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그 뜨거운 열기 속에서 화장대에 고고하게 자릴 지켜온 시어버터님;;;
슬슬 얼굴도 땡기고해서 발라보려고 하는데요.
이거 괜찮겠죠?
보기엔 처음 샀을때와 별반 달라지지 않았구요.
냄새도 그대로..질감도 그대로예요.
아프리카 더운 곳에서 만든거니 그깟 더위쯤..이라고 생각하지만서도.
이름이 그래도 ~버터이니 혹 상한건 아닐까 싶어서요.
일단 지금 세수하고 얼굴에 얇게 펴발랐는데 별다른 이샹은 없어요.
여전히 촉촉하고 여전히 탄내가 나고;;ㅎㅎ
그때 시어버터 사신 분들 어떻게 보관하셨나요?
지금 쓰기 시작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