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 되면 혼자 사는 것도 좋지~ 라는 말 이상하지 않아요?

... 조회수 : 8,991
작성일 : 2012-11-14 18:58:20
저기서 말하는 능력은 흔히들 경제력을 말하는 거겠죠

결혼해서 자녀 없이 사는 부부 우리나라에선 극히 드물기에
결국 결혼 하고 나면 자녀 낳아 기르는 건 거의 대부분이 따라가는 수순이라고 보이는데
자식 낳아 기르는 거, 부모로서의 마음가짐 문제를 떠나 일단 금전적으로 장난 아니게 돈 들어가지 않나요?
그래서 아이 어릴 땐 전업주부 하시던 분들도
아이들 중고등학교 들어가면 굳은 일이라도 찾아서 재취업 많이들 하시는데
독신으로 살게 되면, 암만 혼자 벌어 의식주 다 해결하는 거라고 해도
딸린 자식 없이 내 몸만 건사하면 되는 건데 경제적으로도 덜 힘들지 않나요?

제가 독신주의자거든요
그런데 결혼 안 한다고 하면 
능력 되면 혼자 사는 것도 좋지~ 말이 꼭 나오더라구요 
물론 전문직 아닌 여자가 마흔 넘어서도 회사 다니는 게 쉽지 않다는 건 압니다만
암만 그래도 혼자 내 몸 건사하며 사는게 자식 낳아 기르며 사는 것보다는 능력을 '덜' 필요로 하지 않나 싶어요

아무튼 혼자 사는거랑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 사는거랑 뭐가 더 경제력을 필요로 하느냐를 떠나
남의 결혼, 독신 선택 문제에
경제력 잣대를 들이 대 판단하려는 사고 자체가 저는 좀 그렇더라구요...
어머니 세대면 그러려니 하는데...
20대 젊은 처자들조차도 저런 소리를 만고의 진리라도 되는 것처럼 이야기 한다는 게 좀... 씁쓸하기도 하고요
IP : 123.141.xxx.15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14 7:00 PM (211.237.xxx.204)

    경제적인게 왜 필요하냐면 자식이 없고 배우자가 없을 경우는 나중에 늙고 아플때
    그걸 나눠질 사람이 없잖아요..
    물론 자식하고 배우자에게 모든걸 일임해서는 안되는거지만
    백짓장도 맞들면 나으니깐요..

  • 2. ㅠ.ㅠ
    '12.11.14 7:01 PM (118.32.xxx.92)

    굉장히 이상한 말이라고 오랫동한 생각해왔습니다ㅠ.ㅠ

  • 3. 그런뜻이 아니구요
    '12.11.14 7:02 PM (118.32.xxx.169)

    능력되면 혼자 사는것도 좋지~~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능력이 없어서 남편에게 경제력을 의존해서 사는 여자들일꺼에요.

    솔직히 결혼 잘하는것도 저는 능력이라 보거든요.

    그냥 위로?차원으로 하는 말일거에요. 정말 결혼잘하고 능력가진 여자는
    절대 그런말안해요~

  • 4. ..
    '12.11.14 7:02 PM (203.226.xxx.216)

    능력없이 독신이면 결국 나중에 부모짐이거든요. 님이 나중에 병들었을때 생각해봐요. 병나서 일그만두면 누가 먹여살리게요? 부부는 서로의 안전판이 되줄수 있지만 독신의 경우 부모형제가 그 역할임

  • 5. 그냥
    '12.11.14 7:03 PM (58.143.xxx.65)

    돈에 고달파하면서 아이들 기르면서 산 사람의 입장에서는
    반사적으로 나올 수도 있는 말이라 생각들어요.
    미혼시절의 그리움이 배어있을 수도 있는거구요.

    능력은 미혼이든 자식이 있든 없든 갖출수록 좋은거죠.
    요즘세상에 굳이 결혼에 목멜필요 없다 는 얘기를 그런 식으로
    한것 같아요.

