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공연이 있어서 가볼까하는데
관람료가 너무 고가이네요..
2층 뒤쪽과 3층 중간쯤 가격 차이도 꽤 나네요..
3층은 너무 멀까요?..
가본지가 오래되어 감이 잘 않오네요 - -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공연이 있어서 가볼까하는데
관람료가 너무 고가이네요..
2층 뒤쪽과 3층 중간쯤 가격 차이도 꽤 나네요..
3층은 너무 멀까요?..
가본지가 오래되어 감이 잘 않오네요 - - 조언 부탁드립니다..
동작이 정면에서 보인다기보단
한 45도 위에서 보이니깐 뭔가 동작이 다 보이는 느낌이 아니죠
3층은 음악회정도면 그래도 감수할만한데,
계속 내려다보는 건 멀미날 것 같더라구요. 무슨 개미집 관찰하는 것도 아니고...
발레공연은 앞자리 뒷자리 차이가 많이 나죠.
아이가 혼자있는 것이 가능하면
아이는 좋은 자리에 보내고 엄마는 저렴한 자리에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몇 번 해본 방법입니다.
공연은 앞자리 좋은 좌석에서 보지 않으면 사실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자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가 그리 원한다니, 이번엔 좀 좋은 자리로 가보세요.
특히 발레 공연은 잘 보이는 좋은 자리가 중요해서
예전에 뒷 좌석에서 보고는 이런 자리 올거면 그냥
TV에서 보는게 차라리 낫겠다 생각했네요.
티비보다 못하구요.
막 쏟아질 것 같아요 몸이.
젤 낮은 가격인 비석이 5만원
그 다음 자리등급 에이석이 12만원이네요^^;;
아이는 싼 자리도 좋고, 자기 혼자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 에궁@@
싼자리 혼자보게 하세요.
이런 것이 모여서 인생에 다 도움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엄마덕에 이런 종류의 경험 많은데
제 친구들 보면 이런 것 별로 모르더군요.
제가 이런 점에서는 엄마에게 참 고마워합니다.
물론 울엄마가 전업이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은 항상합니다만 ....
아이가 몇 살 이예요 ?
혼자서 의젓하게 관람 가능하면 몰라도 혼자 들여보내지 마세요
무용수 움직임 하나한 디테일하게 보고 싶다면 앞줄 다섯번째에서 열번째 사이로, 여긴 주로 배우는 학생들한테 좋구요
전체적인 걸 보고 싶다면 이층도 좋아요
그래서 이층 중앙 앞줄이 브이아이피석이예요
삼층도 자리만 잘 잡으면 괜찮지 않나 싶어요
작은 극장에선 사이드도 상관 없었거든요
큰 극장이라면 사이드, 자리 잘 찾아서 보시구요
솔직히 관람료 무척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매달 이만원 정도 따로 돈을 모았구요
몇 달 미리 예매하면 할인폭이 커져서 그렇게 본 적도 있었어요
부산한 아이도 아니고 공연 집중을 잘 하는 아이라 혼자 들여보낼까 생각도 했지만
같이 한 자리에 있는 것도 한 때란 생각에 같이 봤구
초등 고학년쯤 되서 비슷한 성향의 친구랑 들여보냈어요
또 아이만 온 경우, 관람 태도가 좋은 경우 별로 못 봤어요
엄마 맘은 이해가지만
와서 자는 아이는 양반이었고 핸폰 켜고 목소리 키워 말하고 ...
공연 보기 힘들 정도로 산만하더라구요 특히 알석이 ..
암튼 잘 다녀오세요 ^^
아오~! 진짜 엄마 싼자리 앉고 애 비싼 자리 주는거 하지좀 마세요
저 윗글 보니 진짜 옛생각나서 빡도네요.
그래놓고 지들 입맛에 안맞는다고 재미없네 지루하네 심지어 닌텐도 꺼내고 오락도 하더군요
공연예절 가르치는 것도 교육이예요.
누군 땅파서 비싼 좌석사서 시간내서 비싼공연 오나요?
혼자있기 가능하면 괜찮다구요??
절대 아니거든요???
중고생 아니면 초등은 제발 데리고 보세요
진짜 민폐갑들이 걔들이예요
아오~!
6학년이여요
전공하는 아이도 아니이고, 어렸을적 문화센터 다녔을 때의 느낌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게요 같이 공연을 보고 나서 아이와 공감해주는 것도 중요할거 같고,
그것 또한 아이에게 추억 일것 같은데
정서와 추억을 함양하기엔 금액 압박이 커서요^^
조언 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김기민발레리노 나오는 마린스키발레단 공연 보시는거에요?
