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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실 뒷자리에서 자위행위 하는 남자아이들...

너무합니다 조회수 : 34,739
작성일 : 2012-11-12 17:17:26
부산에서 여교사가 또 폭행당했다지요..

제 친구 몇 명이 초등교사고 제 친언니가 중고등 국어교사입니다.

폭행도 폭행이지만... 이십년 전에는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담배피는 일이 제일 무서운 일이었는데, 요즘은 교사폭행.

친구나 언니에게 들어보면 뒷자리 남학생들이 대놓고 자위를 한다고 합니다. 여교사 수업시간에만 골라서요...

왜 이렇게 무섭고 야만적인 세상이 되었을까요..
IP : 211.246.xxx.248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2.11.12 5:22 PM (180.70.xxx.72)

    애들이 악마네요

  • 2. 너무합니다
    '12.11.12 5:30 PM (110.70.xxx.154)

    친구나 언니에게서 듣는 이야기 들으면 정말 무섭고 치떨리는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정작 부모들은 사실을 알리면 '내 아이가 그럴리가 없다'는 식으로 나오고 결국은 교사 트집 눈꼽만한 거 하나 물고 늘어지면서 옴짝달싹 못하게 만든다나봅니다. 눈꼽만한 거 하나라도 트집잡으면 잘리는 게 공무원이니까 만만하게 보고 악의적으로...

    '아이가 이상하면 그 부모는 다섯배 더 이상하다'고 생각해야 된다고 하네요.

    이 아이들이 졸업하는 시기가 너무 무서워요...

  • 3. 너무합니다.
    '12.11.12 5:35 PM (110.70.xxx.154)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 해 한 해 학생들이 너무 다르대요. 아이들이요...

    친구는 초등 일학년 담임인데 연필을 예리하게 만들어서 눈부위나 팔 안쪽 부드러운 부분을 긋는대요;; 칼처럼요. 물론 칼이나 가위같은 것을 사용해서 해하기도 하구요.. 그게 몇 해 동안이 아니라, 올 한해만 친구 교실에서 열 건도 넘게 일어났대요.. 그
    친구 야무져서 아이들 관리도 잘하는 선생님이더든요...

    왜 그럴까요..

  • 4. 원글이
    '12.11.12 5:54 PM (121.145.xxx.60)

    자극적인 글 전문으로 쓰는 사람입니다
    다들 모르시나요?
    아이피 번갈아가면서...

  • 5. 너무합니다
    '12.11.12 5:58 PM (211.246.xxx.248)

    아이피 번갈아 가는게 아니라 아이패드라서요..

  • 6. ...
    '12.11.12 6:01 PM (114.178.xxx.200)

    교실마다 카메라 설치하면 안되는건가요?
    그거 보여주면 적어도 우리애가 그럴리가 없단소리 하는 부모는 없어질거 같은데...

  • 7. 원...
    '12.11.12 6:06 PM (39.112.xxx.208)

    이런소린 듣다듣다 첨이네요. 해괴망측해라...............
    게시판 전체를 성추행 하는 것도 아니고........ㅉㅉㅉㅉ

  • 8. .............
    '12.11.12 6:07 PM (58.231.xxx.40)

    무슨 게시판 전체를 성추행해요. 남학생들 뒷자리에서 자위하는 일 종종있죠.

  • 9. 너무합니다
    '12.11.12 6:14 PM (211.246.xxx.248)

    실은 제가 여기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위 부모님들의 반응처럼...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학교를 너무나 모른다는 점입니다. 교실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모른다는 것이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답답한 현실...
    아이들도 좋지않은 이야기 부모들에게 해봐야 화살이 자신에게 날아오는 것을 알기에 학생들의 나쁜 이야기는 웬만해서는 하지 않지요. 교사들에 관한 나쁜이야기는 쉽게 하면서 말이에요... 슬픈 일...

  • 10. 여기도
    '12.11.12 6:42 PM (125.186.xxx.148)

    지방광역시 중1인데요.
    저희학교에도 올중반기쯤에 남학생이 수업시간에 자위하다가 선생님께 들켜서 야단맞은적 있어요..

  • 11. //
    '12.11.12 6:54 PM (119.71.xxx.19)