  • 6. ...
    '12.11.14 7:03 PM (123.141.xxx.151)

    결혼 적령기 한참 남겨둔 20대 초초반 대학생 시절에도 저런 말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정말 그게 맞는건가? 싶더라구요

  • 7. ..
    '12.11.14 7:03 PM (110.14.xxx.164)

    결혼 안한다는 사람에게 꼭 하라고 해도 듣기 싫을테니....
    그냥 딱히 할말없어서 하는 소리에요

  • 8. 시대착오
    '12.11.14 7:04 PM (175.197.xxx.100)

    지금은 아니지만
    10년전만해도 여자가 결혼하면 생계가 대부분 해결된다고 생각했죠
    전업도 많았고요..부유하면 부우한데로 쪼들리면 쪼들리는데로
    애키우며 살았죠.육아에 요즘처럼 돈들지도 않았고 물가도 괜찮았고요
    마트 캐셔 10:1이라는 기사에서도 알수 있듯이 요즘은 결혼이 생계 해결 안돼요
    그러니 1인가구 많아지는거고요

  • 9. ....
    '12.11.14 7:05 PM (121.136.xxx.28)

    저도 독신주의자인데 저는 저 말 격하게 공감하는데요...
    우리나라 독신여성의 입지는 진짜 좁아요.
    40대 이상의 독신여성이 혼자서 먹고살만큼 벌어먹고 산다는건 정말 전쟁과도 같은 이야기에요.
    그냥 중년 남성이 직장다니고 이런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시선이나 노동강도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격이 달라요.

  • 10. 근데
    '12.11.14 7:06 PM (118.32.xxx.169)

    정말 독신으로 살면 좋나요?
    성생활도 제대로 못하잖아요..(이건 사람 나름일까요..?)
    암튼..인생의 기쁨중 여러가지를 잃고 살수잇는건데..
    물론 결혼이 필수는아니지만요..

  • 11. ..
    '12.11.14 7:07 PM (110.13.xxx.12)

    능력되면의 능력을 경제력만으로 생각하셨다니 이런 생각도 들죠.
    저도 저런 말 많이 듣고 요즘 아이들한테도 말하는데요.
    경제력만으로 국한해서 생각 해본적은 없네요.

  • 12. 혼자
    '12.11.14 7:07 PM (61.73.xxx.109)

    독신을 계획하거나 꿈꿀땐 그냥 혼자 겨우겨우 사는걸 생각하는게 아니라 가족이 있는게 부럽지 않을만큼 혹은 무슨 일이 있어도 혼자 감당할수 있을만캄 혹은 결혼한 사람들이 할수 없는 것들을 누리면서 사는걸 꿈꾸니까 그러려면 경제력은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저흰 아이없는 부부인데 돈은 덜 들지만 미래를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거든요

  • 13. ...
    '12.11.14 7:08 PM (182.218.xxx.150)

    그말 하는 사람으로서 말하는데요
    딱히 할말도 없고 격려성으로 말하는거예요.
    그 좋은 결혼을 왜안해 외롭지 않겠니, 라고 말할수 없으니까요.

  • 14. @@
    '12.11.14 7:08 PM (119.56.xxx.175)

    예전에 여자에게 결혼하라는것은 너 남자한테 가서 평생 먹고 살아라 이말도 포함됩니다.
    결혼안한다면 너 평생 머먹고 살래 이게 먼저 나오는말이였어요,.
    그래서 그런말이 나온듯하지만 능력없는 사람은 더 결혼안하는데 나을지도 모르죠
    어차피 능력없는 여자 능력없는 남자 만나겠고 똑같이 일해야되겠고 없는남자한테 가면
    혼자 벌어서 애들키우고 못먹고살아요.애들이노후보장안되잖아요. 그러니 부모들 노후보장은
    따로해야죠.그렬러면 여자도 나가서 돈벌어야됩니다,

