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헉
'12.11.13 3:40 PM
(175.120.xxx.104)
주둥아리로 욕을 버는 노인네군요.
욕해주고 싶네요. 연병. 할망구! 그입 다물라...
2. 헉
'12.11.13 3:40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진짜 어이상실입니다.
제 생각엔 님의 젊음을 부러워하시는게 아닐까요
짜증나시겠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참내
3. ,,
'12.11.13 3:42 PM
(72.213.xxx.130)
젊음이 부러우신 것 같은데요. 아마도 시모가 님 나이때 똑같이 전세살았고, 차 없이 사셨으니 하시는 말씀일 거에요.
4. ...
'12.11.13 3:42 PM
(122.36.xxx.75)
염장 지르기 대마왕이네요
그럼 어머니 바꿔요 그차저희주시고 전셋집이랑 어머니집이랑 바꿔요!
시어머니 참 ..
5. 음
'12.11.13 3:43 PM
(110.70.xxx.26)
자기들은 누리고살면서 님에겐 안해주는것에 대해서 변명하는거죠
6. 죽으면
'12.11.13 3:43 PM
(58.143.xxx.65)
어짜피 물려줄텐데...일단 고생도 즐겨라 이건가보네요.
7. ....
'12.11.13 3:44 PM
(59.7.xxx.206)
진짜 어렵게 사는 걸 몰라서 그런소리를 하시는 걸까요? 평생 저리 사셨으니 아마도 주변 사람들도 다 그런부류들하고만 어울려다니니 더 모를듯. 죽을때까지 저런 생각가지고 사실듯하네요. 글쓴이님 힘드시겠어요.
8. 시엄니 심보죠.
'12.11.13 3:44 PM
(112.202.xxx.64)
며느리가 자신의 아들한테 불만가져 바가지 긁을까봐
미리 선수치며 며느리 세뇌시키는거죠.
저희 시어머님도 저런 과신데
절대로 당신은 싼 옷 못 입고 구질 구질하게 못 삽니다.
원글님도 시엄니 억장 무너지는 소리 하실땐
웃으면서 "어머님 그리 좋아보이시면 저랑 바꾸실래요? 홍홍홍~"
저도 한번 느껴보고 후회할래요. 홍홍홍~
시어머님하신 언어로 대처하세요. 가만있음 정말 가마니로 봅니다.ㅡ.ㅡ
9. ㅇㅇ
'12.11.13 3:46 PM
(175.192.xxx.73)
글쎄 별로 기분나쁜소리는 아닌데요.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죠. 저소리가 기분나쁜가??
나라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버리겠어요.
10. //
'12.11.13 3:47 PM
(119.71.xxx.19)
진짜 신기한 할머니네요; 정말 평생 친구 하나도 없으실 것 같으네요-_- 원글님 안됐습니다 ㅠㅠ
11. 음
'12.11.13 3:47 PM
(121.88.xxx.239)
못해주니까 미안해서..
12. 말솜씨도
'12.11.13 3:52 PM
(125.178.xxx.48)
없으시고, 말씀도 참 고약하게 하는 시어머니네요.
13. ...
'12.11.13 3:52 PM
(211.179.xxx.245)
치매야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헐~~~
'12.11.13 3:55 PM
(119.64.xxx.91)
남편 친어머니 맞는지 확인을... ㅡ,.ㅡ;;;;
15. ,,,
'12.11.13 3:56 PM
(119.71.xxx.179)
부러워할거같아서 그랬나?
16. 진짜
'12.11.13 4:06 PM
(119.17.xxx.14)
얄미워서 때려주고 싶은 할머니네요~
17. ..........
'12.11.13 4:07 PM
(211.110.xxx.180)
자기한테 돈달라고 할까봐 미리 선수치는거죠 뭐.
젊음을 시샘하고 뭐 그런게 어딨어요. -_-
요즘 하도 부모재산 노리고 그런 사람들 많으니 미리 돈 안주겠다고 선수치는거죠.
