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아이, 겨울에 입학 전까지 뭘하면 좋을까요?
겨울방학 동안 배워두면 좋은 거나, 같이 시간 보내기 좋은 거 있을까요? 겨울은 길고, 외동아들이라 제가 같이 놀아주거든요. 태권도는 싫다 하구요.. 알차게 보내고 싶어요!!
1. 꾸지뽕나무
'12.11.14 2:39 PM (183.104.xxx.199)부럽습니다~~~ 7살6살4살...ㅠㅠ 얼마전까지 힘든?일까지 했고....
우리 큰딸도 7살. 아무것도 안시켰는데...아직 책도 못읽어서 전 목표를 혼자 책 줄줄 읽는걸로 잡았네요 ㅠㅠ
워낙 사회성과 운동성은 최고인지라.....태권도 하고 싶다해서 태권도 보내고요. 미술은 눈뜨면 만들고 그리는게 일인 애라....걍 두고....
발레는 보내고 싶은데..........다른건 엄두도 못내요....
뭘 해야할까요?????2. ..
'12.11.14 2:58 PM (1.226.xxx.69)학교가기전에 읽고 쓰는거 잘 해두는게 좋아요.
아이들 그것땜에 요즘은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자존심도 많이 상해하구요.
그리고 많이 놀러다니세요^^3. ^^
'12.11.14 3:12 PM (121.163.xxx.115)남의일 같지 않네요..
7살 5살.. 이제 마지막 백수시절이라하시니 맘에 팍 와 닿아요..
남들 학부모 된다고 기분이 묘하다고 할때.. 그게 뭐,,했는데 제가 요즘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아이는 글도 잘쓰고 잘 읽고.. 학교 갈 준비가 끝난것 같은데 제 맘은 왜 이리 불안하고 허한지..
저흰 다른 선행은 하나도 안 하고 있고 그냥 수영이랑 피아노만 하고 읽고 싶은 책 맘껏 읽게 도서관만 다니고 있거든요..
요즘 한국사와 위인전 그리스 로마 신화 탐닉하고 있는 아이 볼때마다 아이가 벌써 이만큼 커버렸나 싶기도하고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4. ^^
'12.11.14 3:15 PM (121.163.xxx.115)참.. 겨울이라 도서관 가서 시간보내고 오는거 참 좋은것 같아요. 전 도서관 가면 둘째 때문에 꼼짝 못하는데 큰아이는 여유롭게 도서관책 휘휘 둘러보고 읽고싶은 주제들도 나름 정립해 나가는것 같아요.
5. 허거걱...
'12.11.14 3:17 PM (211.173.xxx.137)그리스 로마 신화.. 7살이요? 전 아직도 안 읽었는데 한국사도 학교에서 배운거 말고는 안읽었어요 흑흑... 우리 7살짜리 딸은 뽀미 텐트에 들어가서 맬맬 엄마 놀이하고 애기놀이만 하는데 어쩌나... 큰일이네요. 뭔가 시켜야 되는거군요. 제가 책보고 있음 좀 답답해서 밖에 가서 놀라고 해서리.. 어쩌나.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근데 진짜로 시계도 아직 못보는데 그렇게 가면 안되나요?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큰일이네요.
6. 초등학생
'12.11.14 3:22 PM (58.76.xxx.220)저희 아이도 7세.아직은 실감 안나는데..정말 입학한다고 학교 들어가면 기분 묘할것같아요..설레기도하고...
7. ^^
'12.11.14 3:31 PM (124.136.xxx.21)알림장 쓰는 연습 하면 어떨까요? 매일 엄마한테 편지 쓰는 연습이나 그대로 베껴쓰는 연습 하면 좋겠어요. 혼자서 책 읽는 습관 들이고요. 그리고 여행 다니셔요. ㅎㅎㅎ
8. ..
'12.11.14 3:34 PM (183.117.xxx.238)백수마냥 신나게 놀아요. 읽고쓰는거 진짜 안되는데 놀려요 공부하긴 싫어해요ㅎㅎ 주말엔 누나랑 데리고 놀러다니고~ 평소엔 도라에몽보고 레고하고 지맘대로 놀아요~ 사교육비 0원~ 효자죠~ ㅋㅋ
9. ...
