신 회원님들 답변 부탁드려요
IP : 112.168.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도5학년
    '12.11.14 10:21 PM (122.36.xxx.28)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수학이라면 저희도 머리 좀 아파요. 아마 왠만히 잘하는 아이 아니곤 다들 고민하는 과목일듯 싶네요.
    시험 난이도가 높아서 점수가 낮은건지... 정말 기초가 안되어서 낮은건지 모르겠지만.
    심화가 아닌이상. 40점대의 점수는 아마도 기초가 부족한듯 싶네요.
    5학년 수학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게 아마 분수의 사칙연산이 아닐까 싶네요. 분수의 사칙연산외에는 나머지는 그닥 어렵지 않으니까요.
    제 생각엔.. 아래 학년의 수학을 복습하는것도 좋겠지만. 아이가 관심이 없다면 학원보단 엄마가 끼고
    매일매일 30분씩이라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할듯 싶어요.
    능률이 나지 않더라도 원리 위주로 학습하시는게 중요해요. 이젠 기계적으로 반복적으로 푸는 수학으론 답이 안나와요. 그리고 수학이란게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매일매일 하는거 외엔 답이 없더라구요.
    님이 끼고 같이 하다보면 뭐가 부족한지 답이 나옵니다.
    그러면 그 부분만 강화시키는 훈련을 하세요. 개념 원리 위주 문제지를 (난이도 교과서 수준) 하루에 일정분량씩 매일매일. 막연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한단계 한단계 하시다 보면 어느정도 길이 보여요.

  • 2. 원글
    '12.11.14 10:29 PM (112.168.xxx.242)

    제가 애를 잘 못 다뤄요.그리고 실력도 안되고 아이하고 사이만 나뻐지네요.윽박지르게되고ㅠㅠ

  • 3. ..
    '12.11.14 11:11 PM (110.14.xxx.164)

    초등이 40 점대면 심각해요
    5학년때가 한번 수학 포기할 시기거든요
    우선은 연산이 약하니 연산부터 다시 해주시고요 - 엄마가 안되니 학습지라도요
    그리고 학원보다는 엄마가 잡고 조금씩 해주시는게 좋은데 안되면 어디 작은 학원이나 공부방이라도 알아보시던지 과외 알아보세요
    빨리 다잡지 않으면 후회해요

  • 4. 빨리
    '12.11.15 12:58 AM (119.196.xxx.153)

    윗님 말씀처럼 다잡아 주지 않으면 힘들어집니다 저희 애가 지금도 바닥이에요 수학...중 2인데 죽어라고 해도 힘들어합니다 저희애 이대로 가면 수포자에요
    원글님 애기 잘 다잡으세요

  • 5.
    '12.11.15 10:42 AM (14.45.xxx.194)

    5학년때 수학 중요한데 저희 아이는 수학만큼 자신있어해요. 시험칠때도 수학 시험 따로 공부 안해도 항상 100점. 다른 암기과목은 잘못하는데 수학과 영어만큼은 자신있어 해요. 4학년때부터 수학 문제지 하루에 1장씩 1년동안 수학문제지 거진 다 다뤄봤어요. 5학년때 수학전문학원 보냈는데 원장님이 따로 불러 어떤 유형의 문제든 골고루 잘푼다고 특히 집중력이 높고 엉덩이가 무거워 한번 앉으면 3시간 동안 문제를 푼다고 해요. 원글님도 기초를 잡은뒤 문제지를 하루한장이라고 꼭 풀게 하세요.

  • 6. pink305
    '13.4.9 1:13 PM (112.152.xxx.135) - 삭제된댓글

    저장하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450 철도 민영화..악착같이 해 처먹고 가네요 9 진홍주 2013/01/09 2,080
204449 오늘 내가 놀러가도 될까?했더니. 44 몽실몽실 2013/01/09 17,374
204448 MB의 마지막 특사…이상득 ‘형님사면’은? 1 세우실 2013/01/09 648
204447 태안기름사건 외 구미 불산하네요 2 엠빙신 2013/01/09 799
204446 중년 여자 배우중 미모는 김성령이 갑이네요 15 당근 2013/01/09 5,612
204445 엄마가 되면.. 아이선생님에게.. 뭘 해주고 싶어하나요? 11 ........ 2013/01/09 1,359
204444 역류성 식도염 약먹고 7 아파요 2013/01/09 6,730
204443 콩조림.. 물을 너무 많이 부었어요 1 나원참 2013/01/09 908
204442 이정도면 시립경영 가능할까요? 1 정시궁금 2013/01/09 1,083
204441 박근혜 인수위도 '불통' 기록·홈페이지 없다? 1 이계덕/촛불.. 2013/01/09 787
204440 pc방도 시간 규제 해야 합니다 1 아들맘 2013/01/09 430
204439 선생님들도 자기를 잘 따르는애를이뻐하나요? 7 fffff 2013/01/09 2,179
204438 이제 결혼 전세 대출 ,연소득 부부합계 4500 미만만 된다네요.. 1 ... 2013/01/09 1,364
204437 빨간머리앤 전집 추천해주세요 2 루비 2013/01/09 1,869
204436 39주 2일... 이슬을 봤어요.보통 며칠 있다가 낳으셨어요? 6 아가야 2013/01/09 3,284
204435 시계알려주는법 2 질문 2013/01/09 852
204434 도와주세요-틱장애 11 절실 2013/01/09 3,287
204433 혹시 담달에 입주하는 동작구 동작동 힐스테이트 잘 아시는분 계.. 2 궁금이 2013/01/09 1,351
204432 태비 길냥이와 새끼 길냥이 6 gevali.. 2013/01/09 858
204431 민주당 "재검표 문제제기에 공감하지만 당이 나설순 없어.. 4 이계덕/촛불.. 2013/01/09 1,657
204430 (문님 광고)에필로그-후보님의 진정성이 조금이라도 전해지길 바라.. 50 오드리백 2013/01/09 2,651
204429 추억의 음식 뭐가 있으신가요? 41 나에게도 추.. 2013/01/09 3,906
204428 부평,부천에 필러 잘하는병원 소개해주세요 눈밑주름 2013/01/09 987
204427 춘천 후평동 1.5 닭갈비 어떻게 찾아가나요? 13 춘천 2013/01/09 2,729
204426 반려견 등록제도 과연 효과는? ... 2013/01/09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