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온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온거에요.
조금 전에...
마침 저녁 메뉴가 잡채라 한 접시 먹을래? 했더니 그러마 하구선
접시에 담고 있는데 안 나오는 거에요.
뭐해? 했더니
나 응가 좀 하고 .... 하고 화장실로 쏙~
푸핫.
켜 놓고 있던 컴텨 끄러 왔다가
너무 웃겨서 올려 보아요.
웃을 일 없었는데. ..
사소한 말 한마디로 ..그냥 웃게 되네요.
우리 신랑 쬠 귀엽죠??^^*
저녁 먹고 온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온거에요.
조금 전에...
마침 저녁 메뉴가 잡채라 한 접시 먹을래? 했더니 그러마 하구선
접시에 담고 있는데 안 나오는 거에요.
뭐해? 했더니
나 응가 좀 하고 .... 하고 화장실로 쏙~
푸핫.
켜 놓고 있던 컴텨 끄러 왔다가
너무 웃겨서 올려 보아요.
웃을 일 없었는데. ..
사소한 말 한마디로 ..그냥 웃게 되네요.
우리 신랑 쬠 귀엽죠??^^*
당황스럽다
민망하다ᆞ
님. 남편분 무지무지 사랑하나봐요..
이젠 하다하다 남편 화장실 볼일보는 것까지....
진짜 너무한다는 말밖엔...--;;;
뜬금없는 남편 변소식 감사합니다 된장
어휴..똥누는것까지 귀여우면 혼자서 기냥 귀여워하셈.
남편 무지 사랑 하시나 보다...
웃자고 한 얘기에 왜 이리 진지모드???
부부간에 반말도 하고 유아식 표현 쓸 수도 있지요.
뭘해도 예쁜날이 있고 뭘해도 미운날이 있죠.
좋을때다~ 하고 갑니다. 행복하소서~
행복하믄 모하노~소고기 사묵겠지
마흔 두살 먹은 남편이 아들녀석처럼 '응가 좀 하고' 라는 표현을 써서 문득 귀엽게 느껴졌다...
이 말씀같은데;; 왜 남자들 가끔 어린아이처럼 귀여울때 있잖아요~
댓글들이 날카로와도 너~무 날카롭다 ㅎㅎ
저는 읽으면서.. 두분 다 귀여우시다. 신혼삘이 마흔 넘어까지??? 란 생각이었는데 댓글들이.. 많이 까칠하시네요.
별~~~~~~~~
동의를 구하니 단호하게 아니오 하는거죠 ㅎㅎ
남편 귀여워요
응가하고 나오면 궁디팡팡 해주고
띠원해떠요? 해주는겁니다
남편이 유머가 있는 분이네요ㅎ
행복하세요
까칠한 댓글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행복해 보이십니다~
신랑님도 귀엽고 원글님도 아주아주 귀엽네요~
부부간에 귀여울 수도 있지...
아무리 나이를 먹었어도, 나도 가끔 우리 남편 귀여운데...
댓글이 너무 정색모드네요.
저희는 '내일의똥'도 있어요. 과식하고 자면 꼭 새벽에 깨서 볼일 보고 자는 남편에게 말하죠.
그건 내일의 똥이야. 안눠도 돼
저흰 생각하러 간다고해요. 깊히 생각할게있어~ 생각 좀 하고 올께~
다들 넘 까칠하시다.
생리적현상부분에 글올린걸
까칠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네요
하지만 받아치는 댓글들도
만만치 않아 보여요..
뭘 중늙은이 표현까지..
그래가 중늙은이 원글님한테 그런식으로 반잘라 표현해요???젊은 댓글님??????
이건 그냥 일기장용 글인 듯.
원글님 콩깍지는 인정해 드립니다.
저같음 밥먹을려는데 드럽게~~에이 웬수!!라고 했을 듯.
반성합니다요.ㅎㅎㅎ
42살이 중늙은이면 50,60대는? 70대는?
말 그렇게 밉게하면 얼굴도 미워져요
얼굴이 밉게생겨서 말이 그렇게 나오는 것일지도...
안 지운걸보니 정~말 귀여운가봅니다
물티슈 들고 대기했다가 닦아줄 기세네요
근데 저도 오십 중반 먹은 남편이 마냥 귀여워요. ㅎㅎ
마흔 두 살이면 아가지, 아가...
원글님이 너무 웃겨서 글올렷다고해서
여러번 읽엇는데도 이유를 몰랏는데
댓글보고 그렇구나 햇네요 ㅎㅎㅎ
원글님상황엔 귀여운 일이긴한데...
사실 이글을 남이 읽으면 그저 그런 거죠.
