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이예요. 퇴근은 6시경으로 그리 늦지는 않는데 근 한달간 왜이리 밥이 하기 싫은지 모르겠어요.
한때는 요리가 재미있어서 저녁은 물론 간식까지 집에서 다 만들어먹고 했는데요. 40 중반인 요즘은 늙는건지 오춘기인지 왜이리 뭐든지 귀찮은지요.
거의 외식, 라면밥, 비비거나 볶은밥으로 연명하고 있는데 이래서는 안될것 같아요.
남편이나 저나 이제 외식은 입에 맞지않고 먹고나면 속이 너무 거북하구요.
남편과 저는 고기 별로 안좋아하고 저는 특히 김치만 계속 땡겨서 다른 반찬하기 더 싫은것 같아요. 김치중독이예요ㅜ.ㅜ
5학년 아들내미는 고기종류와 된장찌개 말고는 좋아하는게 별로 없어서 밥해먹기도 괴로와요.
30분내로 간단히 요리해서 온가족 맛나게 저녁한끼 먹을 수 있는 비법있으신분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