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4주차 피가보이는데 장거리결혼식참석 괜찮을까요

라플란드 조회수 : 3,593
작성일 : 2012-11-13 21:46:22
여동생 임신사주차에요 피가졔속보여서 병원에서 주사맞구 일주일째 집에만있다는데 다음주에 결혼식을 가야한다고 우기네요
김포에서 서울시내까지 버스 지하철갈아타고 가야해서 전 가지말라고 했거든요
병원가서 의사샘이 괜찮다하면 참석할꺼라는데 제생각엔  무리일갓 같아서요
전 임신초기출혈이 없었기 땜에 잘모르겠어요
초기에 그런현상이 있을수도 있다는게 심각한건 아닌가요?
대중교통이용해서 왕복3시간은 괜찮을지요?
아이패드여서 오타많네요

IP : 112.155.xxx.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리세요
    '12.11.13 9:47 PM (211.199.xxx.168)

    절대안정해야죠

  • 2. 왜 고집을
    '12.11.13 9:49 PM (61.73.xxx.109)

    그렇게 중요한 결혼식인가요?
    전 주변 친구들이 임신 초기에 유산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말리고 싶네요
    첫아이라 아이 잃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다 초기에 유산하고 나면 다들 마음고생 많이 하더라구요
    초기 유산 굉장히 흔해요 무리하지 마세요 아무일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피가 비쳤다면 조심하세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잖아요

  • 3. ...
    '12.11.13 9:51 PM (1.244.xxx.166)

    가도된다는 이유는 뭘까요??
    임신4주차면 사실 병원에서 예정일도 안잡아줘요.
    워낙 유산잘되는 시기니까요.

    초기에 출혈있을수도 있지만 병원에서 모든 산모에게 주사주고 약주고 그런거 아닌데요.

    아기가 위험하더라도 꼭 참석해야하는 그런 결혼식인가요?
    경중을 따져서 행동해야죠.
    다녀와서 아무일 없다면 그건 천만다행인거지만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 4.
    '12.11.13 9:52 PM (223.62.xxx.115)

    초기출혈이라면 유산기가있단 뜻인데 왠만함 침대서 쉬어야해요. 말려주세요

  • 5. 미르
    '12.11.13 9:54 PM (59.6.xxx.80)

    저 임신초기에 피가 비쳐서 병원갔더니 바로 절대안정 취해야 한대서
    구정이었는데 시댁방문 못하고 바로 병원에 입원했어요.
    몸이 아파서 입원하는게 아니고, 움직이지 않으려고 입원하는거예요.
    움직이면 아이한테 안좋으니까.. 절대안정 취하라는거예요.

  • 6. 햇볕쬐자.
    '12.11.13 9:55 PM (121.155.xxx.252)

    절대 가지 마세요.
    저도 원글님증상 때문에 병원에 갔었는데...절대 안정하라고 했어요.

  • 7. 임산부가
    '12.11.13 9:59 PM (175.198.xxx.145)

    임신초기에 피가 비치는데도 버스에 전철타고 결혼식에 가야한다고 우기다뇨..
    위험은 아차하는 순간에 옵니다..
    집에서도 쉬어야 하는 상황 같은데요

    임신초기에 제가 그래서 열달내내 살림에 손놨던 사람으로 불안하기 짝이 없네요

  • 8. ..
    '12.11.13 10:01 PM (110.12.xxx.237)

    도대체 무슨 결혼식이 뱃속에 아기보다 중요할까요? 그 아기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엄마 밖에 없는데..

  • 9. **
    '12.11.13 10:03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본인 결혼식도 아닌데 뭘 그렇게 기를 쓰고 가려는거예요?
    의사 아니라도 지금 절대 안정해야되는 걸로 보이는구만

  • 10. 하루
    '12.11.13 10:09 PM (222.111.xxx.90)

    철없는 엄마네요. 아기 보다 결혼식이 중요합니까? 친형제 자매 결혼이라도 못 갈 상황입니다. 초기에 유산조짐이 있으면 4개월 넘어갈 때까지 외출도 삼가는 게 좋아요.

  • 11. 애기
    '12.11.13 10:09 PM (14.35.xxx.165)

    애기 낳기 싫은가보다, 그런 생각이 먼저 드네요.

  • 12. 라플란드
    '12.11.13 10:10 PM (112.155.xxx.6)

    역시 위험한거네요 지금전화해서 단단히 이야기해야겠습니다 댓글감사합니다 역시82 에 물어보길잘했어요

  • 13. ...
    '12.11.13 10:10 PM (110.70.xxx.70)

    임신4주요? 아직 애기집도 제대로 자리 못잡은 상황인데 가긴 어딜가요?
    딴사람도 아니고 애기엄마가 우길껄 우겨야죠.
    저 붉은피도 아니고 갈색피 동전만큼만 보여도 몇날몇일 다리올리고 침대에서 안내려왔어요.
    지금 주수면 아기집도 생길락말락해서 피고인거 흘러내리는거 한번이면 아기집도 휩쓸려나가요.