18. 딸랑셋맘
'12.11.13 4:14 PM
(116.122.xxx.68)
어머님은 연세 많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이 험한 세상 사실날 얼마 남지 않으셔서...
이러면 쳐 맞을까요? -_-;
19. 가을꽃
'12.11.13 4:17 PM
(211.36.xxx.2)
-
삭제된댓글
딸셋님 대박ㅋㅋ
20. 햇살조아
'12.11.13 4:36 PM
(61.83.xxx.18)
그냥 웃고 말지요.. ㅋㅋ
21. ...
'12.11.13 4:47 PM
(210.222.xxx.1)
딸랑셋맘님 진짜 대박.ㅋㅋㅋㅋㅋ
22. 라미맘
'12.11.13 4:49 PM
(115.140.xxx.194)
아들 며느리한테 돈 좀 달라고 손만 안벌리면
난 시어머니 무슨 헛소리를 해도
뽀뽀로 화답해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23. ...
'12.11.13 5:02 PM
(173.180.xxx.146)
저라면 그럼 너랑 바꿔요 어머니 하면서 웃겠어요 ㅋㅋ
24. ..
'12.11.13 5:57 PM
(60.216.xxx.151)
푸하하하.. 시어머니 너무 웃기네요..ㅜㅜ
나름 위로의 방법이었을까요? 아님 철딱서니가 없는걸까요.,.ㅎㅎ
25. 딸랑셋맘님...
'12.11.13 5:58 PM
(124.53.xxx.83)
간만에 웃네요,,,대박이십니다..ㅋㅋㅋㅋㅋ
26. 내가 다 살아봐서 아는데 그거 다 소용없다."
'12.11.13 7:10 PM
(110.44.xxx.56)
어머니....다 살아봐서 아시겠네요~~~
내 젊음이 부럽다는 걸~~~~~~~~~~~
27. 푸쿠
'12.11.13 7:12 PM
(115.136.xxx.24)
딸랑셋맘님 진짜 대박,,
저 잘 안웃는 사람인데,, 진짜 웃겨요 ㅋㅋㅋㅋㅋ
28. 울 엄마
'12.11.13 7:46 PM
(1.241.xxx.27)
저 생애 처음으로 애들 데리고 해외여행가는데 본인은 철철이 여행다니니 세계 각국 안가본데도 없고 크루즈도 몇번 다녀오신 분이
30이면 가는데를 어떻게 일인당 100씩이나 주고 다녀올생각을 한다 하시더군요.
노인네들중엔 말로 까먹으시는분들 참 많은듯해요.ㅎ
29. zzz
'12.11.13 7:51 PM
(39.112.xxx.25)
딸랑셋맘 정말 죽입니다요...댓글 완전 일등
30. 정말 웃겨요
'12.11.13 8:1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딸랑셋맘님ㅎㅎㅎㅎㅎㅎ
31. 딸랑셋맘님
'12.11.13 8:32 PM
(39.120.xxx.193)
ㅋㅋㅋ 우훼훼훼
32. 공감 능력 상실..
'12.11.13 9:00 PM
(119.149.xxx.21)
상처 받지 마세요.
자식이던 남이던 공감 안되서 그러는 장애를 가지신 분입니다.
33. 좋은아침
'12.11.13 9:25 PM
(110.70.xxx.217)
딸랑셋맘님.
쳐맞습니다ㅋㅋㅋㅋㅋ
34. 맞아요
'12.11.13 9:57 PM
(1.236.xxx.57)
그게 염장지르려고 하는 게 아니구요,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몰라서 그래요....
35. ..
'12.11.13 10:39 PM
(110.12.xxx.237)
딸랑셋맘님, 눈물을 흘리며 웃습니다...........시어머니가 염장 지른 거 하나도 속 안상하네요...앞으로는 속상하기전에 님 말씀이 생각나 웃지 않으려 애써야 할 듯. 아이구....웃음이 팡 터지면 어떡해...
