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에 다녀 온 뒤 자꾸만 악몽에 시달립니다

....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12-11-14 14:12:08
82분들께 도움을 청하려 글을 씁니다
현재 제 나이는 25살이고요. 직장인입니다
얼마 전 친구 어머니의 부고를 듣고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께서 갑자기 돌아가신터라 발인 날 아침 출근 전
부랴부랴 갔다왔었는데... 전날 소식을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25살... 이제 사회에 나와 부모님과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 저인데...
부고를 듣자마자 아이처럼 엄마의 품을 파고 엉엉 울었습니다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아무튼... 그 뒤...
꿈에 부모님이 갑자기 사라져서 울다 깬 적도 있었고
어젯 밤에는 제가 무서워하는 동물들 즉 조류류의 동물들을 제가 학대를 하다 저에게 공격을 해 오는 꿈들...
그런 꿈들을 꾸면 새벽에 몇 차례씩 소리를 지르며 잠에 깹니다...
요즘 회사 일이 많아 스트레스와 겹쳐 그런 걸꺼다 생각하는데 주위사람들은 우울증의 시초 아니냐 묻더라구요
요 근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과하게 즐거워 한 적도 있었고요. 병원에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볼까요?
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제가 부모님께 집착하는 모습까지 보이기 시작했어요... 혹시나 나의 부모님도 갑자기 떠나시면 어떡하지란 생각에... 어떻게 해야할까요?

글이 두서없네요... 이해부탁드립니다..
IP : 110.70.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그런일..
    '12.11.14 2:44 PM (175.240.xxx.87)

    점같은거보러 다니시는분이면 한번보세요..
    상문이들었다거나 그런소리들으실수있어요..

    상가집에는 여러가지 귀신들이 많고 또 악상일수록
    안좋은기운이 뻗칠수도있답니다..

  • 2. ㅇㅇ
    '12.11.14 5:39 PM (1.235.xxx.121)

    내용 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악몽정도로 보이지만
    혹, 윗 댓글 말씀따나 상문이 동한 걸 수도 있으니
    예방차원에서 함 해보시라고..

    손바닥에 간장종지를 올려놓고 천일염 깔고 그 위에 고춧가루, 쑥 말린 것
    (왕쑥뜸 같은 것도 괜찮아요) 요렇게 쌓아 놓고 불을 붙여서 독한 연기를
    방방마다 휘 돌아 나와 현관까지 끌고 가서 밖에서 끕니다.
    불을 끈 뒤에 부엌칼을 가져와 칼 끝 쪽을 잡고 현관 앞에서 던져서
    칼 끝이 밖을 향하면 문 닫고 들어오고 끝이 안쪽이면 두어번 더 던져 보고
    계속 안쪽이면 아까의 연기 쐬는 것을 한 번 더 해 보세요.(칼 던지기도..)

    종교 안 믿거나 기독교 분들은 뭔 귀신 씨나락 까 먹는 소리냐 그러시겠지만
    몇 년 전에 제대로 상문이란 걸 겪어봐서 어른들 하시는 말씀을 그냥 흘려 듣기
    힘든 것도 있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런 게 넘 미신적이고 남들 눈이 의식된다면 간단하게 향을 피워보시는 것도 좋구요.

  • 3. 감사
    '15.8.16 4:52 AM (223.62.xxx.20)

    ♡집안에 귀신쫒는방법 ㅡ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186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15만,18만 차이가 있나요? 4 코스모스 2012/12/14 1,712
191185 우리아이를 못움직이게 잡고 공을 던졌다는데요.. 4 초5엄마 2012/12/14 1,630
191184 창원 유세 지금 박차고 나가려구요~~ 근데 비가 멈추질 않아요~.. 6 꾸지뽕나무 2012/12/14 778
191183 동네가 너무 깨끗해졌어요 ㅎㅎ^^ 3 anycoo.. 2012/12/14 1,867
191182 유시민이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왠지 통합신당 핑계대고 9 ... 2012/12/14 1,808
191181 전업주부하면서 남편에게 큰소리친다는 게? 가능한 일인가요? 18 ///// 2012/12/14 4,189
191180 골수아버지를 어찌 설득할까요? 20 미치겠네 2012/12/14 1,399
191179 장터 덧글자에게 쪽지보내기... 5 문의 2012/12/14 873
191178 김지하 시인과 이외수님 실망 13 제냐 2012/12/14 3,087
191177 선관위가 갑자기 왜 그러는걸까요? 24 줄서기? 2012/12/14 4,071
191176 밖이 얼마나 미끄러운건가요? 14 미쵸 2012/12/14 2,629
191175 안철수, 대구 12시30분에 출격 5 참맛 2012/12/14 1,107
191174 강풀 작가의 문재인 지지 웹툰 3 무한펌질 2012/12/14 1,519
191173 오늘의 지령은 그거군요. 14 ... 2012/12/14 2,605
191172 박근혜가 기자회견을 애용하는 이유 15 대통령선거 2012/12/14 2,597
191171 죽전 에스더 산부인과 다니시는분 계세요~ 1 병원 2012/12/14 4,063
191170 재수학원. 2 .., 2012/12/14 1,064
191169 박캠프가 이대로면 진다는 결론 내리고 노무현 NLL발언에 이런저.. 1 금호마을 2012/12/14 1,017
191168 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1+1 행사하네요 1 브이아이피맘.. 2012/12/14 2,184
191167 제발 그만들 좀 하지?!! 38 지겨워 2012/12/14 2,942
191166 이은미- 문재인 찬조연설 (12월 13일자) 5 1219투표.. 2012/12/14 1,125
191165 나꼼수호외11 소설-김정남 망명설 김정남 멘트로 노무현대통령 왜.. 1 아마 2012/12/14 1,649
191164 잠시만 도와주세요 4 빨강머리앤 2012/12/14 694
191163 곧 주말부부 고민.어떻게 할까요? 2 2012/12/14 1,241
191162 박근혜 오늘 연설 할때 입고 나온옷 12 연설 2012/12/14 2,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