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어요.
나중에 할머니가 떠나잖아요.
왜 떠난걸까요?
오랜만에 찾아와서 인사도 안하고 가버린 이유를 알수가 없어요.
미국에 가정이 있어서??
그냥 송중기랑 같이 며칠 더 있다 가면 되잖아요.
그리고 송중기는 밥은 어떻게 해결하고 살까요?
취사 시설도 없던데 거기서 밥도 못해 먹을꺼고요.
빨래도 못하고 씻지도 못할텐데
그게 너무 궁굼하더라고요.
스포 있어요.
나중에 할머니가 떠나잖아요.
왜 떠난걸까요?
오랜만에 찾아와서 인사도 안하고 가버린 이유를 알수가 없어요.
미국에 가정이 있어서??
그냥 송중기랑 같이 며칠 더 있다 가면 되잖아요.
그리고 송중기는 밥은 어떻게 해결하고 살까요?
취사 시설도 없던데 거기서 밥도 못해 먹을꺼고요.
빨래도 못하고 씻지도 못할텐데
그게 너무 궁굼하더라고요.
말씀하셨잖아요.
이건 동화에요.
인정하자구요.ㅠㅠ
구백구십퍼센트 리얼 질문하나 제가 드릴까요? ㅎㅎㅎㅎ
엄마가 철수 목욕시키는 장면요.
전 더 상태가 의심됐던게..
치아에요..ㅠㅠㅠㅠㅠㅠ
저도 치아가 그랬어요.
평생 이를 안 딱았는데 어떻게 저렇게 하얗게 될수 있는지
윗분 찌찌뽕!!!
꼭 눈에 보이는게 다는 아니죠.
영화 보기 전에 모두 모여 약속하거나 협약식을 가진건 아니지만
화면에 보이지 않는 부분은 걍 했다치고~죠.
도무지 했을 것 같지 않은, 현실적으로 안될 것 같은 부분은 상상에 맡기는거고.
했다치고까지 모두 화면으로 보여줘야 한다면 영화 한편 보려면 6개월 코스~쯤...??
관객의 상상에 맡기는 부분까지 화면으로 보여줘야 한다면...
아마도 영화감독 못해먹을 듯.................................ㅡ,ㅡ"
치아....
옥에티 찾는 분 있을까봐 써비스...??ㅎㅎㅎㅎ
좀 딴소리지만
저도 말 조근조근 차분하게 조목조목 잘 하고 싶은데
아들이랑 말을 하다보면 머리가 어지럽고 말을 짧게 하고 싶고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이 달아오르고
소리를 마구 지르고 만다는
철수 퇴근해서 집에가면 초코랑 광수가 밥해놓고
낮에는 회사가서 재희하고 은기 사이에서 방황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저렇게 잘생긴 송중기를 나두고 떠났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고요.
손녀가 할머니 젊은시절과 닮았잖아요.
송중기가 그동안 기다리게 한것에 분노를 갖고 손녀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면
이건 폭풍의 언덕이 되는거고요
리얼리티가 전혀 없지요.ㅋㅋ
잘생긴 송중기를 놔두고 바로 집에서 이사를 해버리는데..헐.
49년만에 와서 만나고 바로 다음날 가버리는데...헐.
그냥 그림에 만족.
철수가 잘만 생겼지 능력이 없잖아요.
사랑이 밥 먹여 주는 게 아니라는 거..
다시 정들기 전에 떠난 할머니가 똑똑한 거지요...^^;
그나저나 철수 목소리 정말 좋더군요.
관심없던 영화였는데 어쩌다 보게 됐지만
따뜻한 동화책 읽은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잘만 생겼지..능력이 없긴 없네요.
전 그...순이 폐병 도졌을때...
철수가 영특함을 발휘해서
한번 간 적 있는 읍내 한약방으로 데꼬갈 줄 알았네요..ㅎㅎㅎㅎㅎ
그 할머니 나이정도 되면
돈보다는 추억이나 말동무가 더 필요할것 같은데요.
그 집 재개발되니 그거 팔아서 어디가서 살아도 되고요.
같이 살면 재미 없으려나??
저라면 같이 있을 듯~~
철수가 꼭 쌀밥을 먹어야 하나요?
늑대 소년인데요. 뭐 산속에서 살았으니 먹거리는 풍부했을 듯요. 체온이 46도라니 한겨울만 아니면 강가에서 목욕하고.
여자면 늙은 모습 보여주기 싫을 것 같아요. 늑대 할아버지로 같이 늙은 게 아니라 늑대소년 그대로니까요. 기타 고쳐줬고 동화책 읽어주고 회한은 그것으로 풀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