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못하는 남자 가끔 있나요?
겁이나서 못하겠대요.ㅇㅓ쩜 좋나요?
결혼도 해야 하는데...
1. 가끔이 아니고
'12.11.14 10:20 AM (118.32.xxx.176)있어요~~ 보면 주변에~
2. 원글
'12.11.14 10:21 AM (183.122.xxx.19)어휴.그래도 같이 해야죠?회사 다니는것도 불편하고,
아이 생기면 나들이도 해야하는데요3. 원글
'12.11.14 10:24 AM (183.122.xxx.19)생긴건 엄청 남자답게 생겼는데 운전이 무섭다네요
4. ..
'12.11.14 10:25 AM (1.241.xxx.188)생각보다 많아요
제 주변엔 무서운 것 보다 귀찮거나 시력이 안 좋아 눈이 쉽게 피로하단 이유로 안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대신 그 부인들이 운전을 아주 즐기고 잘 하니 문제없더군요5. zz
'12.11.14 10:25 AM (218.238.xxx.25)차에 대한 트라우마라도 있나 보죠, 교통사고라던지
남자라고 뭐든지 잘해야하나요. 상황 안되면 여자가 하면 되지6. ..
'12.11.14 10:26 AM (121.138.xxx.247)회사에 운전이 무서워서 운전면허도 없는 남자분 계세요..
운전을 못하니..업무상 외근할때도 항상 다른직원차 얻어 타시거나.
대중교통 이용해야 하는데..
옆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좀 답답해 보여요..ㅠ7. 있어요.
'12.11.14 10:26 AM (121.144.xxx.209)제가 아는 사람 중에도...
전 사실 이해가 안되는데...제가 직접적으로 피해보는건 아니니까 좋다, 안좋다 얘기하는건
좀 그렇지만 가족이라면 좀 불편할꺼 같기는 해요.8. ...
'12.11.14 10:26 AM (1.253.xxx.46)우리 남편이 운전은 할 줄 아는데 너무너무 못해서... (주차된차 괜히 박은게 여러번) 제가 운전합니다.
9. 여기서는 여자가 하면 된다 하지만
'12.11.14 10:29 AM (58.231.xxx.80)데이트 할때 차없으면 요즘 100%까이죠. 남자는 돈도 잘벌어야 하지만 존경심도 느껴 져야 하고
운전도 잘해야 해요 슬프게도 ㅠㅠ10. 있어요.
'12.11.14 10:29 AM (221.140.xxx.2)제 친구 남동생 전교 1등만하고 대학 졸업하기 전에 사법고시 합격하고 지금은 판사인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떨어져본 시험이 운전면허라고 합니다. 지금도 차 운전을 잘못해서
맨날 여기저기 긁히고 다닙니다. 그래서 운전을 안좋아해요.11. 원글
'12.11.14 10:36 AM (183.122.xxx.19)아직 애인은 없어요.선보는데 운전 못하니 여자들이
좀 달가워하질 않아요12. 사과
'12.11.14 10:38 AM (124.53.xxx.142)질문과 떨어진 내용인데요.
사고에 의한 트라우마를 제외하고. 운전 못하고 주정차 못하는 남자들 대체로 센스없고 공감능력 떨어지고 재미없는 스탈 아니던가요? 전 남자들 대체로 그렇더라구요.13. 친구 남편
'12.11.14 10:43 AM (1.229.xxx.203)배우지도 않고 하려고 하지도 않아서 친구가 운전합니다.
장거리 운전할 때 고생스러워 보여요.
특히 멀리 여행가거나 명절에 차막힐 때 시댁 다녀올 때
친구가 불쌍...14. ....
'12.11.14 10:43 AM (108.41.xxx.211)본인이 아니면 주위사람이 불편해질 거에요.
연습 많이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머릿속으로 가상의 도로에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15. 그게
'12.11.14 10:49 AM (121.165.xxx.189)남자라도 얼마든지 운전 못할 수 있다....고 머리는 이해하지만
실제로 운전 못한다하면 삥다구로 보이는건 감수해야죠 ㅎㅎㅎ
사실 엄청 불편하기도하구요. 어떤식으로든 자꾸 연습을 하라하세요.
다행히 운전이라면 사족을 못쓰고 좋아라하는 여자를 만난다면
그야말로 천생연분이겠지만 쉽진 않겠죠.16. ..
