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 강사가 제 몸매가 팔다리 긴 외국인 체형이라네요

우히힛 조회수 : 4,045
작성일 : 2012-11-14 12:22:59

이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렇게 할 대나무 숲이 담양인가에 있죠?

이게 너무 멀리 있는 바람에 여기에 당나귀귀~~ 풀어놉니다.

부담되시는 분은 지금부터는 읽지 마시고 패스 하시는 쎈스를 발휘해 주세요~~

 

어제 요가하는데 강사분이

저보고 몸매가 외국인 체형이래요.

상체는 짧고 팔다리는 길고.. 살은 없고 근육은 길고..

이런 몸매가 상체가 짧기 때문에 자세를 잘못 잡으면 등이 굽기 쉽다면서

그것만 염두에 두고 자세를 잡으라네요.

그래서 제가 요가를 일찍 시작했어야 했는데 늦게 시작했다고 하니

지금도 안 늦었다는거예요.

저보고 40 안되셨죠? 이러시는데요,

사실 저는 50대 중반이거든요.

우히힛~~

자랑계좌에 입금해야 하는 건가요?

우히힛~~

 

IP : 112.186.xxx.1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4 12:32 PM (222.109.xxx.50)

    당근 입금하셔야죠
    그런말 듣기 쉽지 안아요. 열쉬미 다니시라고 당근을 주신거? 아무튼 기분 짱이셨을거 같아요.

  • 2. RHO
    '12.11.14 12:47 PM (122.59.xxx.49)

    괜히 읽었다 ... 자랑입금 당근하셔야죠 인증사진도 ㅋㅋㅋ자랑 하고픈 마음은 이해 합니다 ㅋㅋ

  • 3. ..
    '12.11.14 12:56 PM (14.42.xxx.247)

    입금하셔야죠!!!!! 부럽네요.. 전 키가 작은편이아닌데 팔이 짧아서 참 안이뻐요 ㅜㅜ

  • 4. 우히힛
    '12.11.14 1:09 PM (112.186.xxx.156)

    웬 주책이야.. 이러지 않으셔서 고맙습니다아~~
    강사님이 뭔 뜻으로 그리 말씀하셨는지 몰라도
    어쨌든지 기분 참 좋네요.
    그말 들은 다음부터 우히힛~ 이렇게 바람새는 소리가 제 허파에서 계속 나고 있어요.
    우히힛~

  • 5. 정말
    '12.11.14 1:19 PM (14.84.xxx.120)

    좋으시겠어요
    부러워요

  • 6.
    '12.11.14 1:36 PM (59.6.xxx.80)

    그런데 그런 특출한 몸매라면, 이미 젊으실때부터 그런 칭찬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새삼 특별할 것도 없는 말일 것 같아요.
    저는 50대 중반이신데 40대 이하로 보이신다는게 더 부럽네용.

  • 7. ㅋㅋㅋ저도
    '12.11.14 1:44 PM (116.32.xxx.137)

    ㅋㅋㅋ 저도 그런데...
    문제는 한국 옷이 잘 안 맞는다는 점.
    팔이 짤똥하고 레깅스가 짧고 맨날 허연 발목 드러나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프랑스 브랜드 사 입고 (여기 브랜드가 팔이 딱 맞더라구요. 매장언니가 코트 팔 수선 안 하시는 손님은 참 드문데...안다!!! 나도 안다!!! 그래서 이 비싼돈 쳐들여 여기서 사는거야!!!!!!!!!! 하고 싶어진다는....)

  • 8. 우히힛
    '12.11.14 1:56 PM (112.186.xxx.156)

    제가 옷을 입고 있을 땐, 특히 바지가 잘 어울린다는 말 많이 들었었어요.
    제가 몸에 근육이 일반적인 여자들에 비해 많은 편이라서
    아주 날씬하거나 그런 건 아니예요. 아.. 물론 군살은 없어요.
    하여간에 모델들같이 바싹 마른 건 아니거든요.

    근데 요가 강사한테 그런 말을 듣는건 넘 기분 좋은거잖아요.
    제가 요가할 땐 완전 요가복을 입고 하거든요.
    몸매가 가감없이 다 드러나는..

    그런 옷을 입고서도 팔다리 긴 외국인 체형이라고,
    그것도 다른 사람이 아닌 '요가강사' 한테 들으니 넘 기분 좋더라구요.
    우히힛~

    남편한테 말하니 남편이 그렇다니깐!
    우리 둘째 몸매가 어디서 나왔겠어~ 이러네요.
    첫째는 아빠 닮아서 몸매가 그냥 그렇구요,
    둘째는 절 닮아서 팔다리가 길어요.
    우히힛~.. 허파에 바람 구멍이 나려나 봐요..ㅜㅜ

  • 9. ,,,,,
    '12.11.14 2:11 PM (112.149.xxx.181)

    진짜 부럽네요.흑~

  • 10. 그런 체형중엔
    '12.11.14 2:45 PM (118.127.xxx.61)

    통자 허리가 많아요

  • 11. 우히힛
    '12.11.16 10:33 AM (112.186.xxx.156)

    어머나.. 윗님.
    지난번 건강검진 받을 때 제 허리를 재더니 63 센티라고 하더라구요.
    통자 허리 아니거든요. 남들 말로는 잘록하다고 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01 아쉬운점 샘물 2012/11/23 543
181500 어쨌든 최대한 오래 끌어서 흥행은 좀 되지 않았나요 ? 6 ....... 2012/11/23 686
181499 정치를 정으로 접근하지 마세요. 1 ㅋㅋ 2012/11/23 443
181498 이제 우리 다같이 위아더월드 합시다. 5 리아 2012/11/23 459
181497 안철수 정치계에 나와주신것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6 ㅇㅇㅇ 2012/11/23 633
181496 새누리 온라인알바가 2만명이란게 사실인가요? 7 새시대 2012/11/23 677
181495 말.말.말, 말에 대해서 좋은 글이라 퍼왔어요(링크) 1 은.. 2012/11/23 751
181494 진심으로 82쿡 회원님께 사죄드립니다 4 수수깡 2012/11/23 1,173
181493 급) 김장문의- 고추가루 4 이와중에 2012/11/23 621
181492 아무말 하지말아요 2012/11/23 512
181491 지난대선보다 투표장 가기가 더 싫어지네요 ㅠ 39 흑ㅠ 2012/11/23 2,116
181490 안철수님 joy 2012/11/23 532
181489 참,,,고맙습니다,,,안철수님 3 고맙습니다 .. 2012/11/23 643
181488 문재인... 3 2012/11/23 671
181487 이제는 문재인 후보님께 투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3 바람이분다 2012/11/23 561
181486 안철수가 대인배 였네... 3 ..... 2012/11/23 1,046
181485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8 파사현정 2012/11/23 411
181484 안철수는 자기 역할 다 했습니다 2 .... 2012/11/23 783
181483 [긴급] 지금 당장 해야 할일! 3 상식파 2012/11/23 889
181482 ..... ..... 2012/11/23 358
181481 민주당과 그패거리들 진짜 정떨어지네요 13 ㄹㄹㄹ 2012/11/23 1,358
181480 울컥.. 2 ........ 2012/11/23 664
181479 알바들아 조용!!이제 문재인 까기 시작이냐 3 알바들 2012/11/23 563
181478 꼭 안교수님 차례입니다. 4 다음엔..... 2012/11/23 527
181477 좀전까지 생각에 아무도 안찍고 싶은 심정이었네요 5 2012/11/23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