36. @@
'12.11.14 1:19 AM
(121.133.xxx.69)
자식에게 돈을 안주자니 미안해서 망언이나 하게되고..
그렇다고 돈 줄수도 없고..
참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해요.
37. ..
'12.11.14 9:10 AM
(220.149.xxx.65)
근데.. 이게 그렇게 기분 나쁠 소리인가 싶어요
원글님이나 댓글다신 분들 모두
시어머니가 저런 소리 하는 게 기분 나쁜 것의 기저에는
부모가 되서 자식 힘든 거 뒷바라지는 못해줄 망정
자기 돈쓰고 다니는 거 내 앞에서 자랑하나??? 이런 심정이 깔리신 거 아니신지..
진심, 부모님이 젊으실 때 고생하고 나중에 나이들어 본인들 여생 즐기시면
그걸로 그냥 족한 거 아닌지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속담처럼
네 젊음이 무엇보다 좋은 거고, 나는 네 젊음이 부럽다.. 뭐 그런 소리로 들으시면 안되는 건지
참... 제 사고가 이상한 건가 싶어지네요
38. 33
'12.11.14 9:32 AM
(1.231.xxx.137)
.. 님, 그렇게 생각하는거 너무너무 좋게 합리화 한거고요.
오해할 소지가 충분히 다분할 말은 하는게 아니죠.
특히 자기 기준에서 별거 없드라? 이렇게 말하는건 아니죠.
당사자는 간절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해요.
39. 저 시어머님
'12.11.14 9:54 AM
(121.186.xxx.147)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할소리 안할소리 구분을 못하고
마구 해서 그렇죠
돌맞을 소리지만 진심입니다
늙어가며 누릴것 다 누리는 복받은 할매지만
사는게 재미 없을겁니다
왜냐하면
다 갖었거든요 뭘 갖기위해
치열하게 살았던 그시절의 정열이 가장 아름답게
생각되고 지금은 치열하게 살아야할 이유도 없고
그냥 죽는날을 향해 한걸음씩 내딛는것 말고는
책임져야할게 없잖아요
그 허무함이 시린 나이에 나올수 있는 말이죠
하지만 그걸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쉽게 생각없이 내뱉을 말이 아니죠
님을 놀리느라 하는말이 아니라
그 부족한걸 채우느라 치열하게 살았던 날들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는걸겁니다
일부 사람들이 천국은 별로 재미 없을거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맥락일겁니다
40. ..
'12.11.14 11:07 AM
(1.240.xxx.234)
집까진 아니라도 그정도 여유 있는분이면
아들 차 하나 정도는 사줄수 있을텐데요
안먹고 안쓰고 자식들한테 해주려는게 부모 마음인데
본인들은 누리면서 자식한테 물려준게 없나봐요 이기적인 부모님같아요
41. 바다
'12.11.14 12:01 PM
(175.209.xxx.221)
이래서 자기 마음 자기가 볶는다고 하나봐요.
많은 분들이 원글님을 공감해 주시니..저도 다른 차원으로 얘기하고 싶어요.
저는 거의 다른 사람의 상황과 제 상황을 비교하지 않고 살아요.
현재는 별 걱정없이 살지만...아주 힘든 날들 지나왔지요. 어려서부터...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에서 마음만은 상처가 없었다고 생각해요.
그저 내 처지가 힘들거나 불편하거 조금 고생되거나 할뿐 기분나쁠 필요는 없었고..차츰 나아지더군요.
그저 어머님이든 누구든 자기 몫의 인생을 사는데 다양한 거 아닌지...
예를 들면 형님의 신혼살림은 아주 넉넉했고 화려하고 신기한 물건들이 많았어요.
본인도 잘해왔고, 시부모님께서 아파트도 사주셨죠.
당시 저희는 반지하 신혼생활중...