오늘까지일텐데....전 발레는 3층도 괜찮다 싶어요.
뮤지컬이나 연극은 저도 앞자리...특히 1,2열 선호할만큼 자리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발레는 3층에서 현매로 할인하는 것도 자주 봐요.
전체적인 군무보기에도 좋고, 아이들때는 3층에서봐도 충분히 감동받을거에요.
오페라글래스 빌리셔서 가끔 발레리나, 발레리노들의 표정봐도 좋구요.
발레하는 무용수의 발까지 다 보여서 전 2층, 3층도 선호해요~
2층, 3층가면 아이들 많을거에요~ 좋은 기회니까 꼭 가서 보셨으면 싶어요!
그리고 윗분....엄마랑 아이랑 따로 보거나, 애들만 들여보내거나 그러지 좀 마세요~
저 이런저런 공연 진짜 자주보는데....진짜 그런애들 열 중에 7~8명은 배배꼬고....
지겨워하고....말도 크게하고.....다른 관객에게 피해 많이 줘요.
엄마가 같이 앉아서 공연관람 예절도 가르치면서 엄마와 교감하는게 애들에겐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6333 | 코스트코회원증 3 | 가을 | 2012/11/13 | 1,288 |
176332 | 타임에서 코트를 사야할까요? 11 | 질문 | 2012/11/13 | 6,106 |
176331 | 먹어도 될런지 3 | 오래된 유자.. | 2012/11/13 | 636 |
176330 | 전화영어 화상영어 추천 순위, 선택시 고려할 사항은?? | 저랑이 | 2012/11/13 | 1,303 |
176329 | 분당쪽에 아이들 공방 수업하는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만드는재미 | 2012/11/13 | 644 |
176328 | 가을무 1 | 농부네밥상 | 2012/11/13 | 628 |
176327 | 한약이 몸에 나쁠까요 33 | .. | 2012/11/13 | 3,454 |
176326 | 라디오 기계 추천 | 라디오 | 2012/11/13 | 630 |
176325 | "'0'은 애매한 숫자지만 홀수는 아니다"&l.. 3 | 세우실 | 2012/11/13 | 973 |
176324 | 반에서 젤 말랐다는데 뭘좀 먹여야 2 | 할까요 | 2012/11/13 | 715 |
176323 | 대졸후 은행 들어가기 어렵나요 8 | 금나아 | 2012/11/13 | 3,212 |
176322 | 혹시 라이나생명 가입하신 분 있나요? 2 | 까칠한김대리.. | 2012/11/13 | 1,934 |
176321 | 아래글에 이어 교실 성추행 2 3 | 어찌 되려고.. | 2012/11/13 | 1,405 |
176320 | 모든 뉴스가 그러네요... | 흠....... | 2012/11/13 | 654 |
176319 | “가벼운 체벌도 나중 건강문제 유발” | 샬랄라 | 2012/11/13 | 1,170 |
176318 | 文·安 단일화협상팀, 오늘 오전 10시30분 첫회동 2 | 세우실 | 2012/11/13 | 1,185 |
176317 | 지하철에서 자ㅣ에게 자리 양보 안한다고 노려보는 아이... 3 | 요즘애들 | 2012/11/13 | 1,226 |
176316 | 샐러드 마스터 미국 여행 중에 구입하려면 5 | 가민 | 2012/11/13 | 13,918 |
176315 | 골든타임 최희라 작가 인터뷰 보셨나요? 36 | gjf | 2012/11/13 | 10,433 |
176314 | 82쿡 살림돋보기 윗부분이 다 배꼽으로 보여요 | 컴문제 | 2012/11/13 | 843 |
176313 | 피아노 외국으로 가지고 갈수있나요? 2 | 고민 | 2012/11/13 | 970 |
176312 | 집에서도 선크림 발라야 할까요? 1 | 안개비 | 2012/11/13 | 4,192 |
176311 | 전,,박정희 공은 인정해요. 하지만 박근혜는 넘 무능해서 싫어요.. 14 | dd | 2012/11/13 | 1,367 |
176310 | 건성 피부 탈출,,, | 건성피부 | 2012/11/13 | 1,027 |
176309 | 선거 관련 글 지우고 도망가는 사람은 알바? | ... | 2012/11/13 | 4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