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에 다녀 온 뒤 자꾸만 악몽에 시달립니다

.... 조회수 : 2,823
작성일 : 2012-11-14 14:12:08
82분들께 도움을 청하려 글을 씁니다
현재 제 나이는 25살이고요. 직장인입니다
얼마 전 친구 어머니의 부고를 듣고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께서 갑자기 돌아가신터라 발인 날 아침 출근 전
부랴부랴 갔다왔었는데... 전날 소식을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25살... 이제 사회에 나와 부모님과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 저인데...
부고를 듣자마자 아이처럼 엄마의 품을 파고 엉엉 울었습니다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아무튼... 그 뒤...
꿈에 부모님이 갑자기 사라져서 울다 깬 적도 있었고
어젯 밤에는 제가 무서워하는 동물들 즉 조류류의 동물들을 제가 학대를 하다 저에게 공격을 해 오는 꿈들...
그런 꿈들을 꾸면 새벽에 몇 차례씩 소리를 지르며 잠에 깹니다...
요즘 회사 일이 많아 스트레스와 겹쳐 그런 걸꺼다 생각하는데 주위사람들은 우울증의 시초 아니냐 묻더라구요
요 근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과하게 즐거워 한 적도 있었고요. 병원에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볼까요?
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제가 부모님께 집착하는 모습까지 보이기 시작했어요... 혹시나 나의 부모님도 갑자기 떠나시면 어떡하지란 생각에... 어떻게 해야할까요?

글이 두서없네요... 이해부탁드립니다..
IP : 110.70.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그런일..
    '12.11.14 2:44 PM (175.240.xxx.87)

    점같은거보러 다니시는분이면 한번보세요..
    상문이들었다거나 그런소리들으실수있어요..

    상가집에는 여러가지 귀신들이 많고 또 악상일수록
    안좋은기운이 뻗칠수도있답니다..

  • 2. ㅇㅇ
    '12.11.14 5:39 PM (1.235.xxx.121)

    내용 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악몽정도로 보이지만
    혹, 윗 댓글 말씀따나 상문이 동한 걸 수도 있으니
    예방차원에서 함 해보시라고..

    손바닥에 간장종지를 올려놓고 천일염 깔고 그 위에 고춧가루, 쑥 말린 것
    (왕쑥뜸 같은 것도 괜찮아요) 요렇게 쌓아 놓고 불을 붙여서 독한 연기를
    방방마다 휘 돌아 나와 현관까지 끌고 가서 밖에서 끕니다.
    불을 끈 뒤에 부엌칼을 가져와 칼 끝 쪽을 잡고 현관 앞에서 던져서
    칼 끝이 밖을 향하면 문 닫고 들어오고 끝이 안쪽이면 두어번 더 던져 보고
    계속 안쪽이면 아까의 연기 쐬는 것을 한 번 더 해 보세요.(칼 던지기도..)

    종교 안 믿거나 기독교 분들은 뭔 귀신 씨나락 까 먹는 소리냐 그러시겠지만
    몇 년 전에 제대로 상문이란 걸 겪어봐서 어른들 하시는 말씀을 그냥 흘려 듣기
    힘든 것도 있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런 게 넘 미신적이고 남들 눈이 의식된다면 간단하게 향을 피워보시는 것도 좋구요.

  • 3. 감사
    '15.8.16 4:52 AM (223.62.xxx.20)

    ♡집안에 귀신쫒는방법 ㅡ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166 현장에서 본 대권주자 문재인, 그리고 그의 반백 머리 4 .. 2012/12/02 1,790
185165 한국 경제는 박정희가 발전시킨 것이 아니다 미국 의회 .. 2012/12/02 781
185164 박근혜쪽에서 게시물 염탐하고 선관위에 신고 많이 하네요. 5 ㅇㅇㅇㅇ 2012/12/02 1,381
185163 남편이 오줌 쌌어요...ㅜㅜ 43 아 놔~~ 2012/12/02 20,232
185162 실평수 25평 도배견적 뽑아봤는데요 11 질문 2012/12/02 5,435
185161 신림 롯데 시네마 애짱 2012/12/02 781
185160 안철수, 해단식서 文 지지선언 거듭 밝힐 듯…'투표율 높이기' .. 26 해단식 2012/12/02 10,861
185159 김장에 넣는 고구마가루 질문드려요 3 ... 2012/12/02 2,179
185158 박근혜꿈 해몽좀해주세요!! 4 셀레나 2012/12/02 2,282
185157 핫케익 믹스 반죽으로 계란빵, 괜찮을까요? 9 맨날남아 2012/12/02 1,757
185156 이번 투표할 때 어르신 설득하는 방법 11 퍼옴 2012/12/02 1,268
185155 수원에 있는 백화점 3 pp 2012/12/02 1,306
185154 방금 김연아 2009 세헤라자데 동 영상 보고 21 주책 2012/12/02 3,963
185153 부정투표 너무너무 걱정됩니다. 4 비리없는세상.. 2012/12/02 1,463
185152 여론조사의 비밀 1 신조협려 2012/12/02 998
185151 달콤한 사랑이야기 같은 소설책 추천 좀 2 부탁드려요 2012/12/02 1,244
185150 소득공제 연금보험 상품 이번달에만 400만원 드는거 가능한가요?.. 3 xcb 2012/12/02 1,431
185149 나꼼수 기다리시는 분들~ 3 파리타임즈 2012/12/02 2,048
185148 이명박 아들 군대갔다왔나요? 8 궁금 2012/12/02 3,189
185147 제가 네살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가요? 8 어려워요 2012/12/02 3,558
185146 그것이 알고싶다 소재로 박근혜5촌.. 5 ㅡ.ㅡ 2012/12/02 1,756
185145 스키강습 문의 9 궁금이 2012/12/02 1,378
185144 지난 오년은 충분히 길었다 정권교체 2012/12/02 1,085
185143 정말 사소한일로 다투는중이에요. 13 영양제. 2012/12/02 2,832
185142 어제 40대화장법보고 프라이머샀아요 10 바보씨 2012/12/02 7,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