위의 형님들께서는 서로 샘을 내시고 힘들어 하시고 분란을 일으키시기도 했지만,
저는 아무렇지도 않았고, 집들이 가서 보고오면서 좋은 구경한 것처럼 기분좋았어요.
예쁘고 좋은 걸 보니 그저 기분이 좋을 뿐 부럽지도, 제 살림과 비교되어 속상할 것도 없었어요.
형님은 형님이고 저는 저니까요.
차츰 나아지더니 지금은 저희가 좀더 형편이 나아졌고, 더 좋은 것은 동서들간에 아주 사이가 좋아요.
다른 형님들도 이젠 서로 시샘하는 것도 없고 다들 편하게들 지내요.
부모님에겐 부모님 인생이 있는 건데, 그냥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으니...
하고 넘어가면 안될까요.앞으로 펼쳐져 있는 기나긴 인생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을텐데...
무엇보다 기분좋게 생각하는 게 제일아닌가요.
그러다보면 섭섭할 것도 없고, 그런 생각할 시간에 좀더 나와 가족을 위해 시간 보내고요.
바다 같은 마음으로 살고싶어요. 저는...
42. 바다
'12.11.14 12:03 PM
(175.209.xxx.221)
또하나 부모님은 그저 낳아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 것 아닌가요.
더구나 이만큼 키워주시고 공부시켜 주시고...하셨는데...
뭘 더 기대하시나요. 이제 나도 어른이고 한 가정을 이뤘는데...
43. 위의 바다님
'12.11.14 12:31 PM
(112.156.xxx.59)
제 입장에서 보면 부모에게 기대는건 없는데 돈 돈 돈 끝도 없으니 힘들고 가슴후벼파는 말씀 하실때마다
그저 부모라서 라는 생각이 안들고 마음이 많이 아파요
44. ㅎㅎ
'12.11.14 1:35 PM
(211.201.xxx.89)
딸랑셋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아파죽겠어요 ㅋㅋㅋㅋㅋ
45. ok
'12.11.14 2:34 PM
(59.9.xxx.177)
차라리 말이나말지..쌩뚱맞은 말들,,넘 웃겨요
위의 바다님, 글 따로 올리는게 맞을듯..
여기댓글론 안어울려요.
46. ***
'12.11.14 3:21 PM
(59.15.xxx.78)
10여년전 빚갚으며 힘들게 중고차 몰고 다닐때
돈 잘 버는 남동생녀석이 새로나온 카렌스차를 자랑하며
누나네도 새차로 바꾸지 왜 안바꾸냐고 해서
돈이 없어서 그렇지 누구는 낡은 차 몰고 싶은지 아냐고 한 마디 하려다
이렇게 다른 사람 사정 모르고 제 입장에서만 이야기 하는 저놈에게 말해서
무슨 소용있나 했던 적이 있네요.
공감 능력 제로이고 자기생각만 하는 사람
멀리 멀리 해야 됩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47. ,,,,,
'12.11.14 4:30 PM
(175.196.xxx.147)
저희 시어머니도 그러세요. 공감능력이 안되시는건지 말씀을 잘 못하시는건지...
크고 넓은 집 사시면서 저한테는 돈없으면 없는대로 욕심갖지 말고 소박하게 살아라. 집이 너무 좁아 혼수한 가구가 안들어가니 하시는 말씀 둘이 사니 좁아도 상관없다. 뭘 걱정이냐. 그러면서 애낳으라고 매번 볶으십니다. 집이 좁으면 좀더 지방으로 가면 된대요. 땅값싸다고. 아님 합가하자고...
그럴 상황이 못된다하면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고생 좀 하면 좀 어떠니? 그치?ㅎㅎㅎ 결혼하자마자 난 살림하기 귀찮으니 며느리에게 다 넘겼으면 좋겠다.
가끔 속을 후벼파는 부처님 손바닥 긁는 소리 하실때마다 아주 답답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