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못하는 남자 가끔 있나요?

.. 조회수 : 15,438
작성일 : 2012-11-14 10:15:22
제동생이 그런데 답답해서 여쭤요
겁이나서 못하겠대요.ㅇㅓ쩜 좋나요?
결혼도 해야 하는데...
IP : 183.122.xxx.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이 아니고
    '12.11.14 10:20 AM (118.32.xxx.176)

    있어요~~ 보면 주변에~

  • 2. 원글
    '12.11.14 10:21 AM (183.122.xxx.19)

    어휴.그래도 같이 해야죠?회사 다니는것도 불편하고,
    아이 생기면 나들이도 해야하는데요

  • 3. 원글
    '12.11.14 10:24 AM (183.122.xxx.19)

    생긴건 엄청 남자답게 생겼는데 운전이 무섭다네요

  • 4. ..
    '12.11.14 10:25 AM (1.241.xxx.188)

    생각보다 많아요
    제 주변엔 무서운 것 보다 귀찮거나 시력이 안 좋아 눈이 쉽게 피로하단 이유로 안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대신 그 부인들이 운전을 아주 즐기고 잘 하니 문제없더군요

  • 5. zz
    '12.11.14 10:25 AM (218.238.xxx.25)

    차에 대한 트라우마라도 있나 보죠, 교통사고라던지

    남자라고 뭐든지 잘해야하나요. 상황 안되면 여자가 하면 되지

  • 6. ..
    '12.11.14 10:26 AM (121.138.xxx.247)

    회사에 운전이 무서워서 운전면허도 없는 남자분 계세요..
    운전을 못하니..업무상 외근할때도 항상 다른직원차 얻어 타시거나.
    대중교통 이용해야 하는데..
    옆에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좀 답답해 보여요..ㅠ

  • 7. 있어요.
    '12.11.14 10:26 AM (121.144.xxx.209)

    제가 아는 사람 중에도...
    전 사실 이해가 안되는데...제가 직접적으로 피해보는건 아니니까 좋다, 안좋다 얘기하는건
    좀 그렇지만 가족이라면 좀 불편할꺼 같기는 해요.

  • 8. ...
    '12.11.14 10:26 AM (1.253.xxx.46)

    우리 남편이 운전은 할 줄 아는데 너무너무 못해서... (주차된차 괜히 박은게 여러번) 제가 운전합니다.

  • 9. 여기서는 여자가 하면 된다 하지만
    '12.11.14 10:29 AM (58.231.xxx.80)

    데이트 할때 차없으면 요즘 100%까이죠. 남자는 돈도 잘벌어야 하지만 존경심도 느껴 져야 하고
    운전도 잘해야 해요 슬프게도 ㅠㅠ

  • 10. 있어요.
    '12.11.14 10:29 AM (221.140.xxx.2)

    제 친구 남동생 전교 1등만하고 대학 졸업하기 전에 사법고시 합격하고 지금은 판사인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떨어져본 시험이 운전면허라고 합니다. 지금도 차 운전을 잘못해서
    맨날 여기저기 긁히고 다닙니다. 그래서 운전을 안좋아해요.

  • 11. 원글
    '12.11.14 10:36 AM (183.122.xxx.19)

    아직 애인은 없어요.선보는데 운전 못하니 여자들이
    좀 달가워하질 않아요

  • 12. 사과
    '12.11.14 10:38 AM (124.53.xxx.142)

    질문과 떨어진 내용인데요.
    사고에 의한 트라우마를 제외하고. 운전 못하고 주정차 못하는 남자들 대체로 센스없고 공감능력 떨어지고 재미없는 스탈 아니던가요? 전 남자들 대체로 그렇더라구요.

  • 13. 친구 남편
    '12.11.14 10:43 AM (1.229.xxx.203)

    배우지도 않고 하려고 하지도 않아서 친구가 운전합니다.
    장거리 운전할 때 고생스러워 보여요.
    특히 멀리 여행가거나 명절에 차막힐 때 시댁 다녀올 때
    친구가 불쌍...