  • 15. ---
    '12.11.14 7:09 PM (92.75.xxx.248)

    능력없이 독신이면 결국 나중에 부모짐이거든요. 님이 나중에 병들었을때 생각해봐요. 병나서 일그만두면 누가 먹여살리게요? 부부는 서로의 안전판이 되줄수 있지만 독신의 경우 부모형제가 그 역할임

    222222222222

  • 16. Aa
    '12.11.14 7:10 PM (110.70.xxx.195)

    사실 82 보면 딴 건 몰라도 결혼한다고 성생활 해결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섹스리스 부부가 정말 많아 저도 깜놀했네요
    그냥 애인이면 헤어지기라도 하지...

  • 17. ..
    '12.11.14 7:12 PM (175.112.xxx.253)

    가끔 그런말 하는데요.
    그 사람이 사는 방식을 지지하기 위해서 그냥 말합니다.
    결혼이 꼭 필요한것은 아니다. 하고 싶은일 하며 살아라 이런뜻이죠.
    능력이 없어도 결혼해서는 안될 사람이 있잖아요.
    이런 사람한테는 이런말 안하죠.

  • 18. ..
    '12.11.14 7:15 PM (175.197.xxx.100)

    20년채 남편 병수발하면서 식당일 하는 사촌언니 보면
    결혼이 굴레같아요
    내가 아플경우만 생각하면 안되죠.반대 경우도 50%입니다

  • 19. ---
    '12.11.14 7:15 PM (92.75.xxx.248)

    그 사람이 사는 방식을 지지하기 위해서 그냥 말합니다
    -> 맞아요. 결혼안하고 어떻게 살아? 이렇게 반응할 수는 없잖아요.

  • 20. ...
    '12.11.14 7:19 PM (123.141.xxx.151)

    아, 워낙 오래 통용(?)되던 관용구 같은 말이라 중립 혹은 응원의 의미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는거였군요.
    그런데 결혼하고 세상 좀 살아보신(?) 분들이 아니라
    그냥 또래 미혼 친구들끼리 모여서 이야기 할 때
    정말로 독신 생활의 필수는 기혼자보다 월등한 경제력이라는 걸
    철썩같이 믿고 주장하는 친구들은
    보면서 항상 의아했어요

  • 21. ;;;
    '12.11.14 7:20 PM (118.32.xxx.92)

    이 말이 이상한 건 거의 여자한테만 쓰는 말이라는 거자나욧~
    결혼과 여자를 일타이피로 모욕을 주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만 그랬나요??-_-;;

  • 22. 당연하지요
    '12.11.14 7:23 PM (1.236.xxx.223)

    결혼한 여자는 남편에게 의지하면 살 수도 있고..나중에 자식 장성하면 거기 의지해서 살 수도 있지요.
    물론 그걸 조심하는 것이 요즘 추세지만..지금까지 그렇게 살았잖아요.
    독신 여성은 스스로 돈 벌지 않으면 어디 기대 사나요?
    결국 독신의 조건은 경제력이니까 그런 소리들 하지요.

  • 23. ...
    '12.11.14 7:24 PM (123.141.xxx.151)

    118.32.xxx.92님 맞아요,
    저 말이 왠지 꽁기함을 유발하는 이유는 여자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말이라는 이유도 있어요

    결혼 안 한 여자에게도 그렇고
    결혼 한 여자는 남자에게 기대 경제적으로 편하게 산다는
    폄하의 뉘앙스로 오인할 소지가 담겨있다고 느껴질 때가 가끔 있어요
    저 말 자체가 아니라, 사용되는 맥락이요

  • 24. 어 전 아닙니다.
    '12.11.14 7:28 PM (121.170.xxx.38)

    남동생한테도 해준 말입니다.

    전 진정 능력 되면,,혼자 살고 싶어요..경제적 능력,그리고 외롭지 않을 능력..(이건 좀 자신 있다는..)

