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DHD 일까 의심스러워요

엄마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2-11-13 13:59:42

초1남자아이입니다.

학교에서 많이 산만한거같아요.

집에서는 자기할일(하도안해서 칭찬스티커를 쓰고있어요)숙제,일기,책가방싸기 잘합니다.

칭찬스티커도 할일을 저녁에 다하게하기위해서 제가 만든거고, 저녁에 못한거 아침에 일어나면

혼자 스스로 하긴하더라구요.

집에서 축구할때도있고. 가끔 어린동생 웃긴다고 뛰는정도(돌된동생을 넘 좋아해요)

앉아서 책도잘읽고, 문제집도 잘풀고

남자아이라 활동적이면이있지만 집에서는 자기할일잘하고 말도잘하고 별문제가 없어보이긴하는데

학교에서는 산만하고 다른아이들보다 좀 튀는행동을 하나봐요.

adhd 의심스러워서 상담소에 예약을 했어요.

교실이나 체육관등 넓은장소에서 특히 가만히 못있는거같아요.(산만해요)

 학습지센터나 미술학원 선생님께 여쭤보면 가만히 앉아서 자기할일 다한다고 하시네요

다른 심리적인 문제가 있어서그런건지

직장다니면서 육아,가정 다 책임지니 그스트레스를 아이한테 다준거같아

미안하고, 정말 ADHD 이면 어쩔나 걱정이 많이되네요.

IP : 58.87.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1.13 2:15 PM (58.87.xxx.229)

    여긴 지방이에요.상담소가서 아이심리상태부터 보려구요.저도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어서 상담하고싶고,
    교우관계는 좋아요,성적도 잘하지는 못하지만 남들하는만큼하고, 엄마랑 공부하는거 좋아하고,
    학교 기본생활습관이 제대로 안되는거같아요.

  • 2. 비슷한이유로
    '12.11.13 2:18 PM (58.121.xxx.138)

    검사했는데.. 아니래요.
    그냥 1학년만의 질서를 배워가는 과정의 또한 아이의 성향일뿐이라고..

  • 3. 상담소 같은곳은
    '12.11.13 2:21 PM (58.231.xxx.80)

    별로 같아요 저 아는집도 adhd인데 상담소에서 아니라고
    다른거 막 검사해서 치료해라고 해서 놀이 치료하고 했는데 효과 하나도 없어
    고학년 되서 소아정신과 가닌 adhd라 약물치료 해야 한다 얘기 했데요
    상담소 같은곳 가지말고 소아정신과 가세요

  • 4.
    '12.11.13 2:40 PM (59.6.xxx.80)

    제 생각에는 아닐 확률도 많은 것 같아요 원글님의 아이는 자기 할 일은 스스로 한다면서요.
    adhd아이들의 특징은 자기 할 일을 빠릿빠릿하게 하지를 못하고 옆에서 몇 번 주의환기를 시켜줘도 못 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검사를 생각해보신 건 잘하신 것 같아요. 산만한 성향이 있는 아이일 수도 있고 정말 adhd일수도 있는데, 이걸 검사해서 부모님이 아이의 성향을 알고 받아들이면 그 다음엔 해결법이 보이는거니까요. 보통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부모님(절대 우리애는 adhd가 아니야) 밑에서는 아이 생활의 해결법을 찾을 수가 없겠지요.
    어차피 한번 가는 것 전문적인 기관에서 검진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상담소는 심리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고요, 소아정신과가 adhd등 소아 정신문제를 판정하는 곳이예요.
    순서는 adhd판정 - 그 이후 adhd치료와 상담치료(개인상담, 단체상담 등) 병행 하는데, 아이의 문제와 성향을 먼저 파악하는게 좋으므로 원글님께서 adhd가 의심된다면 판정을 먼저 받아보시는게 좋아요.
    상담실 상담을 먼저 받는 것은 조금 회피하는 경향도 있어보여서요.
    아이가 잘 자라게 하기 위해 하는 것이니까 회피하지 말고 받아들이는게 좋을 것 같고요, 제 생각엔 전형적인 adhd아이들과는 좀 다른 것 같은데 너무 겁내지 마시고 한번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5. 팜므 파탄
    '12.11.13 2:46 PM (183.97.xxx.104)

