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각엔 무우를 갈면 더 물이 생길것 같은데 아닌가요?
실험정신이 발동하여 깨끗한 김치를 함 해보고 싶어 이번 김장엔 무우를 갈아서 함 해보고 싶은데
그 시어머님은 채썬건 물이 생긴다하여 갈아서 하신다 했는데 더 물이 생기는건 아닐까요?
만약 갈아서 한다면 무우 갯수는 똑깥고 갈기만 하면 되나요?
제생각엔 무우를 갈면 더 물이 생길것 같은데 아닌가요?
실험정신이 발동하여 깨끗한 김치를 함 해보고 싶어 이번 김장엔 무우를 갈아서 함 해보고 싶은데
그 시어머님은 채썬건 물이 생긴다하여 갈아서 하신다 했는데 더 물이 생기는건 아닐까요?
만약 갈아서 한다면 무우 갯수는 똑깥고 갈기만 하면 되나요?
전라도식 김치는 아니지만
몇 해 전부터 친정엄마도 무/배 갈아서 양념에 넣으세요
무는 몇 개만 채쳐서 넣구요
채치느라 힘들고 먹다보면 무채만 남아 아까워서 갈아 넣으셨는데 특별히 물이 많이 생긴다는 느낌은 없구요
시원하고 맛있어요
먹고나면 남아도는 무채없어서 좋구요
작년에 쪽파랑 갓만 작게 잘라서 넣고
나머지는 몽땅 갈았어요.
무, 배, 야콘, 생강, 마늘..대성 믹서기에 확!!
엄청 시원해서 국물까지 싹싹 다 먹게 되더라구요.
무채 넣었을 때는 먹다보면 양념 많이 남아 지저분해서 버렸거든요.
야콘은 어떤 역할하나요?
갈아넣는게 아니라 배추김치 담을때 전라도김치는 무 안 넣고 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저도 올해는 무를 갈아서 넣어봐야겠어요
근데 무우가 물없이 대성믹서기에는 갈리나요?
어떤 분은 무채를소금에 절여서 꼭짜서 양념에 넣더라구요.
무 갈아서 해요. 우선 무채가 없으니 깔끔해서 더 좋더라구요.
무우를 크게 해서 박아넣는건 어때요? 나중에 무우만 잘라먹어도 맛있던데...
무를 세로로 2등분 해서 얇은 숫가락으로 긁어 고추가루 양념에 넣어 보세요
예, 여러의견들 반영해서 김장김치 잘해볼께요.
무우를 간다니 갑자기 무~우를 주세요. 하던 갈갈이 생각이 나네요.
믹서기말고 녹즙기에 갈아요 마늘 갈때처럼
속에 부속을 교체하고 뭐하니빼면 되는데요 적당히 갈려서 나와요 다진마늘처럼 양파도 좀갈고 무채는 조금만 썰어요
속많으면 나중에 다버리고 지져분한데요 이럼 맛도 시원하고 깨끗해요
배를 갈아서 넣긴 해도 무를 갈아서 넣는경우는 많지 않아요.
차라리 채를 썰어서 넣는 건 봤지만 그 자체도 안 하고 위에 어느 분 말처럼 아예 무를 안 넣기도 하고요.
특히 당근조차 안 넣더라고요.(요샌 넣는 곳도 늘었지만 기본적으로 당근은 텁텁하고 김치가 잘 익는 걸 방해한다고 해서 안 넣어요) 그래서 물김치에도 당근은 그냥 꽃모양 내는 장식 정도로만 쓰이죠.
배는 단맛을 내주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걸 많이봤지만요.
여수 그쪽으로가면 말린 고추를 젓갈과 ,찰쌉이나 밥을 몇 숟갈 같이 갈아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확실히 같은 남도 김치라도 더 맛있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