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게 답일까요.
글쓰기 전에 쌀벌레 글 검색해보니 82에선 버리라는 글이 많이 있네요.
아 그냥 버릴까요.
어릴때 자취할때는 쌀 벌레보고 징그러워서 버리던가, 이모가 떡한다고 가져가셨거든요. ㅜ
암튼 쌀벌레 한번 본 후로는 제가 꼭 냉장고에 쌀을 보관해서 한번도 본 적 없는데
어제 부모님께서 찹쌀이랑 쌀 보내주셨는데 .......쌀에 하얀 애벌레가 넘 많은데 이거 참 신문지에 쏟아보니
쌀이랑 잘 구별도 안되더라고요. (부모님도 농사 짓지 않으시는데 여기저기서 받으신거 같아요 ㅎ)
예전엔 만지지도 못했는데 역시 30대가 되니 손으로 막 잡아서 버릴수 있네요 ㅋㅋ
아..............또 다른 문제는 제가 혼자 살다보니 냉동실이 없다는 것 ㅜ 지금은 냉장고에도 자리가 없는데...
문제네요. 버리는게 답일런지.........무슨 좋은 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