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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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도중 아이에게 소변보게 하는 엄마... 어디까지 갈껀가...
1. ...
'12.11.14 9:06 PM (121.164.xxx.120)제가 제일 경멸 하는 엄마들이 아들 고추 다 내놓고 아무데서나 쉬하게 하는 여자들
미친것 같아요2. ...
'12.11.14 9:09 PM (59.15.xxx.184)웬지 여기에 아들 키우는 엄마들이 발끈해서 달릴 거 같네요
아들 안 키워봤냐고 ..
아들이나 딸이나 방광이 늦게 발달하거나 물이 많아 늦게까지 소변 지리는 아이들이 있긴 합니다만
이건 엄마나 아이가 조금만 신경 쓰면 되는 매너의 문제라고 봐요
공연 전 화장실 다녀오고 물 신경써서 먹이고 그럼 어느 정도 해결되구요
정 급하면 아이 데리고 살짝 나가면 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선 반드시 차에 타기 전, 차에 내려서, 공연 전, 차 타기 전 화장실을 가도록 합니다
외부행사가 아니어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엄마가 소변통 준비할테니 너는 엄마 옆으로 오렴 하며 키우고
옆에서 주의 주면 댁은 아이 없으세요? 요렇게 반론하는 엄마는 보고 자란 아이가 단체 생활에서 어떡할까요 ..
자기 가고 싶을 때 갑니다 ..
피치 못한 경우라면 어쩔 수 없지요
하지만 그런 경우의 엄마와 아이 태도랑 너무나도 당연하게 그러는 거랑 구별 못하지 않아요
아이 안 키우냐고 물어보기 전에 아이 제대로 키우라하고 싶네요
한참 어린이 공연을 즐겁게 다니다가 발을 끊은 이유가,
여기가 자기집 안방인지 극장인지 구별 못하고
주변 사람과 공간을 나눌 줄 모르는 무례한 엄마와 아이들 때문이예요
원글님 황당하고 어이없는 거 공감되어요
혹시 아들 안 키우냐고 하실 분 있을까봐 그런데
큰 아이 작은 아이 둘 다 문제가 있어 남편과 이십년 가까이 이불 빨래 속옷 빨래한 엄마입니다3. 원글이
'12.11.14 9:13 PM (210.221.xxx.80)아이가 그정도 컸으면 밖으로 나갔어야지. .그 엄마 정말 저를 도끼눈하고 쳐다보더군요.
순간 누가 잘못한건지.. 아주 주객이 전도되더군요..
정말 그러지 맙시다.. 아이 없으신가봐요 하지 말고.. 죄송하다 말이 먼저 나와야 하는게 아닌지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구서는.. 그것도 공연장에서 그러고는 죄송하다는 말이 먼저가 아니라 자기는 억울하다는 식이니... 어떤 누가 그 아이를 이뻐해줄까요.4. 헐
'12.11.14 9:23 PM (219.251.xxx.97)저도 아들 둘 키우는 엄마지만 아무데서나 통 들이대는 엄마들 정말 눈살 찌푸리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딸키우는 제 친구는 통만 있음 되는데 밥먹다 왜 화장실에 데려가냐는... 애키워서, 아들 엄마라서 그런게 아니라 기본적인 상식의 차이 같아요.
어디든 애 앞세워 애 있으면 사람들이 다 배려하고 양보해줘야 되는 걸로 착각하는 엄마들 많아요. 그런 애들은 자라면서 자기가 대접받지 못하면 견디지 못할꺼에요. 아들 친구들을 봐도 그런 애들 몇 보여요.5. 흐음
'12.11.14 9:23 PM (175.196.xxx.232)원글님~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원래 그런 무개념 부모들의 단골멘트가 '나중에 애 키워 보면 알 거다, 애 없으니까 모른다'이런 거거든요. 죄송하다는 말 할 줄 아는 사람이면 애초에 안 그랬을 거예요.
6. ....
'12.11.14 9:23 PM (183.101.xxx.93) - 삭제된댓글저도 아이 키우지만 참..... 전 만화영화라지만 극장에서 영화 보면서 남자아이 소변보게 하는 사람도 봤네요
2번이나.... 소리가 조금 떨어져있는 제 좌석까지 들렸는데 아무렇지 않게 소변보게 하시더라구요 황단보도
에서 신호 기다리다 병 꺼내서 소변보게 하시는 분도 봤네요 참 번잡한 거리인데..... 급하더라도 예의는
지키셨음.....7. 정말...
'12.11.14 9:24 PM (121.147.xxx.224)죄송하지만
이런 경우 보고 들을 때 마다
왜 아들들은 그렇게 키우는가! 묻고 싶어져요.
생리적 구조 때문에도 안되지만
딸은 절대로 저렇게 못할텐데요..
정말 싫어요,
아이의 생식기인데 뭐 어쩌냐 싶겠지만
갓난이건 어린이건 성기는 성기 아닌가요.8. ...
