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개가 아이 혀를 물었다는 원글께

경찰 조회수 : 3,536
작성일 : 2012-11-14 10:27:12
그아이가 님의 아이였는지가 궁금해서요
뒤늦게 보고 궁금해 여쭸는데
찾질 못하겠어서요
아이가 님아이가 아니라면.
IP : 116.36.xxx.3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4 10:28 AM (39.116.xxx.12)

    이보세요!
    이젠 아이친엄마가 아니라고까지 하고싶으세요?
    진짜 님도 못됐네요.
    님보다 더 상황을 잘 알고 거기에 맞게 대처했을꺼예요.
    오지랖떨지말고 님아이나 잘 돌보세요!

  • 2. ...
    '12.11.14 10:30 AM (119.197.xxx.71)

    경찰? 아이고 여보세요~

  • 3. 심한
    '12.11.14 10:31 AM (59.10.xxx.139)

    심한말 하긴 싫지만 원글이 정신상태가 문제 있어요
    정신과 가보셔야함 꼭

  • 4. ..
    '12.11.14 10:33 AM (39.116.xxx.12)

    경찰에..정신과까지..
    아이들 조금만 아파도 자지러지는데 아이가 괜찮다고하니 안심한거고
    병원에서도 괜찮다고하는데..
    암튼 개에 관련되었다하면 기회다싶어 난리인분들 꼭! 계시죠.

  • 5. 심한
    '12.11.14 10:36 AM (59.10.xxx.139)

    아뇨, 이 원글 말이에요 경찰인지 머시깽인지

  • 6. ..
    '12.11.14 10:37 AM (180.229.xxx.104)

    정신상태는 이 글을 말하는거 아닐까요.ㅋㅋ
    개 갖고 난리치는 분들 저도 가끔 보는데
    꼭 82 에서 뿐 아니라요...
    개한테 그게 뭔 정성이냐 사람한테 신경도 안쓰고 등등...
    그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개 기타 다른 동물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걸까
    나음 어떤 부분이 낫다고 생각하는걸까
    참 궁금해요.

  • 7. 에고~
    '12.11.14 10:38 AM (39.116.xxx.12)

    심한님 오해해서 죄송해요..
    전 그 원글님께 하는말인줄 알고..

  • 8. ....
    '12.11.14 10:39 AM (59.15.xxx.100)

    그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개 기타 다른 동물보다 낫다고 생각하는걸까
    나음 어떤 부분이 낫다고 생각하는걸까
    참 궁금해요.

    ------------------------

    그럼 .. 님은 개만 못하다 생각하세요? ;;;; 당연히 사람이 개보다 중요하잖아요.

  • 9. 윗님..
    '12.11.14 10:41 AM (39.116.xxx.12)

    그건 솔직히 사람 기준이죠.
    힘쎄고 지능이 높다고 그 생명의 가치가 더 중요한건 아니죠.

  • 10. ..
    '12.11.14 10:44 AM (180.229.xxx.104)

    점네개님 님이나 저나 개보다 딱히 나을게 뭐가 있어요?
    당연히 사람이 개보다 중요하다는건 님이 사람이니까 하는말이고요
    지극히 이기적인 생각인데요.
    하나씩 따져보세요. 말하고 인터넷하는거요? ㅋㅋ
    동물들도 소통수단있고요. 말해서 원글님처럼 상처주느니 차라리 말안하는 동물보는게 나은거 같은데요?

  • 11. ...
    '12.11.14 10:46 AM (211.179.xxx.26)

    저도 강아지 무척 예뻐하며 키우지만
    개보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물의 영장 어쩌고를 떠나서
    동족을 지키는 의무는 어느 동물이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전 사람이 더 중합니다

  • 12. ..
    '12.11.14 10:48 AM (121.160.xxx.196)

    사람들 상상력이 너무 풍부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개인의 상상력으로 판단도 너무 쉽게하고요.