  • 25. 그건
    '12.11.14 7:30 PM (119.18.xxx.141)

    그렇게 혼자 살아 본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말이죠
    안 가본 길을 어찌 아남 ............
    그러니까 악담인 거에요 (어쩔 수 없는 처지 수긍 조니까)
    사려 깊은 사람이라면 그런 말은 하지 않겠죠
    그 말에 욱해서 오기 발동해 나도 결혼할 수 있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결혼을 했는데 불행하다면
    아 어떡해 누가 책임져요

  • 26. ...
    '12.11.14 7:30 PM (123.141.xxx.151)

    물론 노후가 되면 자식들에게 일정부분 기댈 수 있겠지만
    정서적인 것 말고 경제적인 걸로 따지자면,
    그 '자식'이라는 존재를 키워내기 위해서도 결국 경제적으로 큰 돈을 들여야 할 '능력'이 필요한 거잖아요
    왠지 따지는 조가 된 것 같은데 그럴 의도는 없고 이 부분이 정말 궁금해서요
    사람 사는 모습이 다 같을 순 없지만,
    자식 키우는 데 들어갈 돈을 저축이나 연금등으로 나를 위해 투자한다면
    노후에 자식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받는 것보다 부족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정서적인 면에서는 포기해야 하는 것이 많겠죠

  • 27. 그니까..
    '12.11.14 7:35 PM (118.32.xxx.169)

    원글님..
    이러저러하게 따질필요도없고
    궁금할필요도없어요.
    사람마다 다 가치관이 다르고
    사는모습도 다양하잖아요.
    능력없이 빌빌대다가 자식생겨서 정신차리고 돈버는 남자들도 있고요

    그냥 선택인거에요.
    계산기 두드리듯 딱 떨어지는건 인생에 없어요.
    원글님은 그냥 원글님 방식대로 살면되는겁니다.

  • 28. 그냥
    '12.11.14 7:43 PM (59.10.xxx.249)

    저는 지금껏 그냥 하는 말이라고 한 귀로 흘렸는데 이상한 말이긴 하네요.,,
    덧글 보며 이런 저런 생각 해봅니다.

  • 29. 그런말 한적 한번도 없지만
    '12.11.14 7:51 PM (61.43.xxx.15)

    결혼 생활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안 겪을 수 있으니 홀가분하고 좋을 것 같다는 뜻도 포함돼요
    경제적 능력이 되면 외국여행 이라던지 여가 생활할 수 있고, 먹고사는데 궁핍하지 않아 남 보기에도 좋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요.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가면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고도 생각하고요.

  • 30. 결혼한다고 해서
    '12.11.14 7:51 PM (211.108.xxx.38)

    모든 이들이 자식을 낳는 것도 아니고
    자식을 낳는다고 해서
    모든 이들이 경제적으로 큰 지출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여자도 끝까지 자기 밥벌이를 할 능력이 있으면
    시어머니와의 갈등, 해도 해도 끝없는 살림 등등..이런 일들에서 해방되어
    자신만을 위해 사는 인생도 좋다...그런 뜻이라고 봐요.

  • 31. 전 ...
    '12.11.14 7:53 PM (122.34.xxx.34)

    깊게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그냥 능력이라는게 경제적 능력만이라고 생각한적은 없어요
    애가 있거나 없거나 그래도 주부는 어느정도 자기 분양의 의무 비슷한 일이 있긴 있잖아요 가사노동 같은
    그런데 독신인데 직장이 없으면 너무 심심할것 같거든요
    물려 받은 재산이나 누가 돌봐줘서 돈 걱정 없는 독신일지라도 정말 돈쓰는게 직업이다 할정도로
    돈 펑펑 쓰는 재미 아니면 파트타임이라도 자원 봉사라도 무급일지라도 어쨋든 규칙적으로
    하는 자기 일이 있어야 좋을것 같은데 ...
    사실 애없는 전업 주부도 심심하긴 하나 그래도 일말의 방패가 있으니 그러저럭 시간 보내지만 ..
    여튼 전 먹고 살고 노후가 되는 사람은 싱글 가능 ..이런것보단
    혼자 살아도 자기존재감을 내세우고 어떤 무리안에서 사회적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수단으로
    능력이 필요한것 아닐까 생각했어요

