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연락

소개팅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12-11-14 19:31:44

33세 처자입니다

친한 동생에게 소개팅 제의를 받고

상대 남성분 연락처 받고 월요일날 간단히 통화를 했습니다

상대분은 평일날 만나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씀 하셨는데

저는 평일은 아무래도 퇴근 시간도 일정하지 않고

서로 직장 거리도 있어서 주말에 보자고 하고

중간 쯤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주중에 연락 하자고 했는데

아직 저도 연락 안하고

남성분도 연락이 없는데

제가 먼저 주말에 몇시쯤 볼까 라고 연락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기다려야 하나요

토욜쯤 볼꺼면 오늘이나 내일쯤은 연락이 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IP : 222.98.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2.11.14 7:33 PM (115.88.xxx.204) - 삭제된댓글

    남자들 사려깊지 못하잖아요. 급박하게 연락하기도 하고..그러니 좀 기다려보세요. 아직 수요일이잖아요.

  • 2. ...
    '12.11.14 7:36 PM (211.104.xxx.127) - 삭제된댓글

    전 월요일에 전화해서 토요일에 봅시다... 해 놓구서 토요일 1시에 전화해서 2시에 뵙죠~도 겪어봤어요. 이런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 3. .......
    '12.11.14 7:39 PM (211.110.xxx.180)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이 글이랑 남자들이 보통 사려깊지 못하다는 말은 무슨 상관이 있나요?-_-
    이상하네요. 뭐가 사려깊지 못하다는 말인지...
    이 글에선 어차피 여자나 남자나 둘 다 연락 안하고 있는데 왜 남자가 사려깊지 못한건지 모르겠네요.

    원글님은 초조하게 계속 기다리느니 그냥 먼저 연락하고 딴거 하세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딱 잊어버리시고요.

    먼저 연락하는거 어쩌구 저쩌구 말 많지만 솔직히 연락은 먼저 안하면서 연락 언제오나 기다리는 것보다 더 초라한거 없어요.

  • 4. 남자
    '12.11.14 7:53 PM (203.244.xxx.3)

    다년간의 소개팅 경력자로서-_-v...
    그 분이 '소개팅에 임하는 남자의 자세'가 좀 부족하긴 합니다!
    소개팅할 때 남자가 장소와 시간을 정해서 여성분에게 알려주죠.
    근데 이게 솔직히 좀 귀찮고 번거롭긴 합니다.
    특히 여성분이 사는 곳이 거리가 멀거나 만나야하는 중간 장소가 남자가 잘 모르는 곳이다, 라고 하면
    그 위치에 있는 괜찮은 레스토랑을 또 조사해야 하기 때문에 장소 정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죠.
    하지만!! 이럴 경우 장소는 추후에 다시 알려주더라도 시간은 먼저 정해서 알려주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여성분도 다른 스케줄을 짜니까요.
    남자분이 요 부분에서 센스가 부족하시거나, 아님 일이 너무 바빠서 소개팅이 1순위가 아닌 듯 하군요!
    안타깝습니다...그래도 아직 수요일이니 내일까지는 기다려보세요.
    이틀 전 연락이면 그래도 한 번 용서해주시고,
    만약 내일까지도 연락이 없다면 얘는 텄네, 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 5. 보통
    '12.11.14 8:43 PM (125.152.xxx.225) - 삭제된댓글

    첫덧글인데요. 제가 표현을 좀 거칠게해서 표현에 오해를 산것 같습니다.. 부연을 하면요..
    저도 소개팅 꽤 했는데 패턴이 있더라구요.
    남자분들 보통 친구랑 약속정할때 당일날 퇴근시간 다되서 "나와라~" 많이들 이러잖아요. 소개팅 익숙하신분이 아니라면 여자들처럼 일찍일찍 약속잡아놓고 그러시지 못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런 표현을 쓰게 된거구요. 거슬리셨다면 미안합니다.
    그리고 남녀 모두 연락해서 약속 잡을 수 있지만 약간 관례화(?)된 것이 있으니 드리는 말씀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63 아이 때문에 정말 너무너무 속상하고 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 3 사랑맘 2012/11/14 1,990
178162 82보니까 여성들 15 ㄱㄱ 2012/11/14 2,509
178161 너무 맛없는 양념갈비살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1 ... 2012/11/14 1,459
178160 밥먹을때요 나쁜버릇.... 6 짜증 2012/11/14 1,453
178159 그럼 서른셋 이혼녀는 재혼 아예 힘들까요 18 긍정 2012/11/14 8,559
178158 살림팁 보푸라기제거 3 정보 2012/11/14 2,125
178157 아주 작은 꼬마고추무침 맛있네요. 3 꼬마 2012/11/14 1,311
178156 프라다 천가방은 세탁어찌해야하나요? 2 명품천가방 2012/11/14 13,623
178155 20 대후반과 30 대중반이젤 결혼스트레스가 1 ㄴㄴ 2012/11/14 1,051
178154 작고 통통한 사람 인터넷 옷 2 채송화 2012/11/14 881
178153 고2 등급컷 맞나요? 3 이투스 2012/11/14 1,731
178152 안철수후보도 모르는 안캠프의 협상중단..개판이네요... 9 .. 2012/11/14 1,608
178151 요즘 lte잘 터지나요? ㅇㅂ 2012/11/14 503
178150 오정연 이지애 아나운서 5 고민 2012/11/14 4,572
178149 문-안 지지자들 좀 부화뇌동 하지 말았으면.. 7 ........ 2012/11/14 728
178148 방수식탁보 쓰시는 분~ 1 야옹 2012/11/14 2,180
178147 아파트에서 감말랭이 어떻게 만드시나요 3 감말랭이 2012/11/14 1,496
178146 제가 안철수라도 교주같은기분일듯 5 ㄴㄴ 2012/11/14 894
178145 집단성폭행 가해자 성균관 입학, 교사·교장 알고도 '묵인' 1 ........ 2012/11/14 1,335
178144 혹시 M본부 베스트셀러극장 다시 볼 수 있는 곳... 1 anycoo.. 2012/11/14 1,464
178143 혹시 ms word 무료 다운로드 받는 곳 아세요? 3 --- 2012/11/14 2,466
178142 털달린 크록스 c12-13이랑 j1이랑 크기차이요 2 2012/11/14 2,605
178141 아이가 통기타 배우고싶어하는데. 어디가서 구입하면되나요 5 nn 2012/11/14 826
178140 오늘 모의고사 어땠대요? 14 고2맘 2012/11/14 2,510
178139 돌뜸이라고 아시나요?^^ 1 ^^ 2012/11/14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