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 내시경 앞두고

형식적인 건강검진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2-11-14 12:41:32

작년의 공포가 다시 재현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미리 부탁했는데도 호스를 억지로 밀어넣어 식도염으로 생고생했거든요.

여러날 잠을 이룰 수 없을정도였어요.

앞으론 수면으로 해라 한번 맛좀봐라 식이었어요. 저 수면으로 안해도

멀쩡히 여러번 잘 했던 사람이라 그 차이를 뭐가 잘못된건지 알겠더라구요.

의사에게 목쪽으로 꿀꺽 넘겨라하면서 차근차근 하면 되지 않냐? 했더니 자기 스탈이고

의사마다 각자 스타일이 있다더군요. 스타일은 개뿔....그 스타일때문에 여러날 괴롭고

잠 못잘 정도로 고통을 당해야 하는건지?? 물었네요.

 

거기다 세척안된 호스 입구 기사를 보니 뒤로 나자빠지겠어요.

아무때고 원하는 시민들이라도 그 안에 있게해서 철저한 소독을 하는지

불시검문처럼 가능하도록 해야되지 않을련지... 돈이면 앞뒤 안가리는 병원들

30분 세척하는지 어찌 봐야 될까요?

호스 앞은 무조건 체크하고 시작해야겠어요.

IP : 58.143.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작하기 전에
    '12.11.14 12:45 PM (121.132.xxx.103)

    미리 보여달라고 하세요.
    눈으로 보기에 깨끗 해도 문제인데
    눈으로 보기에도 지저분 하다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 2. 내시경
    '12.11.14 1:05 PM (211.114.xxx.82)

    기계도 몇개 안되고 참 찝찝해요...무조건 젤 먼저 받는수밖에...

  • 3. ....
    '12.11.14 1:28 PM (71.197.xxx.123)

    다른 병원에서 하세요
    꼭 그 병원 그 의사에게 해야할 이유가 있는지요?
    제가 듣기로는 숙련된 사람들은 아프지 않게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 4. 내시경
    '12.11.14 1:42 PM (61.33.xxx.209)

    올 처음으로 정말 내시경 잘하는 선생님을
    만났네요.
    겁도 많고 예민한 편이라 늘 내시경은 걱정거린데
    내시경 하는 중에 설명도 해주고 안심도 시켜줘서
    큰 어려움 없이 했어요.
    호스 집어넣고 아무 설명도 없이 하는 사람보다는
    지금 어느 부위를 보고 있고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설명해주니 마음이 참 편하더라구요.

  • 5. 율리
    '12.11.14 2:03 PM (124.54.xxx.2)

    요즘 위내시경 얘기가 많네요.
    수면 내시경 정말 위험한거 같아요.
    저 검사받을 때, 며칠 전 수면내시경하다 돌아가신 분 아내분이 오셔서 오열하시면
    병원장 찾고 난리 난 일이 있었어요.
    직접보니 무섭더라고요.
    큰 병원에서 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 6. ...
    '12.11.14 2:05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그런데 꿀꺽 삼키라는 것 정말 이상해요.
    저도 꿀꺽 삼키라고 했는데 삼키다가 죽을뻔 했어요.
    그 전 의사는 그냥 알아서 쑥 잘 넣던데요.
    꿀꺽 삼키다 숨막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743 마른 시래기 한번에 삶아서 냉동 보관해도 되나요? 1 시래기 2013/01/10 1,087
204742 딸애가 미서부를 다녀오는데요? 5 중2맘 2013/01/10 1,231
204741 외환 크로스마일,혜담 카드 어떤 카드가 더 좋나요? 2 궁금 2013/01/10 1,655
204740 친정아버지 칠순이예요. 5 친정아버지 2013/01/10 1,462
204739 겨울만되면 이렇게 추울때 애들 엎고 피난갔던 어르신들 7 겨울 2013/01/10 1,987
204738 이명 자가 치료 경험 후기 38 금사 2013/01/10 20,646
204737 구몬영어 시켜보신분 계세요? 5 5학년 돼요.. 2013/01/10 5,753
204736 지갑봐주세요 2 텐바이 2013/01/10 678
204735 낡고 헤진 가죽 소파, 사가는 곳 있을까요? 11 임산부 2013/01/10 3,956
204734 발 핫팩요! 넘넘 신세계네요 4 발전용 핫팩.. 2013/01/10 2,585
204733 참여정부와 주어정부의 계층별 세금증가비교표 有 3 참맛 2013/01/10 595
204732 웅진 코디분이 다녀가셨는데요 1 .. 2013/01/10 963
204731 겨울이라서 그런가요? 왜 이리 많이 먹죠? 6 포만감 2013/01/10 1,383
204730 백일된 아기 데리고 장거리 이동 괜찮은가요? 10 아이고..... 2013/01/10 3,809
204729 갈수록 미워지는 민주당 25 .. 2013/01/10 1,661
204728 눈부신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아이 꿈, 어떤 꿈일지요? 3 꿈 해몽 2013/01/10 1,281
204727 [펌]문희상'문재인에 전국돌며 사과하게 할것' 50 .. 2013/01/10 3,074
204726 공부를 해야하는데 엄마들 무리에서 빠지는 게 섭섭해요 3 2013/01/10 1,605
204725 거실에 커튼 색 조언해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3/01/10 2,367
204724 벌써 방학 지겨워져요 8 ᆞᆞ 2013/01/10 1,137
204723 집팔때 주의할점 있을까요?? 2 .. 2013/01/10 3,529
204722 허..지금 다음에..40대의사브라보 마이라이프라고 나오는 기사에.. 3 필리핀 2013/01/10 1,801
204721 정전대비 훈련 ..이거 미친거 아냐? 15 .. 2013/01/10 4,526
204720 아이폰5 감동적일 정도로 좋네요 13 ㅎㅎㅎ 2013/01/10 3,023
204719 저랑 통화하면서 어깨에 귀신이 앉아있다는 친구 언니의 말도 그렇.. 9 어떻게보세요.. 2013/01/10 4,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