    님 아이 문제없다에 천원 걸게요.
    행동적으로 산만하다고 무조건 adhd도 아니구요
    겉으로는 얌전한 것 같은데 머리속에 딴 생각으로 가득찬 게 더 무섭다네요.
    우리 아이도 공부만 할라치면 엉뚱한 소리를 해서 검사해 봤는데 지극히 정상이래요.
    엄마가 비정상라는 ㅠㅠㅠ

  • 6. 검사권유
    '12.11.13 3:41 PM (117.111.xxx.191)

    문제있어요.... adhd특징중 하나가
    1대1로할땐 문제가 크게없어보이나
    사람많은데가면 자제력을잃어요...
    그리고 병원으로가세요
    상담소아닙니다

  • 7. .......
    '12.11.13 6:22 PM (118.219.xxx.48)

    혹시 편도선이 안좋은가요 편도선이 안좋으면 증상이 adhd랑 같대요 편도선에 병이 자주 오는 아이일경우 편도선때문일수도 있어요 편도선때문인지 adhd인지 구분하는 의사샘이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제조카도 어릴때 증상이 딱 adhd였는데 걔도 편도선이 약해서 자주 편도선에 병이 왔었는데요 지금은 청소년인데 조카들중에 제일 공부잘하고 제일 얌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792 세네갈로 일하러 가는 지인(남자분)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 추천바래요 2013/01/08 655
203791 헬스 재밌게 하는 법 없을까요? 6 singli.. 2013/01/08 3,146
203790 대출 받는데 시간 이렇게 오래 걸리나요? 2 원래 2013/01/08 1,559
203789 분당에서 초중고 학구열 너무 세지 않은곳 어디인가요 17 .. 2013/01/08 2,698
203788 컷코 코리아 칼 중고로 구입한 제품은 a/s가 안되네요. 3 뭐이런..... 2013/01/08 3,001
203787 마테차드셔보신분요 대답부탁드려요ㅡ 3 우오 2013/01/08 1,327
203786 아이가 운전면허 따려고 하는데요 2 면허 2013/01/08 876
203785 자궁 이형성증 의심되어 산부인과 가려는데요... 1 궁금이 2013/01/08 2,568
203784 갤노트2 월납부액이 5-6만원하는거요 2 스노피 2013/01/08 1,347
203783 농사 좀 아시는분 사과 껍질째 먹는것에 대하여 18 농사 2013/01/08 3,811
203782 오븐에서 그릴과 토스트ᆢ 2013/01/08 481
203781 품절이더니 이젠 유치단계만 만든답니다. 초등학습지해.. 2013/01/08 803
203780 위디스크 오늘까지 자유이용권있는데 다운받을 영화 추천 바랍니다... 3 추천 2013/01/08 1,154
203779 박근혜 국정수행 긍정적 기대치가 겨우 62%를 넘었다네요. 7 시작도안했는.. 2013/01/08 1,339
203778 타블로 ‘721일간 싸움’ 완승…대법원 타진요 상고 기각 4 세우실 2013/01/08 1,490
203777 6살 아이 생명보험 어디가 괜찮은가요? 3 아이보험 2013/01/08 565
203776 루머는 안올렸으면 좋겠어요 3 고민하다 쓰.. 2013/01/08 968
203775 신생아 이불 어디가서 사나요? 8 새댁 2013/01/08 5,682
203774 국정원 발표 보고 나니..우리 48%는 이긴 거나 마찬가지 아닌.. 1 점셋 2013/01/08 2,034
203773 강변북로 출퇴근하신분들... 평일 오전 교통상황좀 여쭤볼께요.... 2 퀼트 2013/01/08 833
203772 시댁에 새해인사 신랑이 했으면 된거 아닌가요? 21 2013/01/08 6,450
203771 어제 저녁 서초동 지하 식당에서... 7 김지하만 문.. 2013/01/08 2,141
203770 이모넷 시터넷 같은 곳 괜찮나요? 2 시터 2013/01/08 5,106
203769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놓았더니........... 3 2013/01/08 1,077
203768 도를아십니까나 여호와의증인 어디가서 만나요? 6 가정방문필요.. 2013/01/08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