'12.11.14 9:27 PM (121.164.xxx.120)울시누 아들 키우지만
한번도 노상방뇨 시키는걸 못봤어요
화장실 찾기 힘든 유원지에 가서도(그때6살) 꼭 화장실 가서
쉬하게 하는거 보고 너무 개념 있다고 좋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실제로도 똑똑하고 잘난 시누이인데 그때 사람이 더 개념있어 보이더군요
그에 반해 저 아는 친척언니 집에서 다들 식사중인데
밥먹는 상 바로 옆에서 음료수통에 대고 쉬하게 하는거 보고
기함을 했습니다
제가 저도 모르게 아이고 화장실이 바로 저긴데 냄새 나게 뭐하는거냐고 그랬더니
오히려 저한테 그것 이해 못하냐고 난리치던....실제로 개념 없는 행동을 많이 해서
주위 친척들한테 한소리 듣던 언니라 더 안좋아보이고 그러더군요9. 오늘
'12.11.14 9:34 PM (211.246.xxx.7)저 지금 아이가 아파 아동병원에 입원중이에요
1인실없어 다인실에 입원해있는데 정말 가관이예요
밥먹는데 바로옆에서 병도아니고 종이컵에 밥먹다가
소변보게 하더라구요. 다들 식사중이고 화장실도 문옆에있고. 저도 큰에 아들키워보고 상황에따라 병에 누게 해본적도있지만 오늘은 완젼 심했어요 ㅠ10. 명랑1
'12.11.14 9:38 PM (175.118.xxx.102)관객도 불쾌하지만 무대에 있던 분들은 얼마나 어이없었을지 ᆞᆞ소변 누면서까지 한장면 놓치기 아쉬워서였을까요? 그런 사람들은 어디가든 어느 상황이든 무식한 행동 할 사람이예요ᆞ어딘가에선가 또 누구를 황당하게 할지ᆞ ᆞ
그나저나 원글님 ᆞ무슨 공연이였나요? 공연 좋던가요?11. ^^
'12.11.14 9:39 PM (211.246.xxx.112)바지에 오줌싸서 객석 적시는것 보다는 나은거 아닐까요?
12. 기저귀
'12.11.14 9:41 PM (49.1.xxx.27)애가 못참는걸 알면 기저귀를 채우던가!!!!
13. ...
'12.11.14 9:43 PM (223.62.xxx.88)실수했으면 미안하다고 하지 도리어 공격하는건 좀 그러네요. 죄송합니다 이한마디이면 될것을 인터넷에서도 씹히고...
14. ...........
'12.11.14 9:46 PM (211.179.xxx.90)영화에 푹 빠져있는데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서 제 귀를 의심했어요,,조용한 영화였기에,,영화속에서 나는 소리인줄 알았다가 실제 아기의 소리라는걸 알았죠,,,멘붕왔어요.
영화관 공기도 안좋은데 유모차를 끌고와서 영화를 맨 앞에서 보고,,그것도 여자 두 명이 아이를 데리고 왔어요 같이 볼 사람은 있다면 봐줄 사람도 있을수있단 소리 아닌지,,,같이 보지말고 꼭 보고 싶다면 한 사람이
아기를 봐주면 되잖아요,, 정말 멘붕와서 영화집중안되었어요 ㅠㅠ
그리고,,다른 영화보는데
아줌마들 단체로 와서 맨 뒷줄 점령해있더군요, 저는 일부러 혼자 맨뒷줄 띄엄띄엄 끊어서 앉는데요
표를 내밀자 지들끼리 한 명만 움직이면 되겠다 면서 비켜주더군요,,,
영화는 제대로 안보고 팝콘에 커피에 귤까먹고 카톡질에 카스까지,,,영화보러 왜 왔는지 묻고 싶었어요
제정신 출장보내고 돌아댕기는 사람들이 왜이리 많은지들,,,ㅠㅠ15. 진짜
'12.11.14 10:06 PM (211.108.xxx.38)저런 여자들은 미혼 때에도 진상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도 진상
나중에 늙으면 역시 최고봉 진상
평생 진상만 떨다 갈 사람들이에요.
원글님 지적 잘 하셨어요.16. @@
'12.11.14 10:43 PM (175.114.xxx.139)전 얼마전에 에버랜드에 갔었는데요..사람이 많아 놀이기구타려고 한참 줄을 서있는데 앞에 서있던 남자아이 엄마가 저만치 서있던 남편을 부르더라고요.
남편은 유모차와 짐을 지키고 서있고 엄마와 4살정도 된 남자아이만 놀이기구를 타려는 상황이었어요.
그 아이 엄마가 엄청나게 큰 목소리로 "오빠, 얘 오줌싼대~!!" 외치니까 그 남자가 찌그러진 종이컵을 들고오더라구요.. 그 놀이기구 바로!! 앞이 화장실이었거든요. 전 아이아빠가 화장실로 데려갈줄 알았는데.. 암튼 아이가 소변을 봤는데 종이컵에 찰랑 찰랑 거의 넘칠듯했어요. 그걸 들고 줄 서 있는 사람들을 헤치고 가는데 보는 제가 다 위태위태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당연히 그걸 화장실로 가져가서 버릴줄 알았는데 옆에있는 나무밑에 붓더라구요.
아~ 진짜..지금도 그 생각하면 속이 안좋아요
검은 후드티 커플로 입은 부부...진짜 그러지맙시다17. 원글이
'12.11.14 11:21 PM (210.221.xxx.80)헐 댓글들보니 이런 경우가 많군요
저는 길에서 몇번 봤는데 어린이 영화나 공연은 안 봐서 그런지 이런 경우는 처음 이어요
많군요 ㅜㅜ 그냥 제가 그런 건 피해다녀야겠군요
지적질해두 모르고 하긴 그런거 아는 사람이믄 애를 거기서 소변보게두 안 했겠죠18. ...
'12.11.15 12:57 AM (112.155.xxx.72)그런데 그런 장면을 보면 다들 한마디 씩 해 주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다들 침묵으로 대처하니까
자기네들이 뭘 잘못하는지도 모를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