    개가 놀어온 이웃집 아이 혀 깨물었느냐고 묻는글 아닌가요?
    어떻게 계모든, 다른 방식으로 얻은 아이든 친엄마가 아니냐고 묻는다고 단도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요?

  • 13. 원글
    '12.11.14 10:55 AM (116.36.xxx.34)

    스마트폰으로 쓰느라 잘리고
    그원글이 개는.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개. 라는 표현을 썼고 아이. 상당히 객관적표현였어요
    원래 개키우는 사람들은 이성적이고 차분한건지
    원글에서도 남의집 애구나 싶었고 댓글보니
    더욱이 그런거 같았는데
    아이가 아무리 개를 약올려도 혀를 물었는데
    제 상식으론 이해안갔네요
    정신감정까지 받을 만큼 특별한 사람아니구요
    여기서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란말 안통해요

  • 14. 아무리
    '12.11.14 10:56 AM (124.52.xxx.147)

    개가 이뻐도 내 자식 혀를 깨물면......

  • 15. ..
    '12.11.14 11:03 AM (180.229.xxx.104)

    전 강아지를 키우지 않지만 개나 다른 동물이 사람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동족을 지키는 의무 중요한가요? 왜요?
    그게 중요하다면 이유는요?
    거기에 그다지 도덕적이거나 실용적인 이유가 있을거 같지 않네요.

    종족나누고 이 종족은 저 종족보다 중요해 란 생각 위험할수 있고 넘 불편해요
    흑인 노예들...가축과 똑같이 취급당한거 아시죠?
    노예선 얘기 어디서 봤는데 얼마나 끔찍하던지
    가축과함께 배에 조그만 칸나눠 눕히고요, 마치 책장에 책꽂듯이요.ㅜㅜ그렇게 몇달을 항해했어요
    그림으로 보니 더 끔찍..
    백인들은 흑인들을 당시 가축, 동물로 본거죠.

  • 16. 어느 분은
    '12.11.14 11:08 AM (219.251.xxx.147)

    너무 나가신 듯.

  • 17. 원글
    '12.11.14 11:14 AM (116.36.xxx.34)

    개가 아무리 이뻐도 남의 자식 혀를 깨물었을때
    계속 저희집 개는...순하다. 애가 개를 약올렸다...이런식의 차분한 변명이 제눈엔
    상당히 거슬렸는데, 여기 많은 동물 애호가님들과 박애주의 자들은
    일단 애가,약올렸으니까 게다가 살짝 긁힌 정도에 아이도 괜찮다 하고 병원에서도 광견병 주사 맞혔으니
    별문제 없다고 하고...
    네 아무문제 없으니 괜찮겠지요.
    그런데, 다친아이가 아무리 봐도 내아이가 아니면, 그런태도는 상대엄마로 하여금 화날수 있게 하는 태도 였을꺼 같은데.
    정말 다들 착한사람들이네요.

  • 18.
    '12.11.14 11:18 AM (117.53.xxx.131)

    그래도 사람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죠.
    사라은 한우 먹어도 개는 사료 먹이쟎아요 보통
    내개와 다른 사람이 물에 빠졌으면 내개 먼저 구해주세요 안하겠지요 설마.
    개나 사람이나 모든 생명은 소중하지만요.

  • 19. 어이상실
    '12.11.14 11:41 AM (39.116.xxx.12)

    이봐요.
    그 아이가 이웃아이였으면 그 아이 엄마가 가만있었겠어요?
    그 글에 그런글이 있었나요?
    오바도 이런 오바가 없네요.
    님자식이나 잘 키우세요.