'12.11.14 10:50 AM (117.111.xxx.207)제친구가 이번에 결혼하는데 남편될사람이 면허증도없어요..필요성을 못느낀다..삼십대 후반인데 일년만나면서 가까운 시외 드라이브는못해봤고 웨딩샵알아보러다는데 버스타고 다녀요. 결국 친구가 면허딴다네요. 답답해보여요
17. 쌀봉씨
'12.11.14 10:51 AM (128.134.xxx.141)우리집 남자요..ㅎㅎ
차는 고사하고 면허도 없습니다.
1년전 차는 제 명의로 샀고, 운전도 제가 합니다.
심지어 유럽여행 중 렌트카도 제가 운전하면서 모시고 다닙니다..ㅡㅡ;;
딱히 연애때부터 면허 없는거, 차 없는거 신경도 안썼고
(오히여 능력도 안되면서 할부로 차 사고, 차에 돈바르고 하는 남자들이 더 한심해 보였어요)
문제라면 애기가 생겨서 슬슬 배부를때가 되니 쬐끔 걱정되서
요즘은 면허 좀 따라고 살짝 잔소리 중이긴 합니다ㅋ18. ,,
'12.11.14 10:53 AM (121.139.xxx.161)처음부터 여자에게 어필하긴 힘들겠죠. 능력만 있다면 나중엔 상관없지만..
19. ....
'12.11.14 11:01 AM (121.155.xxx.202)요즘은 제가 웃으면서 남편한테 그래요!!! 연애할때 목숨담보로 차에 탔다구... 우리 남편도 처음에 운전 엄청 못했어요. 고속도로에서 전복사고가 크게나서, 그리고 터널도 못다녔어요. 그래도 연애한다고 매형한테 얻은 고물차로 갈지자 그리면서 저 태우고 다녔어요. 지금생각해도... 어이쿠~~ 그다음 결혼해서 차 쫌 좋은거 사니 예전보다 덜 무섭다고... 잘한다 잘한다 해주고, 저도 같이 운전해주고 하니 서울도 가고 저번에 대구 갈때 2km짜리 터널도 다니고 하더니 이제는 어디든지 다닐 수 있을것 같다면서~ 천천히 하시면 늘꺼예요!!!
20. 너그러지마라
'12.11.14 11:17 AM (221.215.xxx.90)사촌오빠네 보니 오빠가 싫어하고 길 못찾아 언니가 항상 하더라구요
21. 딸랑셋맘
'12.11.14 11:29 AM (116.122.xxx.68)음~
사람마다 잘하는게 다르다는걸 인정해야죠.
남편 겉으로 보기엔 상남자에요.
덩치도 있고 목소리도 크고 인상도...
저는 160안되는 아담~(이라 우기는)한
숟가락들기도 힘들어보인단 소리듣는 녀자구요.
남편 면허없구요. 길치에 기계치.
전 동네아짐들이 좋아하는 베스트드라이버에
한번간 길은 잊으려해도 잊을수없고
집안에 왠만한건 제가 다 고칩니다.
아! 아이도 셋이나 쑴풍낳았네요.
한번씩 장거리운전할때 잠깐이라도 교대했으면...
하는 생각해보는걸 제외하곤 큰불만없이 살아요.
다 짝꿍만나 살기마련이지요.
제남편 빙딱 아닙니다. ^^22. 우리 남편
'12.11.14 11:32 AM (210.115.xxx.46)면허도 따고 연수도 받았는데 못해요.
사실은 억지로 해보려다 접촉사고가 있어 완전히 포기했어요.
평생 제가 모시고 다니죠.23. ~~~
'12.11.14 11:52 AM (218.158.xxx.226)우리앞집아저씨도 못하고 (대신 아줌마가 해요)
남편직장모임 동료한분도 못하고 (술을 많이 마셔서 아예 면허 안땄대요)
여자나 남자나 알아보면 의외로 많을지도..24. 주변에도 많으세요
'12.11.14 12:06 PM (220.119.xxx.40)전 아직 주차에 미흡한 여성이라 폭풍후진으로 전진처럼 나갈수 있는 남자들이 그렇게 멋있더라구요 ㅠㅠ
25. ㅋㅋ
'12.11.14 12:54 PM (61.79.xxx.64)이런데서 얘기하는거 좀 웃기지만 ㅋㅋ
제남편 40인데 면허 없어요. 속도공포증 있어요.
