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졸후 은행 들어가기 어렵나요
1. ...
'12.11.13 10:58 AM (110.14.xxx.164)글쎄요 별로 좋은대학 안나왔는데 금방 은행취업했다길래 의아했는데
계약직이더군요
정규직은 어렵고 계약직은 쉬운건지..2. ...
'12.11.13 10:58 AM (222.106.xxx.124)계약직은 문턱이 낮고요. 대부분이 텔러거나 단순 사무직일겁니다.
3. 어렵대요
'12.11.13 11:21 AM (121.166.xxx.233)남편이 은행원인데요,
정규직으로 취직하기 정말 어려운가봐요.
명문외고 거쳐 SKY학벌
토익은 거의 만점. 외모도 단정..
이젠 유학파까지 직원으로 들어오더라구요.ㅎㅎ..
창구에 앉아있는 여직원들 대부분 계약직인건 맞습니다.
계약직에서 정규직전환도 가능한데
그것도 하늘의 별따기라네요.4. yawol
'12.11.13 11:55 AM (14.39.xxx.148)은행 높은 창구 직원들은 계약직이지만 거의 무기계약직이라서 고용불안 없습니다.
정규 일반행원들하고 채용구분, 급여체계만 차이날 뿐 학벌이나 실력애서 별반 차이없습니다.
정규직이나 계약직 지원자 스스로 실력을 키운다면 출신학교나 학과에 따른 차별은 없습니다.
인사담당자에게 돋보일 수 있는 특색있는 능력과 조건을 갖추면 됩니다.5. 어렵대요
'12.11.13 11:57 AM (121.166.xxx.233)윗분, 옛날이야기 하시네요 ^^
예전에야 은행 취업하기 어렵지 않았지요,
고졸 공채도 있었고..
90년대까지도 영어 좀 된다 싶으면 학교 별로라도 갈 수 있었지요.
요즘 워낙 취업난이 심해서 취업하기 어려운거 사실이니
은행도 당연히 들어가기 쉽지 않지요.
(계약직 직원들 학벌이 예전 정직원들과 비교해도 손색 없을거에요.사실.. )
저희 남편이 다닌다고 들어가기 어렵다 생각하는게 아니고
요즘 세태가 그렇다는 이야기에요.
사실 저런 신입들 들어오니 우리 남편은 어찌 버틸까 싶어 심난하네요, 오히려^^6. 2010년도에
'12.11.13 12:36 PM (175.112.xxx.184)ㅎ 은행에 취업한 연대경제 석사 출신의 조카가 연수원 가보니 죄다 서울대 더랍니다.
간간히 연고대 서강까지 끼어 있고....그중 20%는 연수중 성에 안차 그만뒀고
(이명박이 금융권 돈 많이 준다고 *랄해서 신입들 연봉 깎아 불만족인 명문대생들이 자퇴한건죠)
아직까지 다니기는 하는데, 맨날 카드,적금 실적 채우라고 여자 차장이 닥달해서 그마눋고 싶다고
노랠하네요. 그래도 유학이나 박사,회계사까지 갈려면 더 투자해야하니 (사싱 장학금 받고 학교 다녀서 돈은 많이 안들었지만 지방서 올라간거라 숙박비에 책값에 또 그만큼 경비소요가 됐어요)
용기가 안나는거지요. 우리가 그래요 하..불과 20년전만해도 고졸출신에도 어렵지 않게 들어간
은행이 이제 완전히 초명문대생 판이라니..너무 놀랐어요.7. 맞아요..
'12.11.13 12:43 PM (211.178.xxx.50)울 남편도 ㅅ은행이고 본점 근무하는데요.. 정말 요새 후배들 학벌 후덜덜하답니다..
sky 기본이에요.. 다른 학교들도 있지만 워낙 좋은 학교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그런 친구들은 실적이나 힘든거 좀 버티다가 다른데 외국계회사 자리 마련되면 가더라구요..
은행은 경력직으로 이력서에 한줄 남기는거죠.. 여직원들은 무기 계약직이 대부분이고 남자직원들은
명문대생이 많은 편이에요. 10년전 학벌보다 많이 올라갔어요.. 저희 남편 동기도 인사부 있는데
확실히 달라지기는 했다하대요..8. ...단국학원 완전 봉 잡으셨네요.
'12.11.13 6:07 PM (121.161.xxx.108)우리 딸 신촌 대학 이번 봄에 졸업하고 은행 취직 했어요. (정규직)
은행 입사도 평균 100대1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학점 좋고 토익 거의 만점이고 미국 어학 연수 했습니다.
대기업 보다는 여자가 금융권이 나을것 같아 대기업 버리고 갔습니다.
아직 어리버리 은행원이라 뭐라할순 없지만 그나마 들어간거 다행으로 알고 잘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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