  • 32.
    '12.11.14 8:05 PM (1.245.xxx.253) - 삭제된댓글

    자식이 없다면 저희부부 사는모습이 좀 다를것같아요 남편은 좋아하는골프 필드를 더많이 나갈것이고 저도 갖고싶은것 사고살지 아끼지 않을것 같아요 현실의 저는 아이들을 잘길러내기 위해서는 뭐든지 할각오가 되어 있어요
    더 치열하게 살게 되는것 같아요
    주변에 아기 없는사람이나 독신분들이 다 여유있고 부유 하던가요

  • 33. ....
    '12.11.14 8:47 PM (223.62.xxx.209)

    그냥 '독신이예요' 라는 말에 할말없어 하는 소리아닌가요? 정말 독신 지지하는사람은 저렇게 말 안하잖아요. 그렇다고 독신 별로라는 사람도 면전에서 '그래도 결혼은 해야지' 이렇게 말할순 없으니까요.

  • 34. 오십ㅂ펍
    '12.11.14 10:16 PM (112.187.xxx.226) - 삭제된댓글

    맞아요, 한국남자들이 너무 많이 술먹고 노동강도도 세고 몸관리도 안해서 그런지
    아내가 병수발 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 35. 사만다
    '12.11.14 10:24 PM (112.187.xxx.226) - 삭제된댓글

    참 전 섹스 앤드 시티의 사만다의 삶이 너무 부럽더라고요 ㅋ
    사만다가 능력 있잖아요, 사장이고.
    결국 여자도 능력이 되면 혼자 살아도 된다, 이거 맞는 말임.
    외모 관리도 좀 하면.. 같은 나이대의 주부 보다는 더 활발한 성생활이 가능할듯.

  • 36. 그말의
    '12.11.15 1:13 PM (203.142.xxx.231)

    속뜻은 혼자 벌어야 하니까요. 어쨌건 내몸을 움직여서 내가 벌어야 하니까, 혼자살때는요.
    아니면 뭐 집안에서 재산을 주거나요.
    대부분 결혼하면 내가 안벌어도 상대방(특히나 여자들은 남편이)이 벌어다주는걸로 먹고 살수가 있는데. 말그대로 취집을 한건데.. 결혼을 안했을때는 스스로 벌어서 살아야 하니까 그런말을 하는듯합니다.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내한몸 건사하는게 돈이 덜 들수가 있을것 같네요

  • 37. 음...
    '12.11.15 1:13 PM (203.242.xxx.19)

    저도 아직 싱글이라 저런 말 간간이 들었는데
    그런 말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결혼의 단맛 쓴맛..
    (경제적인 면이건, 남편/ 시댁과 안맞아서건,,기타 등등의 이유)
    결혼의 안좋은 면을 많이 아는 분들이셨어요
    전 저런 말 들으면 웃고 그냥 넘겨요~

  • 38. ...
    '12.11.15 1:32 PM (218.234.xxx.92)

    능력이 안되어서 결혼, 남자 돈으로 먹고 산다고 하니 여자를 빈대 취급하죠..
    왜 가사업무와 2세 육아를 헐값으로 매도하는지...

  • 39. 꾸지뽕나무
    '12.11.15 2:43 PM (183.104.xxx.199)

    대답할이 딱 떠오르지 않을때 그냥 하는 말아닌가요??? 그리 의미부여할 말인가요?

