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금치 무침 할때..

꼬마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2-11-13 23:11:32

시금치를 데친 후 찬물에 헹구고나서 자연적으로 물기가 빠질때 까지 기다려야 할지,

아니면 손으로 꾸욱 짜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생전 처음 시금치 나물을 무쳐보았는데 제대로 한건지 모르겠네요.

(다행히 맛은 괜찮았어요..)

IP : 211.247.xxx.2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성원
    '12.11.13 11:13 PM (101.235.xxx.206)

    ㅋㅋㅋ 물기 살짝 짜주세요..너무 꽉 짜면 맛 없더라구용..

  • 2. 꼬옥
    '12.11.13 11:14 PM (223.33.xxx.5) - 삭제된댓글

    짜주세요
    다신 넘 힘주심 뭉개집니다

  • 3. 아직도더워
    '12.11.13 11:15 PM (223.33.xxx.5) - 삭제된댓글

    글고보니 드뎌 포항초 섬초 나올 시기네요
    흐미 좋아라^^

  • 4. ...
    '12.11.13 11:23 PM (211.199.xxx.168)

    물기 짜줘야 해요.

  • 5. 적당히 물기 빠지도록 채에
    '12.11.13 11:27 PM (219.251.xxx.147)

    받쳐두다 나물 무치기 직전에 무리하지 말고 꾹 짜는 느낌으로 짜고 무치세요,
    참기름, 소금, 깨 간거요.
    마늘이나 파 다진거 안넣어도 되는데 넣을거면 소량만

  • 6. ...
    '12.11.13 11:47 PM (1.177.xxx.233) - 삭제된댓글

    시금치는 군내가 나는 나물이 아니니 물에 담궈 울기면 안되는 건 아실겁니다.
    그러고 물기가 있는 상태로 두면 질척이게 되니까
    그냥 바로 물기를 짜주셔야 해요.

    짜선 뭉그러지면 안되니까 잘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기를 너무 많이 하셔도 안되지요. 적당히.

    한쪽손에 시금치 일정량을 잡으시고 양손을 크로스되게 잡으셔선 손등이 볼록해진 상태가 되는 모양으로
    되게 만드셔선 제법 꼬옥 짜주시면 됩니다. 뭉그러지게 눌르시면 안되구요.

    물기 잘 없애신 다음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전 아주 맛있는 집에서 담근 국간장이 있어서 그거 넣고 참기름 깨소금 넣어 무칩니다.
    그러나 국간장 없으시면 그냥 소금 넣고 하셔도 담백하니 좋답니다.

    가끔 마늘 넣으시고 하시는 분들도 계셔요.
    전 근데 마늘 넣을때는 또 고추가루까지 넣어서 좀 진하게 해버리거든요.

    슴슴한 옛날식 시금치엔 마늘 안넣는 게 나은 거 같습니다.

    (손은 굳이 말씀드리자면 양손이 서로 수직관계가 되게 잡으시면 됩니다.)

  • 7. 꼬마
    '12.11.14 12:07 AM (211.247.xxx.249)

    ...님//
    제가 바로 님이 말씀하신 양손이 서로 수직관계가 되게 잡고 짰어요.
    양념 넣은것도 똑같구요. (제게도 엄청 맛있고 귀한 국간장이 있습니다.ㅋㅋ)
    정답을 맞춘거 같아 뿌듯하네요.

    근데 시금치를 짰더니 뽀글뽀글 거품물이 나와서 조금 당황 --'

  • 8. ...
    '12.11.14 12:47 AM (1.177.xxx.233) - 삭제된댓글

    꼬마님 이미 주무시러 들어가셨을라나 싶지만 글 남깁니다^^

    원래 잘 알고 계시군요~~아주 잘하신 거 맞습니다. 짝짝짝.ㅎ

    그러고 시금치 짤 때 뽀글거리는 약간의 거품물 당연합니다. 원래 그러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요리 잘 하시는 꼬마님이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187 전업주부하면서 남편에게 큰소리친다는 게? 가능한 일인가요? 18 ///// 2012/12/14 4,189
191186 골수아버지를 어찌 설득할까요? 20 미치겠네 2012/12/14 1,399
191185 장터 덧글자에게 쪽지보내기... 5 문의 2012/12/14 873
191184 김지하 시인과 이외수님 실망 13 제냐 2012/12/14 3,087
191183 선관위가 갑자기 왜 그러는걸까요? 24 줄서기? 2012/12/14 4,070
191182 밖이 얼마나 미끄러운건가요? 14 미쵸 2012/12/14 2,629
191181 안철수, 대구 12시30분에 출격 5 참맛 2012/12/14 1,107
191180 강풀 작가의 문재인 지지 웹툰 3 무한펌질 2012/12/14 1,518
191179 오늘의 지령은 그거군요. 14 ... 2012/12/14 2,605
191178 박근혜가 기자회견을 애용하는 이유 15 대통령선거 2012/12/14 2,597
191177 죽전 에스더 산부인과 다니시는분 계세요~ 1 병원 2012/12/14 4,063
191176 재수학원. 2 .., 2012/12/14 1,064
191175 박캠프가 이대로면 진다는 결론 내리고 노무현 NLL발언에 이런저.. 1 금호마을 2012/12/14 1,017
191174 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1+1 행사하네요 1 브이아이피맘.. 2012/12/14 2,184
191173 제발 그만들 좀 하지?!! 38 지겨워 2012/12/14 2,942
191172 이은미- 문재인 찬조연설 (12월 13일자) 5 1219투표.. 2012/12/14 1,125
191171 나꼼수호외11 소설-김정남 망명설 김정남 멘트로 노무현대통령 왜.. 1 아마 2012/12/14 1,648
191170 잠시만 도와주세요 4 빨강머리앤 2012/12/14 694
191169 곧 주말부부 고민.어떻게 할까요? 2 2012/12/14 1,241
191168 박근혜 오늘 연설 할때 입고 나온옷 12 연설 2012/12/14 2,880
191167 나꼼수 호외 11호 주요내용... 6 나꼼수 2012/12/14 1,716
191166 박근혜-문재인 후보, 14일(금) 일정 세우실 2012/12/14 573
191165 [펌]미주 최대 한인사이트... 인터넷 알바의 양심고백.jpg 21 ... 2012/12/14 13,973
191164 투표 인증 이벤트 한번 할까요? 추억만이 2012/12/14 479
191163 새로나온 나꼼수 봉주 호외 11호 버스 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12/14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