  • 14. ....
    '12.11.14 10:43 AM (108.41.xxx.211)

    본인이 아니면 주위사람이 불편해질 거에요.
    연습 많이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머릿속으로 가상의 도로에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 15. 그게
    '12.11.14 10:49 AM (121.165.xxx.189)

    남자라도 얼마든지 운전 못할 수 있다....고 머리는 이해하지만
    실제로 운전 못한다하면 삥다구로 보이는건 감수해야죠 ㅎㅎㅎ
    사실 엄청 불편하기도하구요. 어떤식으로든 자꾸 연습을 하라하세요.
    다행히 운전이라면 사족을 못쓰고 좋아라하는 여자를 만난다면
    그야말로 천생연분이겠지만 쉽진 않겠죠.

  • 16. ..
    '12.11.14 10:50 AM (117.111.xxx.207)

    제친구가 이번에 결혼하는데 남편될사람이 면허증도없어요..필요성을 못느낀다..삼십대 후반인데 일년만나면서 가까운 시외 드라이브는못해봤고 웨딩샵알아보러다는데 버스타고 다녀요. 결국 친구가 면허딴다네요. 답답해보여요

  • 17. 쌀봉씨
    '12.11.14 10:51 AM (128.134.xxx.141)

    우리집 남자요..ㅎㅎ
    차는 고사하고 면허도 없습니다.
    1년전 차는 제 명의로 샀고, 운전도 제가 합니다.
    심지어 유럽여행 중 렌트카도 제가 운전하면서 모시고 다닙니다..ㅡㅡ;;
    딱히 연애때부터 면허 없는거, 차 없는거 신경도 안썼고
    (오히여 능력도 안되면서 할부로 차 사고, 차에 돈바르고 하는 남자들이 더 한심해 보였어요)
    문제라면 애기가 생겨서 슬슬 배부를때가 되니 쬐끔 걱정되서
    요즘은 면허 좀 따라고 살짝 잔소리 중이긴 합니다ㅋ

  • 18. ,,
    '12.11.14 10:53 AM (121.139.xxx.161)

    처음부터 여자에게 어필하긴 힘들겠죠. 능력만 있다면 나중엔 상관없지만..

  • 19. ....
    '12.11.14 11:01 AM (121.155.xxx.202)

    요즘은 제가 웃으면서 남편한테 그래요!!! 연애할때 목숨담보로 차에 탔다구... 우리 남편도 처음에 운전 엄청 못했어요. 고속도로에서 전복사고가 크게나서, 그리고 터널도 못다녔어요. 그래도 연애한다고 매형한테 얻은 고물차로 갈지자 그리면서 저 태우고 다녔어요. 지금생각해도... 어이쿠~~ 그다음 결혼해서 차 쫌 좋은거 사니 예전보다 덜 무섭다고... 잘한다 잘한다 해주고, 저도 같이 운전해주고 하니 서울도 가고 저번에 대구 갈때 2km짜리 터널도 다니고 하더니 이제는 어디든지 다닐 수 있을것 같다면서~ 천천히 하시면 늘꺼예요!!!

  • 20. 너그러지마라
    '12.11.14 11:17 AM (221.215.xxx.90)

    사촌오빠네 보니 오빠가 싫어하고 길 못찾아 언니가 항상 하더라구요

  • 21. 딸랑셋맘
    '12.11.14 11:29 AM (116.122.xxx.68)

    음~
    사람마다 잘하는게 다르다는걸 인정해야죠.
    남편 겉으로 보기엔 상남자에요.
    덩치도 있고 목소리도 크고 인상도...

    저는 160안되는 아담~(이라 우기는)한
    숟가락들기도 힘들어보인단 소리듣는 녀자구요.

    남편 면허없구요. 길치에 기계치.
    전 동네아짐들이 좋아하는 베스트드라이버에
    한번간 길은 잊으려해도 잊을수없고
    집안에 왠만한건 제가 다 고칩니다.

    아! 아이도 셋이나 쑴풍낳았네요.

    한번씩 장거리운전할때 잠깐이라도 교대했으면...
    하는 생각해보는걸 제외하곤 큰불만없이 살아요.

    다 짝꿍만나 살기마련이지요.
    제남편 빙딱 아닙니다. ^^

  • 22. 우리 남편
    '12.11.14 11:32 AM (210.115.xxx.46)

    면허도 따고 연수도 받았는데 못해요.
    사실은 억지로 해보려다 접촉사고가 있어 완전히 포기했어요.
    평생 제가 모시고 다니죠.

