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시어머니 두분다 쟁여놓는 스타일 ㅠㅠ
저나 신랑이나 국하나, 김치하나면 반찬 일체 필요없고 밥먹는 스타일이라
진짜 보통 집에서 밥먹으면 국하나 잘해놓고 먹어요. 밥말아서..
홈쇼핑에서 머만 나왔다하면 사라고 연락하는 친정엄마.
한주걸러 박스채 먹을거 보내주시는 시어머니.....
제가 살림을 잘하는편이 아니라
그걸 유용하게 쓰질못하고 계속 쌓이고, 23평 집이 포화상태가 되어가네요.
근데 좀 잘 사시는 분네 놀러갔는데, 냉장고 텅텅. 하나도 안쟁여놓고
그냥 그날그날 딱 먹을양만 사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여유있게 사는 아는 엄마도 그렇고.
잘사는 사람들은 쇼핑하는 습관도 먼가 다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