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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튀거나 나서는사람은 꼭 적이 생기는것 같아요?

.. 조회수 : 3,870
작성일 : 2012-11-13 18:46:26
어떤일로든 나쁜일은 말할것도 없고
좋은일로 튀고 나서는 사람도 항상 결국엔 욕먹고 적 생기는거 같아요
아무리 잘해도 뭔가 주목받고 자주보이고 하면
꼭 그꼴 보기싫어하고 안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생겨나는듯 해요
질투시기심이 인간의 본성이어서인지..?
IP : 110.70.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에는
    '12.11.13 6:49 PM (49.144.xxx.54)

    그래서 다들 개성이 없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아닌데도, 미움받기 싫고, 좋은게 좋다..며 지나가는것도 별로에요.
    책임지기 싫어서 나서지는 않고, 나선 사람 뒤에서 잘하니 못하니 씹고..
    하나도 안멋있죠.

  • 2. 네..맞는거 같아요
    '12.11.13 7:01 PM (122.36.xxx.13)

    아줌마들 모임에서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절 디스 하더군요.
    저는 예쁘게 꾸미고 다니는거 좋아합니다. 그래서 말은 안하지만 스스로 자존감도 엄청 강하긴합니다.
    그런 부분이 저도 모르게 아줌마들 눈에 가시로 보여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정보도 얻을 겸 한 달에 한 번은 꼭 나가는 모임이었는데...이제 안나가려구요...내 자식 교육정보는 제스스로 알아서 공부 하려구요....학교에서 생기는 일은 딸이 정확하게 전달해주기도 하구요^^*

  • 3. ..
    '12.11.13 7:15 PM (110.70.xxx.148)

    튀고싶고님 뭔가 엄청 꼬인분인듯 ㅋㅋ
    전 튀는 성격도 아니구요 오히려 반대로 주목받는것도 불편해 하는 성격인데요
    제가 언제 튀고싶은데 욕먹기 싫다 했나요?ㅋㅋㅋ

    가만 지켜보니 다른사람 누르고 그런거 없어도
    그냥 좋은일로 주목 많이 받거나 하는 사람도 잘못한것도 없는데
    꼭 그사람을 미워하는 사람이 생기던데요 시기심때문인지..
    평소엔 사람들 좋은말 하는 분위기에 암말 못하고있다가도 그 주목받던 사람이 조그만 실수라도하면 이때다싶어 욕해대고 깍아내리고..
    예를들어 김연아만 해도 조금만잘못하면 엄청 욕해대는 사람들 있고..
    그리고 나쁜일 아닌이상 튀는게 욕먹을 잘못인가요?
    님이 그런 욕하는사람은 아니죠?

  • 4. 제가
    '12.11.13 7:25 PM (1.241.xxx.27)

    나쁜쪽은 아니고 좋아하는 분도 많은걸 보면 좋은쪽으로 많이 튑니다. 누구 돕는거도 좋아하고 또 나서서 일 하는거도 좋아하구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이라. 많은 사람들 음식 하는것도 좋아하구요.
    하지만 디스 들어오더라구요.
    조용하고 말없는데 나쁜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좋게 튀는 사람을 더 싫어합니다.
    일단 나쁘게 튀는 사람은 관두죠. 왜냐면 그런 사람들이야 남들이 다 알아서 죽여주니까
    그사람들은 좋게 튀는 사람들을 일단 죽이자. 이렇게 생각하고 나섭니다.
    그들의 방법은 그냥 없는 사실 있는거처럼 말하는거에요.
    그런데 결코 없는것도 아닌사실.
    예를 들면 너 이번엔 그런데로 일 잘한거 같더라?
    (일 잘한건 사실. 하지만 저번에 못한적은 없었지만 사람들은 저번까지는 일 못한걸로 인식하겠죠?)
    옷을 좀 이쁘게 튀게 입었다 치면 저 옷꼬라지를 봐라 나이들어서. 쟤는 왜 항상 옷을 저리 입냐.( 옷을 지금 현재 그렇게 입은건 사실. 항상입은것은 아니지만 옆에 사람들은 아 쟤는 항상 저러는사람으로 인식)
    그리고 항상 살핍니다.
    실수를 딱 하면 바로 공격하기 위해.
    없지는 않지만 있지도 않은 일로 자꾸 사람들에게 이상한 자각을 시켜준뒤
    결정적으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할수 있는 실수 하면 모두 앞에서 물고 늘어집니다.
    도리를 따진다면서 결코 용서란 법도 없구요.
    그녀가 좋은 평가를 받을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그녀는 모르고 있구요. 왜냐면 그녀는 늘 바쁘고 남의 시선 신경 안쓰구요.
    남의 시선 신경 안쓰는 동안 내 적은 어마어마하게 만들어져 있죠.

    요즘 정치 하시는 분들도 이런분들 많아요.
    알바들이 꼭 그런식으로 물흐리기를 하더군요.

    제가 한번 당하고 나니 그런 정치인들 네가티브 트윗도 정말 보기 싫더군요.
    이번에 또 그런 일이 있었다면서요. 이런 식의 트윗.
    그건 그전에도 그런일들이 비일비재 있었다는 말로 들리죠.
    좀 그렇지. 란 애매모호한 말들도 그렇고.

    튀고 싶은 사람은 튀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튀는거죠.
    일 계속 맡아하다보면 튀어지는거죠.
    저는 그걸 알고 그냥 모든걸 관두었지만
    정말 일 잘하고 동네일 척척 알아서 하는 언니하나는 지금도
    일 할때마다 또 이런식으로 싸구려로 사왔다는둥 하는 디스 받고 있습니다.
    같은 그녀에게.
    그래서 일은 일대로 열심히 하고
    뒤에선 정말 무식하고 천박하고 가난하면서 목소리는 큰 사람으로 되어있는걸 그녀말고는 모르겠지요.

    어떤방식으로 튀는 사람을 다른 사람 누르고 앞장선다고 표현하시는 윗분.
    대부분 다른 사람을 까는 사람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그런데요. 다른 사람에게 까이는 사람들. 즉 어떤 방식으로든 튀는 사람들도 마음이 있어요.
    그리고 그들도 님이 생각하는걸 눈치 챕니다.
    일 다 해놓고 다른 사람 누르고 나댄다고 표현하는걸 들으면
    일잘했다고 칭송받기 보다 아마 저사람이 튀고 싶어 나댄건가보다 주변에서들 생각하겠죠.

    님은 어떤지 모르지만 제가 아는 지능적인 뒷담화의 제왕같은 여자를 보면 그랬어요.
    모든 일을 그런식으로 까는데 제일 도마에 오르는 사람이
    좋은 쪽으로 튀는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이었어요.
    봉사를 해도. 혹은 자기 품을 팔아 모든걸해도
    이번엔 봉사 코스프렌가보지. 저사람 원래 저래.
    이러면 옆에 그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아 저사람 원래 인품이 별로이구나 생각하게 되겠죠.

    그런 사람 보이면 도망가는게 상책이에요.

  • 5. 그런사람들
    '12.11.14 11:41 AM (110.70.xxx.86)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 정말 대책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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