저도 일상생활에서 막 수다 떨고 싶은데
남이 들으면 그저 그럴것 같아서 혼자 삭일(?) 때 많아요..ㅋㅋ
원글님도 담엔 자제하셔요.^^
저희집은 40다 되어가는 동갑내기부부라 먹을래? 이런말이 낯설진 않네요.
글구 저희는 응가라는 단어만 써서 ㅠㅠ (이제껏 ddong이라는 말을 써본적이 손꼽을만큼 작아요...)
여튼 원글님 마음 이해됩니다..다만 댓글들도 이해가 되네요 ㅎㅎㅎㅎㅎㅎ
원글님 당황스럽겠어요ㅎ
그런데 자식키우는 집에선 대부분 어른들도 같이
응가라는 말을 아주많이 쓴답니다.
괜히 상상이 돼서 음청 드러브게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귀엽다고 올렸는데 댓글 반응 어쩔;;; 저도 제남편 귀여워해서 원글님 공감가요~ 남편이랑 저도 '똥' 관련얘기 잘하거든요ㅋㅋㅋㅋㅋ
나랑 동갑이네, 귀엽다 !!! 무조건 !!!!!
남편아 너무 좋아 남편 화장실가면 앞에 쪼그리고 기다린다는 할머니 한분 압니다
어머니 계원이요
70대 랍니다
여기 미래의 진상시어머님같은 분들 되게 많단 생각이....
그냥 남의집은 저러나보다 하고 좋게 봐주심 되잖아요.
보기 좋은데
자랑입금하세요. ㅎㅎㅎㅎ
자랑하시는게 더 귀여우신걸요? ㅋㅋ
웃고 갑니다
부부지간 사이 좋은 건 좋아보이지만....안 귀여워요.
응가 보단 끙아 어때요? ㅋ
지금까지는 뭐라고 하셨는데요?
저희도 항상 둘다 응가한다고 해왔어서( 남편41세) 그냥 손씨으러 간다고 할때와 똑같이 들려요.
뭐에 빵터졌다는건지 저도 원글만 읽고는 어리둥절했네요
기저귀얘기에도 난리인데 이정도 댓글은 양반인걸요
우리 남편 50. 머리 허옇고 밖에 나가면 근엄하게 보는데
그냥 늘 그러고 살아요. 그게 일상이예요.
둘이 그러고 놀다가 우리가 몇 살까지 이럴 수 있을까 그래요.
원글님도 계속 귀여워 하면서 사세요.
그걸 생각만하지 않고 자랑하는 원글님이 더 귀여워요 ㅋㅋ
진상시어머니랑 뭔상관--;; 생각없이 클릭했다가 못볼거 본거같은느낌--
무슨 또 쌘 내용인줄 제목보고 느꼈는데 허당 ㅋㅋㅋㅋ
재밌어요~ 살면서 가끔 사소한 일에두 빵터지긴 해용 ㅎㅎㅎ
귀엽구먼..왜 그러실까? 오늘 한 번 해보시와요. 반응이 어떤지?
어느 부분에서 귀여움을 느껴야 하는건지....
진짜 황당하다
남의 남편 똥까지 귀여워해야하나
어쩜 그렇게 제목을 요즘 인터넷 찌라시 삘로 잘 뽑으셨어요?
막상 들어가보면 허탈한 내용 천지인 인터넷에서 감 잡으셨어요?
떽끼.
어느 부분이 귀엽다는건지.]울 신랑이랑 동갑인데 울신랑 맨날 저러는데..
그럼 맨날 귀여운거???
ㅎㅎ
귀여우세요. ㅎㅎ
귀여운데 귀여우세요.ㅋㅋ
나랑 동갑이니 무조건 귀엽다고 해주는 댓글님이 더 귀엽네요 ㅎㅎㅎ
에이~ 어제도 볼까말까하다가 안봤는데, 베스트글까지 올라와서 열어봤는데....ㅠ.ㅠ
이게 머여요~~~~
응아까지 사랑해주는 원글님은 진정한용자!!
(-_-);;ddd --> 님좀 짱인듯 (최고라는 뜻)
정말 웃을 일 없나보다...............
세네살 아이가 저랬다면 귀엽다고나 하지...
42살이나 먹은 어른이 응가래...-_-
암튼지간에 두분 잘 만나신듯 ㅋ
이래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나봐요..ㅎㅎ
어른들도 가만 보면 정말 나이먹은티 안날때 있어요..ㅎㅎ
님 글보고 내 남편이 그런말을 했어도 웃겼겠다..하고 생각했는데..
까칠한 댓글들 보고 짜증이 확~~!!
최근 많이 읽은 글이라 클릭했더니^^ 원글님 글내용보다 여러분들 댓글이 더 웃겨요 ㅎㅎ
일기는 일기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