  • 40. 꾸지뽕나무
    '12.11.15 2:45 PM (183.104.xxx.199)

    독신주의자를 만났을때 결혼꼭해야해~~ 좋아~~ 이렇게 말하면 오지랍이라고 싫어할 수도 있고요

  • 41. .....
    '12.11.15 4:44 PM (112.159.xxx.25)

    그런데 이런 것도 있어요. 사회생활하다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특히 회사 같은 곳에서 구조조정할때 1차 대상자가 독신자입니다.

    능력자라면 상관없지만 대부분 회사원들의 능력은 엇비숫하다 보니 대상자를 그렇게 고르더군요. 다음은 맞벌이(여자쪽)....

    그리고 가끔 그렇게 구조조정 되시는 분들중에서 오해 하는 경우가

    자기 없으면 회사가 삐긋덕 거릴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있던데

    슬프게도 아무 문제없이 잘 굴러갑니다.

  • 42. //
    '12.11.15 5:43 PM (121.163.xxx.20)

    듣기만 해도 어감이 별로예요. 혼자보다는...결혼이 나은 것 같아요.

  • 43. 그냥...
    '12.11.15 6:18 PM (220.72.xxx.186)

    혼자 사세요.
    지금의 원글님이 최고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 하는 분들 많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91 다이어트하다가 머리빠지신 분들 계세요? 3 .. 2012/11/14 1,048
177090 멸치볶음 할때 멸치 한번 헹구시나요? 10 멸치볶음 2012/11/14 2,330
177089 코스트코 거위털 이불 세일 언제 하는지 알 수 있나요? 2 다운 2012/11/14 2,358
177088 학교폭력-꼭 조언바랍니다 6 엄마는노력중.. 2012/11/14 1,085
177087 원로스님, 20대 女신도에 “가슴이 봉긋하네” 파문 10 도대체 2012/11/14 2,696
177086 코스크코에 어린이 스키 복 나왔나요? 웃자 2012/11/14 689
177085 할머니 똥기저귀 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24 ... 2012/11/14 11,204
177084 서울에 대해 문외한인 지방맘 도움좀 주세요 2 지방맘 2012/11/14 640
177083 결혼... 저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분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9 ........ 2012/11/14 2,504
177082 라텍스 위에 난방할 것,, 무엇이 좋을 까요? 5 초록나무 2012/11/14 2,805
177081 알바인가??? 5 묻지마 지.. 2012/11/14 514
177080 문재인의 미래...‥프랑스 좌빨 대통령, 취임 6개월만에 지지율.. 16 ... 2012/11/14 1,824
177079 실리콘 받침있는 믹싱볼 어디서 구입하나요? 1 믹싱볼 2012/11/14 681
177078 복층구조 추울까요? 7 .. 2012/11/14 3,933
177077 모의고사를 치르고... 4 모의고사 2012/11/14 1,572
177076 찰스는 다시 돌아올까요? ?? 2012/11/14 1,254
177075 알뤼르랑 비슷한 향의 디올 향수 무언가요? 3 머리아파요 2012/11/14 1,396
177074 엉덩이 꼬리뼈 ... 2012/11/14 1,045
177073 안철수, 문재인 이간질 하는거 참 쉽죠잉? 13 십알단홧팅!.. 2012/11/14 1,682
177072 수능끝난 고3 읽을만한 책 추천 부탁드려요 4 감사합니다 .. 2012/11/14 1,329
177071 잘 안먹는 아기, 이러다 점점 잘 먹기는 할까요? 7 오늘도끝 2012/11/14 1,029
177070 아............운동 가야되....... 1 ... 2012/11/14 968
177069 쥬시 꾸뛰르 옷 사이즈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3 쥬이시 2012/11/14 1,358
177068 문재인 안철수 거지와 개-천박한 새누리 2 새누리 대구.. 2012/11/14 1,188
177067 카톡기능중에 누가 보낸지는 알지만... ,,, 2012/11/14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