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말이 깍쟁이처럼 들리나요?
1. ,,,
'12.11.14 8:05 PM (119.71.xxx.179)음 그친구분 자신의 말투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ㅎㅎ
2. 서울말이 좀
'12.11.14 8:06 PM (119.18.xxx.141)명랑하긴 하죠
그리고 시끄럽기도 하고요 ㅡ,,3. -----
'12.11.14 8:11 PM (92.75.xxx.248)자기 말투는 어떻게 들리는 지 아나 ㅎㅎ
경상도 말투 장난아닙디다. 화 엄청 난 줄 알았음. 왜 그렇게 무뚝뚝하고 사납게들 말한대요.4. 그래도 재미있고 귀엽던게
'12.11.14 8:13 PM (203.142.xxx.88)가끔 그쪽분들이 서울 말씨 흉내낸다고 억양은 그대로하고 말끝만 올려가면서 흉내내는데 재미있었어요^^
5. ...
'12.11.14 8:16 PM (122.42.xxx.90)별로 안 친한 친구 같은데요.
6. ...
'12.11.14 8:18 PM (123.141.xxx.151)에고 글로는 표현의 한계가 있는데 대학 때 가장 친한 친구였고
친구가 워낙 터프하고 털털해서 저런 말 농담처럼 기분 안 나쁘게 해요 ^^7. .......
'12.11.14 8:25 PM (211.110.xxx.180)엥 제가 서울출신이라 그런가 저는 부산 사투리가 진짜 애교있게 들리더라고요. -0-
오빠야~ 하거나 그랬잖아~ 하는 말투..?
나중에 부산 놀러가서 자갈치시장 갔다가 전투적인 부산 사투리도 듣긴 했지만...-_-;;;
전 저런 말투가 너무 부러워서 혼자 강아지 앞에 앉혀놓고 따라해봤는데 아... 표준어로 해봐야 손발이 오그라들 뿐....ㅠㅠ
근데 뭔가.. 대구쪽이랑 부산쪽은 듣는 느낌이 달라요.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순 없는데.. 악센트가 다른가? 하여간 좀 그래요.
부산이 좀 더 애교스러웠어요...-_-ㅋㅋ;;8. 지방 사람들이 깍쟁이 같다는 건
'12.11.14 8:26 PM (119.18.xxx.141)야무지고 똑똑하다는 좋은 뜻이에요
얌체라는 뜻에서 말하는 거 전혀 아니에요9. 생각쟁이
'12.11.14 8:46 PM (175.195.xxx.145)ㅎㅎ 개그콘서트 서울메이트 .... 제목이 맞나.~~~~양상국씨 나오던것 생각나네요.....ㅎㅎ
10. 스뎅
'12.11.14 8:51 PM (124.216.xxx.225)울산 온지 이주째인데...시장 가면 긴장돼요...;;;잘 웃지도 않으시고...어감이 뚝뚝...ㅎㅎㅎ
11. Spielt
'12.11.14 9:01 PM (220.119.xxx.40)부산여자인데요..경기도민 서울주민 지인분들 다 엄청 애교있고 교양있어보이고 서울말 좋아해요^^
단!!! 완전 서울 토박이 남자분들은 적응안됨 ㅠㅠ12. 왜
'12.11.14 9:39 PM (211.63.xxx.199)ㅇㅇ 하는데? 이게 왜 얄밉게 들리나요?
이해 안가네요.
ㅇㅇ 하는데 왜? 무슨일 있어? 그런 뉘앙스예요.13. ...
'12.11.14 10:21 PM (183.99.xxx.146)표준어가 좋아요.
경상도. 시끄럽고. 사납고. 오빠야~는 오글거리고요.
전라도는. 좀 드세고? 무섭고요.
물론 정이 가기도 하고 좋게 들리기도 하지만요.
표준어가 가장 듣기 좋아요.14. ..
'12.11.15 1:49 AM (116.39.xxx.114)좀 그렇다하더라구요.헌데 말끝마다 여시여시 그럼 아무리 친한 친구라해도 좀 싫을듯해요
그리고 저도 오빠야~~이거 넘 싫어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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