저는 면허 있는데 시력이 안좋아서 운전 안해요.
밤운전 못하는데 차 가지고 나가면 낮에만 다닐수 없잖아요.
저희는 콜택시 많이 이용하구요.
제 남편은... 운전 못하니 빙딱같다 하시겠지만 ㅎ
전문직 --;;;; 에 세전 억 넘겨서 가져다 줘요(연봉)
운전 원래부터 못했고 데이트 할때도 차없이 다녔지만
운전 잘하는 남자 하나 안 부럽던데요 ㅋㅎㅎ
남자고 여자고 운전이나 미모나 아무것도 아니지 않나요?
중요한건 경제력과 자기 삶의 만족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1393 | 교회다시는분들은 시댁이 믿지 않을 경우 아이들 제사상에 절하는거.. 10 | .. | 2012/12/14 | 1,886 |
191392 | 내일 치악산 가려는데 위험할까요? 4 | .... | 2012/12/14 | 1,158 |
191391 | 아기 턱시도 길냥이 추운 땅속에 묻어주고 왔어요. 25 | 울고있어요... | 2012/12/14 | 1,830 |
191390 | 82님...월세 연말정산 봐주실 분 계세요? (급) 1 | ..... | 2012/12/14 | 921 |
191389 | 부산 폐암4기 진단 어떻게 하면 좋아요? 5 | 폐암 | 2012/12/14 | 3,592 |
191388 | 오리털 패딩도 수선이 되나요? | 우야동동 | 2012/12/14 | 4,009 |
191387 | 부산 개인택시 콜 할 수 있는 번호좀 알려주세요 4 | 플리즈 | 2012/12/14 | 3,733 |
191386 | 자꾸 꼬리자르기 하다가 닭대가리만 남을 기세네요 5 | ㅋㅋㅋ | 2012/12/14 | 1,008 |
191385 | 택배야~ 빨리 좀 와라.ㅎㅎ | 으으~ | 2012/12/14 | 751 |
191384 | 세탁소 물빨래는 집 세탁기랑 다른가요? 1 | ᆢ | 2012/12/14 | 1,668 |
191383 | 도미노피자 50%쿠폰 4 | 1219투표.. | 2012/12/14 | 2,481 |
191382 | 그림 일러스트 직접보고 살수있는곳? | 그림 | 2012/12/14 | 647 |
191381 | 초딩5학년 수학 공부 9 | 걱정맘 | 2012/12/14 | 1,981 |
191380 | 생일상차림에 간단한 음식 추천요. 9 | 사과나무 | 2012/12/14 | 5,299 |
191379 | cj 헬로모바일 어떤가요? 5 | 울룰루 | 2012/12/14 | 1,814 |
191378 | 회사예요. 잘 참았다고 해주세요 ㅠㅠ 17 | ㅠㅠ | 2012/12/14 | 5,149 |
191377 | 도올선생의 시국난타전 들어보셨어요? 2 | 알아야 산다.. | 2012/12/14 | 1,464 |
191376 | 70평생 강경보수 울아빠 ㅎㅎ 페어플레이는 아니지만 ~ 8 | 우리딸 최고.. | 2012/12/14 | 2,259 |
191375 | 엠팍에 아주 객관적인 대선 판세글이 있네요.(펌) 4 | ... | 2012/12/14 | 3,175 |
191374 | 82쿡이랑 정모하면 이렇게될듯.jpg --이거 보셨어요? 4 | 82엠팍 | 2012/12/14 | 1,916 |
191373 | 부재자투표 열불터져요. 4 | 으휴. | 2012/12/14 | 1,550 |
191372 | 남편친구의 여자친구 10 | RORA | 2012/12/14 | 3,817 |
191371 | 새누리 멘붕~~~^^ 7 | anycoo.. | 2012/12/14 | 4,685 |
191370 | 정관장 어디서 사면 저렴할까요? 3 | 정관장 | 2012/12/14 | 1,601 |
191369 | 길은 엉망인데 풍경은 넘 이뻐요 ㅠ 1 | 얼음 | 2012/12/14 | 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