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안먹는 아기, 이러다 점점 잘 먹기는 할까요?
1. ...
'12.11.14 9:30 PM (121.164.xxx.120)전 애들이 셋다 안먹어도 너무너무 안먹어서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그때를 뒤돌아 보면 거의 매일 미친여자처럼 난리치던 기억밖에 없을정도예요
지금은 다들 잘먹어요2. ....
'12.11.14 9:35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ㅠㅠ밥을 그렇게 안먹으면 먹는 고구마 바나나 그런거라도 먹이셔야지요
안그럼 점점 먹는것에 관심잃어버리지요
먹는게 꼭 밥이어야 할필요는 없잖아요 (물론 그렇게 먹어주면 바랄나위없지만 ...)
진짜 아롱이 다롱이
안먹던 큰조카 나이삼십줄에도 햄에 김쪼가리에 간장이나 비벼먹고
속 터져요 ㅠㅠ
뭐든 먹을때 주세요3. ...........
'12.11.14 9:36 PM (211.179.xxx.90)저희 아이 경우는 뱃고래가 작아서 그랬어요,,운동시키고 간식줄이고 음식에 대한 두려움 덜어주고
강요안하고,,,그러다보니 이제 편식은 좀 하는데 먹어야할 양만큼은 먹어요
토한다니,,양이 작은 아이 같아요,,먹는 양이 적으면 변비도 같이 올텐데,, 꽉 차면 또안먹더라구요 ㅜㅜ
비오비타 같은 것도 한번씩 먹여보세요,시원하게 빠지고 나면 또 허기느끼기도 하거든요
저도 참 연구도 고민도 많이 했었네요
힘내세요^^4. ㄱㄱㄱ
'12.11.14 9:44 PM (175.126.xxx.10)아휴..저도 안먹는 딸땜에 미칠지경이예요...이유식때도 잘안먹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또 세끼를 어떻게 먹이느냐가 고민이었어요..근데 지금 네살인데 그렇게 잘먹지는 않아요..과자,빵 그런건 무지 좋아하면서...밥은 밥알을 세는
지경이에요..되도록 빵이나 과자 안주려고 해요.. 요세 더 안먹기 시작해서 정말 첫댓글님 말처럼 미친녀자처럼 난리부렸네요..ㅠㅠ저도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스러워요..도움은 안되고 신세한탄만 하다가네요..ㅠㅠ잘먹는 애들이 제일 부러워요..5. ...
'12.11.14 10:36 PM (222.99.xxx.130)울 큰놈이 그랬어요.. 돌때 사진보면 엄마아빠때문에 키는 큰데 삐쩍 말랐어요..
살도 하나도 없고..
근데.. 저 정말 미친여자처럼 숟가락 들고 쫓아다녔어요.. 그리고 매끼마다 정말 색다른거 다 해먹였구요..
안먹어서 버린거 정말 많구요.. 그때 든 식재료비용.. 어마어마해요..
근데.. 지금요???
물론 적극적으로 먹지는 않아요..지금 6살인데 다들 초등학생이냐고 해요..
억지로라도 먹였어요.. 전..
다행히 토할려고 하면 물먹이고.. 또 먹이고..
간식도 다양하게 먹이고.. 잘먹는거 있으면 그것도 먹이고..
반찬을 잘 안먹고 밥만 먹으려고 해서 정말 이것저것 안해본거 없어요..
그리고 끼니는 꼭 시간 맞춰서 먹였어요.. 절대 건너뛰지 않고..
되도록이면 분식류보다는 밥으로 먹였어요.. 이젠 아이가 적응한거 같아요..
다행이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 안먹어요.. 건강식만 먹어서 다행이예요..
엄마의 노력이 허무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4살때까지는 정말 힘들었어요..
둘째는 다행히 이유식만 조금 힘들었지 밥은 잘먹어요..
아이마다 달라요.. 그냥 그 아이에 맞게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답이 나오더라구요..6. Xx
'12.11.14 10:45 PM (1.230.xxx.52)저희 둘째도 참안먹어요..다행인건 밥말고 간식들(빵,과자,요구르트,치즈,바나나,고구마 등) 은 잘먹어요..저희 둘째도 낮잠자고 점심패스, 아침많이먹음 점심은 거의 거르고..보통 하루 두끼먹고요..
