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랫글 보니 전라도식김장할때 무우를 갈아서 하신다는데 어떻게 하는거에요?

일하기싫타 조회수 : 4,552
작성일 : 2012-11-14 12:23:40

제생각엔 무우를 갈면 더 물이 생길것 같은데 아닌가요?

실험정신이 발동하여 깨끗한 김치를 함 해보고 싶어 이번 김장엔 무우를 갈아서 함 해보고 싶은데

그 시어머님은 채썬건 물이 생긴다하여 갈아서 하신다 했는데 더 물이 생기는건 아닐까요?

만약 갈아서 한다면 무우 갯수는 똑깥고 갈기만 하면 되나요?

IP : 1.241.xxx.9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4 12:26 PM (1.241.xxx.188)

    전라도식 김치는 아니지만
    몇 해 전부터 친정엄마도 무/배 갈아서 양념에 넣으세요
    무는 몇 개만 채쳐서 넣구요
    채치느라 힘들고 먹다보면 무채만 남아 아까워서 갈아 넣으셨는데 특별히 물이 많이 생긴다는 느낌은 없구요
    시원하고 맛있어요
    먹고나면 남아도는 무채없어서 좋구요

  • 2. .....
    '12.11.14 12:30 PM (211.208.xxx.97)

    작년에 쪽파랑 갓만 작게 잘라서 넣고
    나머지는 몽땅 갈았어요.
    무, 배, 야콘, 생강, 마늘..대성 믹서기에 확!!
    엄청 시원해서 국물까지 싹싹 다 먹게 되더라구요.
    무채 넣었을 때는 먹다보면 양념 많이 남아 지저분해서 버렸거든요.

  • 3. 윗님
    '12.11.14 12:50 PM (58.143.xxx.65)

    야콘은 어떤 역할하나요?

  • 4. 무 자체를 안넣어요
    '12.11.14 12:52 PM (116.120.xxx.67)

    갈아넣는게 아니라 배추김치 담을때 전라도김치는 무 안 넣고 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 5. 접수
    '12.11.14 12:59 PM (112.156.xxx.59)

    저도 올해는 무를 갈아서 넣어봐야겠어요

  • 6. 일하기싫타
    '12.11.14 1:02 PM (1.241.xxx.99)

    근데 무우가 물없이 대성믹서기에는 갈리나요?

  • 7. ...
    '12.11.14 1:03 PM (211.246.xxx.253)

    어떤 분은 무채를소금에 절여서 꼭짜서 양념에 넣더라구요.

  • 8. 저희도..
    '12.11.14 1:09 PM (1.246.xxx.36)

    무 갈아서 해요. 우선 무채가 없으니 깔끔해서 더 좋더라구요.

  • 9. 블루
    '12.11.14 1:21 PM (219.240.xxx.173)

    무우를 크게 해서 박아넣는건 어때요? 나중에 무우만 잘라먹어도 맛있던데...

  • 10. ..
    '12.11.14 1:25 PM (112.165.xxx.187)

    무를 세로로 2등분 해서 얇은 숫가락으로 긁어 고추가루 양념에 넣어 보세요

  • 11. 일하기싫타
    '12.11.14 1:57 PM (1.241.xxx.99)

    예, 여러의견들 반영해서 김장김치 잘해볼께요.
    무우를 간다니 갑자기 무~우를 주세요. 하던 갈갈이 생각이 나네요.

  • 12. 무를
    '12.11.14 3:06 PM (180.70.xxx.22)

    믹서기말고 녹즙기에 갈아요 마늘 갈때처럼
    속에 부속을 교체하고 뭐하니빼면 되는데요 적당히 갈려서 나와요 다진마늘처럼 양파도 좀갈고 무채는 조금만 썰어요
    속많으면 나중에 다버리고 지져분한데요 이럼 맛도 시원하고 깨끗해요

  • 13. 전라도쪽은
    '12.11.14 7:13 PM (119.200.xxx.112)

    배를 갈아서 넣긴 해도 무를 갈아서 넣는경우는 많지 않아요.
    차라리 채를 썰어서 넣는 건 봤지만 그 자체도 안 하고 위에 어느 분 말처럼 아예 무를 안 넣기도 하고요.
    특히 당근조차 안 넣더라고요.(요샌 넣는 곳도 늘었지만 기본적으로 당근은 텁텁하고 김치가 잘 익는 걸 방해한다고 해서 안 넣어요) 그래서 물김치에도 당근은 그냥 꽃모양 내는 장식 정도로만 쓰이죠.
    배는 단맛을 내주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걸 많이봤지만요.
    여수 그쪽으로가면 말린 고추를 젓갈과 ,찰쌉이나 밥을 몇 숟갈 같이 갈아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확실히 같은 남도 김치라도 더 맛있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094 가죽침대 좀 골라주세요. 가격은 비싸고 못고르겠네요. 6 가죽 2012/12/02 1,512
185093 이렇게 입어도 될까요 2 결혼식때 2012/12/02 974
185092 해운대 유람선 추천할 만 하신가요?? 1 .. 2012/12/02 1,642
185091 그것이 알고 싶다 사망자 친구.. 핑크색 트레이닝에 마스크.. .. 27 ?? 2012/12/02 20,190
185090 비비크림은 뭘 바르시나요? 9 은행나무 2012/12/02 4,549
185089 심야토론.민주당의원님,너무잘하신다 6 가을하늘 2012/12/02 2,263
185088 삭힌 깻잎에 김장김치양념으로 담아도 될까요? 3 ... 2012/12/02 2,466
185087 멀버리 워터베이스 살까요? 8 san 2012/12/01 2,908
185086 26년 방금 보고 왔습니다. 12 dudghk.. 2012/12/01 2,728
185085 연근 끓는물에 데쳐 냉동보관하는거요 2 급해요 2012/12/01 2,031
185084 SNL 보다가 빵 터졌네요. 3 ㅋㅋ 2012/12/01 2,493
185083 대전역하늘 쌍봉황 구름 1 2012/12/01 1,643
185082 그것이 알고 싶다 이거 뭐예요? 36 오싹하네요 2012/12/01 16,910
185081 꼭 봐야합니다.26년 4 26년..... 2012/12/01 1,695
185080 물가가 넘 비싸요... 4 우울함 2012/12/01 2,198
185079 갑자기 이불에 땀 자국(?)이 진하게 진 건 뭐죠? 4 당황 2012/12/01 3,764
185078 문재인이 충주에서 만든 풍경~~ 4 참맛 2012/12/01 2,744
185077 명동 롯데.. 오늘 가보니 사람 별로 없던데요. 극심한 불황 맞.. 6 백화점 2012/12/01 3,425
185076 장조림 국물이 많은데 버리긴 아깝네요~ 10 엄마사랑해~.. 2012/12/01 2,941
185075 아이를 키우면서 잊을 수 없는 순간.... 9 옛날 생각 2012/12/01 2,117
185074 영화26년 진짜 잼있네요...대박임~~~ 7 ㅇㅇㅇ 2012/12/01 2,295
185073 고창석 거리에서.swf 6 iodd 2012/12/01 4,998
185072 하나경 이여자 왜그래요? 4 ㅠㅠㅠ 2012/12/01 4,279
185071 개콘 정여사 이쁘지않나요? 9 개콘 2012/12/01 3,204
185070 문재인후보 공약왜이러나요 10 ㄴㄴ 2012/12/01 2,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