  • 14. 음...
    '12.11.13 10:14 PM (58.123.xxx.137)

    태중의 아가와 결혼식 참석중에서 양자택일 하라고 하세요.
    경험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절대로 오버 아닙니다.. ㅠㅠ

  • 15. ......
    '12.11.13 10:24 PM (124.216.xxx.41)

    첫애라서 뭘 모르는 모양인데 정말 누워만 있어야 합니다 아기가 죽냐마냐가 걸린 문제라구요 혼좀 내세요
    잘못되면 누굴 원망할건데요

  • 16. 라플란드
    '12.11.13 10:29 PM (112.155.xxx.6)

    방금전화해서 따끔하게 혼냈어요 알아들었다고 몰랐다고 그러네요 지금도 가만누워있다고 걱정말라고 그러구요 남편이 지방에있어서 혼자계속 집에있는게데 밥은 제대로 먹는지 걱정이에요

  • 17. 에고
    '12.11.13 10:31 PM (219.251.xxx.247)

    어쩌겠어요.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해야죠. 아직 아기 낳아본 경험이 없어서 그 상황이 얼마나 애닮은지 모르는 것 같네요. 대신 결과도 자기가 받아들여야겠죠.
    정말 좋지 않은 상태구요. 죄송한 말이지만 그 정도면 집에 편히만 있어도 불안한 상태예요.
    사람따라서 착상혈이라는 게 있다고는 하는데 의사말로는 그것도 일종의 유산기라고 하더라구요.
    저 그러다 멋모르고 직장 출근했다 유산됐어요. 그땐 주변에서 그냥 가볍에 임신초기 그럴 수 도 있다더라고 말했구 전 경험이 없어 몰랐어요. 그런데 두번째 임신해서 살짝 피비칠 땐 좀 큰 산부인과를 다녔는데
    임신유지시키는 주사에 절대 안정에 외출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요즘 여자들이 약해서 금방 잘못될 수 있다고. 처음 유산하고는 제부주의로 그런 것 같아 떠난 아가한테 많이 미안하고 가슴아팠었어요.

  • 18. 까페디망야
    '12.11.14 8:42 AM (219.255.xxx.221)

    절대 안정이요..
    제가 그때 임신 확인하고 백화점 가서 쇼핑하고 시댁 친정 다 들러서 들어왔는데 유산되었었어요..

  • 19. 아이고
    '12.11.14 11:20 AM (116.37.xxx.135)

    그 주수에 그런 증상이면 내 결혼식도 미뤄야 할 판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567 12인용 식기세척기 온수 되는 모델 어떤 것이 있나요? 4 나나 2013/01/10 1,320
204566 조카를 데리고 있어야 할까요???? 75 민아 2013/01/10 12,662
204565 레이디가카 5년 가정경제, 여러분들은 어떤 대비를 하고 계세요?.. 3 두분이 그리.. 2013/01/10 930
204564 제라르 드 파르듀? 최근 뉴스에서보고 오 노! 10 프랑스 2013/01/10 2,134
204563 아래 영어 주어,동사 이런 구문 나누기 부탁드립니다. 3 아침부터 2013/01/10 846
204562 멀치 볶음 할때 꿀대신 올리고당 넣어도 되나요? 5 ........ 2013/01/10 2,412
204561 1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3/01/10 735
204560 적금, 정기예금 제가 알고 있는게 맞죠? 2 적금 2013/01/10 1,429
204559 재수 실패담 성공담 많이 올려주세요^^ (도와주세요 .. 6 고3맘 2013/01/10 1,893
204558 국토해양부 "노인 무임승차 비용 못준다" 16 이계덕/촛불.. 2013/01/10 3,341
204557 잇몸이 붓고 피가나요 2 ... 2013/01/10 1,102
204556 현관쪽에 샤워커튼 설치하신분 계세요? 7 ... 2013/01/10 2,402
204555 도배 또는 페인트 1 부엌 2013/01/10 881
204554 “37년 조선에 충성한 대가가 인격살인…치떨려” 7 샬랄라 2013/01/10 1,495
204553 서울대를 졸업한 아들이 취직을 안하겠답니다. 102 억장이 무너.. 2013/01/10 24,084
204552 정부가 물가 손놓고 있는거 맞죠? 5 한심 2013/01/10 1,291
204551 레미제라블, 감동의 감상기 2개를 소개합니다. 1 참맛 2013/01/10 1,486
204550 신년 프로젝트 식비절감 아이디어 좀 주세요 11 우울한 2013/01/10 1,813
204549 박지원 "안철수 후보 양보는 잘못" 25 이계덕/촛불.. 2013/01/10 2,865
204548 [단독] 싸이 슈퍼볼광고 이어, 오바마 대통령과 커플말춤 춘다... 2 오늘도웃는다.. 2013/01/10 1,762
204547 컴퓨터 관련...도와주세요 3 컴맹 2013/01/10 642
204546 생후 6개월 짜리 어린이집에 맡기는 전업 주부 17 .. 2013/01/10 8,006
204545 커피 그라인딩 질문이요 7 푸딩 2013/01/10 1,374
204544 <민주당 접수>민주당은 우리가 접수한다. 7 세수하자 2013/01/10 1,122
204543 7세 되는 아이.. 어린이집 or 유치원 조언부탁해요. 간절해.. 6 귀여워092.. 2013/01/10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