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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년전에 지구 온난화로 겨울에 광장히 따뜻했던적 있지 않았나요?

4~5년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2-11-12 21:02:47

4~5년전에 잠깐 지구 온난화로 굉장히 따뜻했던 겨울 있지 않았나요?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데 겨울치고도 굉장히 이상하리만큼 따뜻했던 해가 있었어요.

제가 그 당시 직장에서 걸어서 퇴근했는데 모자 안쓰고 장갑 안껴도 안추웠거든요.

그해에 제가 오리털 롱 패딩을 하나 샀는데

그 당시엔 얇고 예쁜 솜 패딩이 유행이었어요.

오리털 패딩은 사려고 해도 거의 없었거든요.

저는 그때 유행하는 솜 패딩 사려다가 오리털이 기획상품이라 가격이 저렴해 오리털 사면서

너무 더워서 얼마 못입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했거든요.

(지금 그 오리털 아주 잘 입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그해 이전에 밍크를 하나 샀는데

그당시 유행이 길이 짧고 팔도 7부..이런 스타일 유행이었는데

그해는 날씨가 너무 따뜻해 밍크 입기 민망했음에도

비싼 돈주고 산게 아까워 등에 땀나는데도 입고 다녔거든요.

그때는 그 짧은 밍크도 덥더니

지지난해 눈 많이 오고 추울때.. 너무 추워서 못입겠더라구요.

그렇게 잠깐 지우 온난화로 더웠다가 2년전 폭설 오고..

작년도 너무 추웠고...

올해도 벌써 겨울 추위 걱정이네요.

길에 버려진 동물들도 그렇고

형편 안좋은 사람들 난방비도 그렇고...

IP : 61.72.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2 9:12 PM (211.243.xxx.236)

    지금이 소빙하기랍니다. 그래서 겨울이 길고 더 추워요... 균형 맞추려고 여름은 더 덥구요 ㅠ
    암튼 추우면 힘든 분들이 많아서 저두 추위는 정말 싫어요.

  • 2. 우리나라
    '12.11.12 9:46 PM (180.65.xxx.62)

    대표적 기온은 3한 4온이었이었죠. 3일은 미친 듯 춥고 나머지 4일은 그 전이 워낙 추웠으니 견딜만 한 정도?
    그러나 영하 13도 이상이 기본이었고 너무 추워 장독대가 갈라진다 할 정도였고
    한강이 꽁꽁 얼어 겨울 내내 한강에서 스케이트를 탓다해요.
    온난화는 사실상 재앙이죠,

  • 3. 우리나라
    '12.11.12 9:48 PM (180.65.xxx.62)

    그리고 길에 버려진 애완 동물들은 그 전엔 지금처럼 애완용으로 키우고 버리진 않았으니까요.
    애완용으로 키우다 버려지는 수가 현저히 적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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