간식때문인가싶어 간식을 끊었는데 그래도 밥량이 늘진않더군요..우연히 아침방송을 보는데 하정훈 소아과쌤이 그러더군요. 꼭 밥일 필요는없다.. 밥안먹는아이일수록 간식을 끊어선 안된다.. 그렇지않으면 살이 찔수가 없다고하는데..좀 충격이었죠
저는 간식 끊고 굼기면 밥 잘먹는줄알았거든요..
이후에 맘을 좀 비우고 그저 삼세끼 시간맞춰 뭐라도 먹여요..밥을 영안먹으려하면 상치우고 우유란 고구마 주고요...7. 초5
'12.11.14 11:41 PM (39.112.xxx.25)예전에 그랬죠..사춘기 가까워 오면 너무 먹어 탈입니다.살 금방찌고요.여아라면 말라도 되요..저 다이어트로 피눈물 뽑는데 어릴적부터 마르게 키우고 싶어 그냥 뒀습니다.안먹어도요..4학년때부터 찌기 시작하는데..에휴..그냥 두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1907 | 지금 KBS1에서 조국교수 찬조연설중입니다. 2 | ^^ | 2012/12/15 | 1,494 |
191906 | 궁금한게 있는데요.. 1 | 청주 | 2012/12/15 | 608 |
191905 | 이 와중에 귀 뚫은게 곪아서 너무 아파서요.. 5 | 죄송해요 | 2012/12/15 | 1,772 |
191904 | 만화 댓글의 정주행이란...? 4 | 겨울도가겠지.. | 2012/12/15 | 1,321 |
191903 | 이거 보셨어요? 7 | 후아유 | 2012/12/15 | 1,704 |
191902 | 네살과 여섯살은 많이 다른가요? 1 | 결단의시기 | 2012/12/15 | 1,631 |
191901 | 투표하는 날에 어딜 가신다고요? 3 | 할머니 | 2012/12/15 | 1,419 |
191900 | 페레가모구두...어떤가요? 9 | 살까? | 2012/12/15 | 2,932 |
191899 | 미소가 너무 중독성 있어서 3 | 혼자보기 아.. | 2012/12/15 | 2,177 |
191898 | 부모님 2번으로 단번에 마음바꾸게 한 방법. 14 | 2번 | 2012/12/15 | 3,155 |
191897 | 공무원이신 분들..당직 자주 서나요? 4 | 메로구이 | 2012/12/15 | 1,476 |
191896 | 저희엄마 1번->2번으로 바뀌었어요. 15 | ㅎㅎㅎ | 2012/12/15 | 2,525 |
191895 | 점심 초대상 좀 추천해 주세요... 1 | 음 | 2012/12/15 | 1,084 |
191894 | 개스팅보트 충청지역 여론조사 결과 3 | 중도일보 | 2012/12/15 | 1,963 |
191893 | 투표안하는 주변분들 보면 어떠세요? 23 | .... | 2012/12/15 | 1,766 |
191892 | 인물보고 홍정욱, 오세훈 찍어 준다고 했던 아줌마들... 13 | 외모지상 | 2012/12/15 | 3,419 |
191891 | 핸드폰 요금제 추천 좀 해주세요. | 귀국반 | 2012/12/15 | 603 |
191890 | 저는 아직도 광화문...^♥^ 5 | anycoo.. | 2012/12/15 | 2,333 |
191889 | 기모바지 좀 추천해줘요~~ 4 | ... | 2012/12/15 | 2,407 |
191888 | 난 장인 장모한테 아버님 어머님 그러는 18 | ... | 2012/12/15 | 4,250 |
191887 | 밑) 오늘 지하철에서 --알밥이네요 먹이주지마세요 22 | 알밥싫어 | 2012/12/15 | 1,776 |
191886 | 정동영요.. 3 | .. | 2012/12/15 | 1,310 |
191885 | 세타필 로션 남자 어른 쓰기에도 5 | .... | 2012/12/15 | 2,043 |
191884 | 개별난방인데요. 온수가 미지근하게 나와요. 뭐가 문제일까요? 8 | 온수 | 2012/12/15 | 7,543 |
191883 | 생각해보니, 저도 삼성전자생산직갈걸 그랬나봐요 10 | 겨울방학 | 2012/12/15 | 5,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