  • 20. 흠흠
    '12.11.14 11:45 AM (121.167.xxx.115)

    주변에 애견키우는 분들과 많이 접촉해보세요. 저도 강아지 감싸고 도는 것 참 싫어하는 비애견인이지만 주변에 애견인들이 많다보니 심정적 동조는 못해도 이상할 것은 없어보여요. 강아지가 여러 자식 중 하나로 여겨지나 보더라구요. 저번에 ebs 강아기 보여주는 프로그램에서도 아이가 강아지만 이뻐하는 엄마 질투해서 엇나가는데도 아이 탓만 하더라구요. 여러 자식 다 이뻐하는데 질투심 많은 아이가 쓸데없이 질투한다고 여기는 거지요. 그게 이상한데... 강아지를 진짜 내 자식같아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어보여요. 입양아라고 생각하면 딱 맞아요.

  • 21. 미르
    '12.11.14 12:44 PM (59.6.xxx.80)

    얼마든지 원글님과 같은 그런 추측 가능할 것도 같은데요.
    사실 여기 게시판에서 시누이가 올케인 것 처럼, 며느리가 시어머니인 것 처럼 해서 의견을 묻는 글들도 많잖아요?
    물론 동물 보호를 해야 하는 것도 맞고, 그런 경우에 무조건 개를 내친다 이건 아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그 원글님이 개는 '저희 개'라고 표현하시고 '아이'는 그냥 아이라고 표현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덧글에 막 개에 대해 욕을 하니까, 덧글로 개를 옹호한게 아니고.. 원글에 이미.. 아이가 개를 놀려 개가 물었다, 원래는 아주 순한 개인데.. 이렇게 원글에 이미 써있었어요.
    보통 아이엄마가 글을 올릴때, 우리 아이가 개한테 혀를 물렸는데 그냥 유치원에 보냈네요. 상처는 이러이러한데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이 정도 올릴 것 같은데 그 원글은 개는 순한데 아이가 약올려서 물렸다 이런 사족이 좀 길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보통 덧글 중에 내 아이가 잘못했단 글이 나오면 사실 아이엄마로서 무척 기분 나빠서 반발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그 분은 개에 대한 옹호는 많이 했는데 아이에 대한 옹호는 한번도 안했어요. 아이가 잘못했다는 덧글도 많았는데 나 같으면 5살 아이라서 아무리 가르쳐줘도 좀 그럴때가 있다...하고 아이에 대해 한마디 변명 정도 했을것 같은데.. 한번도 아이에 대한 옹호는 하지않았어요. 그냥 저희집 개는 순해서 먼저 공격하는 개가 아니다, 내가 조심하고 지켜봤는데 잠깐 한눈 판 사이 그리되었다..
    아닐 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해요.

  • 22. 미르
    '12.11.14 12:44 PM (59.6.xxx.80)

    저도 그 글을 아주 유심히 봤거든요.
    그 아이가 만일 이웃아이라면,.,, 아다리가 맞기도 해요.
    개에 물린 아이 엄마가 항의를 하고 병원 갔다와야 할 것 같은데 무언가 요구를 했다 할때
    그 원글님이 제목을 이렇게는 쓸수 없었겠죠. '개가 아이혀를 물었는데 이때 개가 잘못했어요? 아이가 잘못했어요?'
    그래서 제목을 "개가 아이혀를 물었는데 정말 병원에 가야 할까요?" 이렇게 달았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객관적인 의견을 묻는거죠.
    저도 그 원글님 너무 차분하게 덧글을 단다 싶었거든요. 여기 5살 어머니분들 대답해주세요.
    아이가 우리집 개한테 혀를 물렸어도 피가 나는데 병원 당장 안뛰어가시겠어요?
    아무튼 원글님의 예측이 틀릴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그 어머니는 좀 보통분보다는 훨씬 냉정하고 차분한 분인것 같아요.

  • 23. ..
    '12.11.14 1:01 PM (125.177.xxx.222)

    윗님 4살 11살 키우는 아이 엄마구요..
    제 아이가 개에 물렸는데 피가 많이 나지 않고 그냥 긁혀서 피가 맺힌 정도라면
    병원에 뛰어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원글님의 아이가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병원에 가지 않았다면 그만큼 심각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생각되요..
    물론, 심하게 물리면 당연히 병원 뛰어갔겠죠.

