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캐나다로 이민간 친구가 올 8월 남편을 위암으로
잃고 잠시 귀국했습니다...
제가 많이 의지했던 친구예요...
소식 듣고 가슴 아프고 걱정을 했었는데
만나서 식사도 하고 얘기하고 하다보니 가끔씩
비치는 우울한 기운이 보여서 가슴이 짠해졌습니다..
열흘정도 있다가 캐나다로 다시 가는 친구에게
선물을 해 주고 싶은데 뭘해줘얄지 막막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50대 초반이구요 아이둘은 대학을가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고
혼자 지내게 될거 같습니다.
평소 검소하고 책을 좋아 합니다...
상심이 크실테니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가 가장 좋겄구..책을 좋아 하신다니 좋은 책들은 어떨까요
여행을 함께 하면 어떨까요?
1박이라도 함께 이 가을 여행 추천합니다.
아니면 가까운 시일에 님이 선물처럼
캐나다에 다녀 오시는 것도 좋지않을까요?
뜬금없지만 누룽지맛 사탕 어떨까요
우울하거나 울고나면 입이쓰던데,,,마르고...,
친구야 고향에 친구있다.내생각하며 우울한맘들때
하나씩 먹어.고향의맛~♥
아~쓰고도..,,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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