  • 23. ~~~
    '12.11.14 11:52 AM (218.158.xxx.226)

    우리앞집아저씨도 못하고 (대신 아줌마가 해요)
    남편직장모임 동료한분도 못하고 (술을 많이 마셔서 아예 면허 안땄대요)
    여자나 남자나 알아보면 의외로 많을지도..

  • 24. 주변에도 많으세요
    '12.11.14 12:06 PM (220.119.xxx.40)

    전 아직 주차에 미흡한 여성이라 폭풍후진으로 전진처럼 나갈수 있는 남자들이 그렇게 멋있더라구요 ㅠㅠ

  • 25. ㅋㅋ
    '12.11.14 12:54 PM (61.79.xxx.64)

    이런데서 얘기하는거 좀 웃기지만 ㅋㅋ

    제남편 40인데 면허 없어요. 속도공포증 있어요.
    저는 면허 있는데 시력이 안좋아서 운전 안해요.
    밤운전 못하는데 차 가지고 나가면 낮에만 다닐수 없잖아요.

    저희는 콜택시 많이 이용하구요.
    제 남편은... 운전 못하니 빙딱같다 하시겠지만 ㅎ
    전문직 --;;;; 에 세전 억 넘겨서 가져다 줘요(연봉)

    운전 원래부터 못했고 데이트 할때도 차없이 다녔지만
    운전 잘하는 남자 하나 안 부럽던데요 ㅋㅎㅎ
    남자고 여자고 운전이나 미모나 아무것도 아니지 않나요?
    중요한건 경제력과 자기 삶의 만족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124 죄송)닦아도 안지는 변기속 17 이사후 2013/02/05 3,717
215123 책 좋아하시는 분 추천 ㅋㅋㅋㅋㅋ 1 릴리리 2013/02/05 939
215122 연락처에서 왜 카카오톡이 안뜨죠 1 ... 2013/02/05 629
215121 문자실수 ㅠㅠ 1 아이러브커피.. 2013/02/05 766
215120 요즘 비과세 정기 예탁금 이자 가장 높은 은행이 어디인가요? 3 .... 2013/02/05 1,952
215119 어제 엄마와 7번방의 선물을 봤어요. 6 2013/02/05 1,988
215118 카스댓글 좀 봐주세요(남편 보여줄거에요) 48 무념 2013/02/05 10,862
215117 초등학생 스마트폰 구입 3 초등용 2013/02/05 856
215116 엑셀 질문 드려도 될까요 3 .. 2013/02/05 805
215115 임신 테스트기 사용하는 시기가요.. 8 2013/02/05 16,142
215114 els상품 어떠한가요? 1 ㄷels 2013/02/05 1,621
215113 밤12 시까지 윗집 수업소리 9 소음 2013/02/05 2,520
215112 치매에 관심있는 사람 모여 봐요! 8 궁금타!! 2013/02/05 3,193
215111 국정원 관권선거 드러나 박근혜 당선은 무효 8 뉴스클리핑 2013/02/05 1,176
215110 네이트 왜 이렇게 됐죠? 2 촌철 2013/02/05 1,217
215109 큰애를 참기힘들어요 8 ㅇㅂ 2013/02/05 1,690
215108 시트콤(?) 같은 ..시어머니와의 갑작스런 점심 식사 3 인생은..... 2013/02/05 3,274
215107 요즘 제일 귀찮은일은 미용실 가기... 8 ... 2013/02/05 2,500
215106 박원순 "정책 지속성 위해 시장 재출마" 17 .. 2013/02/05 1,512
215105 진짜 명절에 가기 싫네요 4 누나 2013/02/05 1,298
215104 오늘따라 추레한 제 모습이 우울해요. 11 추레 2013/02/05 3,218
215103 또 눈이 오네요 11 눈이 싫다 2013/02/05 1,607
215102 300만원 빌리기... 어떻게 하는게 젤 나을까요? 16 너무 고민이.. 2013/02/05 4,100
215101 댓글달아주는분요 ㅋ 1 .. 2013/02/05 427
215100 천만원 어떻게 할까요? 4 은행 2013/02/05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