  • 24. 미르
    '12.11.14 1:16 PM (59.6.xxx.80)

    그게 아니고요, 그 분이 엄마가 아니라고 한다면, 그 아이의 상황은 심한지 아닌지 알 수 없는거죠.
    우리 아이가 개한테 물려 피가 난다 그런 상황에 세균 감염도 걱정스럽고 병원에 안가볼거 같으세요?

    제 생각엔 피가 어느정도 났을때 소아과에라도 안갈 엄마는 거의 없을 것 같고요, 그러니 덧글에도 계속 나왔었죠, 병원엘 안가다니 하면서 놀라는 글들.
    그 이후에, 원글이 .. 유치원에 전화해보니 지금은 그냥 긁힌 상처만 있다더라.. 하면서 병원에 안데리고간 자기에 대해 옹호하는 덧글을 달죠. 아이의 심리에 대한 설명이나 옹호는 어느 한부분도 없어요.
    그래서, 이 글의 원글님처럼 추리해볼 수도 있는 좀 이상한 사건이라는 생각이예요.
    아 물론 아닐수도 있구요. 그만큼 평균적인 생각과는 좀다른 의아한 글이었다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506 중1 딸아이가 억울해 운다는 아랫글을 보고 16 이상과 현실.. 2012/12/14 2,734
191505 아까 전화로 할아버지표 얻었다는 딸 엄마인데요 5 책읽어주는딸.. 2012/12/14 1,667
191504 [급질]여동생 시아버님께서 돌아가셨다는데요.. 10 .. 2012/12/14 3,335
191503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가 뉴스보다 낫네요. 6 진정 2012/12/14 1,832
191502 십알단 리더 윤정훈 목사 리더 사진 6 zzz 2012/12/14 2,201
191501 kbs뉴스의 여자사장 증가 소식도 안반갑네요 2 오늘따라 2012/12/14 789
191500 숙소좀 구하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1 2012/12/14 817
191499 최태민 목사 5녀 순실씨 50억대 토지 발견 1 참맛 2012/12/14 2,348
191498 새누리 "선관위, SNS학원을 불법선거 사무소로.. 17 .. 2012/12/14 1,213
191497 아버님과 사촌동생 설득했어요 9 정권교체!!.. 2012/12/14 1,518
191496 아이들용 비과세 통장 만들어 주셨나요..? 3 비과세 2012/12/14 3,524
191495 새누리, ‘불법 선거운동’에 “당혹”…조중동, “전전긍긍” 0Ariel.. 2012/12/14 944
191494 대체 이 소리의 근원은 뭘까요. 4 신경쓰여.... 2012/12/14 1,333
191493 대형병원 건강검진비용 얼마일까요? 4 hi 2012/12/14 1,972
191492 맘에 드는 백팩..상표를 찾아주세요!! 찾아주세요 2012/12/14 708
191491 난방기 뭐가 좋을까요?? 난방 2012/12/14 666
191490 부재자투표 후기 8 신입사원 2012/12/14 1,734
191489 멸치랑 다시마 안빼시고 국끓이시는분 있으신가요. 11 손맛? 2012/12/14 2,970
191488 이 집은 어떤집일까요? 7 .. 2012/12/14 2,389
191487 kss뉴스보면 완전 1 ㅎㅎ 2012/12/14 1,326
191486 여러분 자녀중에 학교에서 6 극복 2012/12/14 1,452
191485 흑...저도 염치없지만 도미노쿠폰이요ㅠㅠ 2 찌니후니맘 2012/12/14 900
191484 도미노 피자 쿠폰 필요한 분 계신가요? 4 도미노 2012/12/14 1,242
191483 메론님 아들이 여전히 님 아이디 도용하고 있네요 5 14.33... 2012/12/14 2,200
191482 도미노 쿠폰 필요하신분? 7 사막의문 2012/12/14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