'12.11.14 3:40 PM (110.14.xxx.164)등교시간 지켜 일어나는 연습에 친구들이랑 교사에 대한 기본 예의 가르치고요 ㅡ 수업중에 돌아다니고 떠들고 ... 너무 엉망인 경우 많아요
집중연습 글쓰는것도 하면 좋지요
책도 읽고요
요즘은 미리 국어 수학 공부도 다 하더군요 다들 해오니까 교사가 가르치는게 별로 없어요10. 할수있다면
'12.11.15 3:25 AM (211.213.xxx.88)같이 어디든 다니면서 놀아요. 그리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연습이요.
열시에 등원하던곳 다니다가 8시 30분 셔틀 태우려면 집에서 8시 20분에 나가야 안전한데
아주아주 힘드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9842 | 최영장군 이민호의 굴욕 8 | 이민호 | 2012/11/18 | 3,080 |
179841 | 안철수씨께 부탁드립니다 6 | 후리지아향기.. | 2012/11/18 | 1,056 |
179840 | 4인가족 생활비요 6 | 주부님들 | 2012/11/18 | 3,093 |
179839 | 고리짝 노사모지만 4 | 믿는다 | 2012/11/18 | 1,085 |
179838 | 남자 아이들도 성형수술을 하나요? 12 | 이제야 사춘.. | 2012/11/18 | 2,014 |
179837 | 문재인의 시민멘토단에 글 남겨주세요 | 시민멘토단 | 2012/11/18 | 1,148 |
179836 | 안 캠 "충치는 뽑아내야"-> ".. 16 | Riss70.. | 2012/11/18 | 2,738 |
179835 | 이렇게 된 마당에 표3개로 쪼개고 갑시다! 6 | 휴우 | 2012/11/18 | 1,048 |
179834 | 코스트코 바나나 얼마입니까? 1 | 학부모 | 2012/11/18 | 1,110 |
179833 | 밖에 많이 추운 가요? 3 | .. | 2012/11/18 | 1,605 |
179832 | 82쿡..넘 재미없어요. 14 | 지루해 | 2012/11/18 | 2,855 |
179831 | 예상 권리가액과 분양가 | ... | 2012/11/18 | 1,200 |
179830 | ㅇㅇㅇㅇㅇ님 피부과 소개부탁드려요. | 차링차링 | 2012/11/18 | 1,058 |
179829 | 이번 대선 이렇게 끝납니다 뻔한 레퍼토리.. 2 | 예언 | 2012/11/18 | 1,751 |
179828 | 어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입은 카멜색 코트 어디 것인가요? 3 | ㅇㅇ | 2012/11/18 | 3,646 |
179827 | 아무래도 | 짜징난다~ | 2012/11/18 | 1,032 |
179826 | 연아효과 ㅋㅋㅋㅋ 13 | dd | 2012/11/18 | 4,040 |
179825 | 진보수준이 이렇지모..ㅋㅋ 3 | ... | 2012/11/18 | 1,319 |
179824 | 선빵의 참혹한 결과 | 우꼬살자 | 2012/11/18 | 1,381 |
179823 | 축하한다, 안철수! 축하한다, 이태규/김한길! 9 | 피눈물 흘리.. | 2012/11/18 | 2,313 |
179822 | 친노 여러분 당해보니 피눈물나지요?^^ 17 | 피눈물 | 2012/11/18 | 2,671 |
179821 | 안철수 3000억 재산 종잣돈은 '악의 근원'? 5 | 다시보는 안.. | 2012/11/18 | 2,063 |
179820 | 윗층에서 몇시간동안 들리는 음정박자 다 틀리는 피아노 연주 2 | .. | 2012/11/18 | 1,559 |
179819 | 오늘 두(이해찬, 안철수)분의 기자회견이 있있다는데.. 2 | 미래로 가는.. | 2012/11/18 | 1,676 |
179818 | 학력:대졸,전문대졸,대학원 재학, 대학원졸 을 영어로 어떻게 표.. 6 | 영어 | 2012/11/18 | 33,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