    제 친구 방과후학교 교사인데 (본래 잘나가는 대기업 다니다가 몸에 큰 병이 생겨 퇴직하고 몇 년 투병 뒤 이제 다 나았는데 아직 정시 출퇴근 꼬박꼬박 할 건강은 안되어 교사자격증과 어학능력 살려 살살 사회활동 시작) 그런데 너무 기함할 일이 있었다며 말한게 이 자위행위거든요.
    이 친구 정말 보수적으로 옷입고 다니고 야하게 화장도 안해요.
    예쁘장하게 생긴 편이지만 잘 웃지도 않고 쉬워보이지 않게 엄한 편인데...
    분명 뒤에서 쪼물락거리고 있더래요.
    도저히 그거 건드렸다가는 수습도 안될 것 같고
    (때려야하나, 뭘 어째 혼내야하나, 교무실로 불러야하나, 나중에 조용히 불러야하나 망신을 주어야하나)
    너무 징그럽고 구역질나고 감당이 도저히 안되어서 얼른 수업 마치고 나왔대요.
    그리고 얼마 뒤 바로 그만두었대요.
    너무 인간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고
    이 세계가 막장으로 치달아가고 있다면서 술마시면서 자괴감을 토로하는데
    한 병신같은 또라이를 잘못 만났을 뿐이라고 위로해주었는데
    그런 또라이놈이 하나만 있는게 아니었군요.
    하도 특수한 경우라 생각해 82에 글 올리지도 않았는데..
    참 세상이 막장도 이렇게 막장이 흔하군요.
    저도 나름 막장학교 중학교때 다녀봤지만...저렇진 않았거든요.
    앞으로의 세계가 걱정입니다.

  • 12. ...
    '12.11.12 6:59 PM (123.141.xxx.151)

    처음 듣는 얘기도 아니라 이 정도는 놀랍지도 않아요.
    교사 친구 얘기 들어보니 특히 미술, 음악 과목 선생들 우습게 보는 거 말도 못 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이상하면 그 부모는 다섯배 더 이상하다'고 생각해야 된다고 하네요.
    이 말에 백 번 공감하고 가요.

  • 13. ...
    '12.11.12 7:02 PM (125.178.xxx.166)

    저 초임때 고등학교 남학생들
    판서하는 제 뒤에서 바지 내리고 딴짓하다 걸렸어요
    지금 같으면 잘 대처했겠지만
    그때는 끌고 교무실 갔더니
    학주가 대신 패줬네요

  • 14. ,,,,,
    '12.11.12 8:11 PM (175.196.xxx.147)

    진짜 사회가 막장으로 가고 있는건 아닌지... 그런일 요즘에는 전혀 불가능한 일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강사하다가 성희롱하고 치떨리게 독한 학생들 만나본적 있어서요. 다른곳으로 구하고나니 평범한 학생들이 천사로 보일정도 였어요. 지금도 그때 트라우마로 그쪽 지역은 잘 가지도 않아요.

  • 15.
    '12.11.12 8:23 PM (175.118.xxx.102)

    저도 교사 친구에게 들었어요ᆞ놀라고 눈물나서 하루가 정말 힘들었다구요ᆞ교사에게 함부로 하는것 쯤은 별일 아니라네요ᆞ

  • 16. ㅠㅠ
    '12.11.12 8:28 PM (112.152.xxx.66)

    저도 직접 들었습니다.
    학부모가 시험 감독하러 갔는데 전자담배 피우고
    어떤 아이는 거시기 하고 있다고ㅜㅜ

  • 17. 이건
    '12.11.12 9:17 PM (14.52.xxx.59)

    남자들 사이에서도 막장이라고는 하는데요
    진짜로 해마다 들려오는 소리에요
    우리애 학교는 체육시간에 수영을 하는데 그때마다 공개적으로 그러는 애들이 있답니다
    덕분에 아직 그런거 모르는 애들도 수영시간에 아주 제대로 보고 오는 셈이죠 ㅠㅠ

  • 18. 에휴
    '12.11.12 9:35 PM (1.229.xxx.246) - 삭제된댓글

    미친.. 사진찍어서 공개망신 당해도 그럴애들이겠죠?ㅡㅡ
    정신과 치료가 필요해보이네요

  • 19. 우리나라도
    '12.11.12 11:12 PM (210.106.xxx.187)

    미국처럼 학교에 경찰이 상주했으면 좋겠어요
    미국에선 애들 싸움나거나 하면
    절대 교사가 안 나서요
    바로 경찰에서 인계해서 해결하던데
    정말 말만 들어도 끔찍하네요 정말 걱정이에요

  • 20. 친구
    '12.11.12 11:53 PM (121.165.xxx.111)

    친구가 피아노 학원하는데..연습할때 피아노 방에 들어가서 피아노 모서리에 부비부비하는 애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애키우지만 요즘애들은 상상이상이예요
    머리커지면 성적욕을 부모에게 결합시키는욕을 입에 달고 살아요

  • 21. ㅇㅇ
    '12.11.13 8:49 AM (114.203.xxx.114)

    저런놈들이야 말로 스마트폰으로 얼굴 나오게 찍어서 동영상 유포돼야 마땅해요

    그 추한짓을 한 얼굴 들고 학교 못다니게.

  • 22. ...
    '12.11.13 8:54 AM (119.17.xxx.37)

    복도 구석에서 삼삼오오 모여 같이 하는 애들도 있어요.ㅠ 엽기예요.

  • 23. 뜨억..
    '12.11.13 9:04 AM (119.69.xxx.57)

    저는 여기서 첨 듣는 얘기네요..

  • 24. 제 교사친구도..
    '12.11.13 9:05 AM (220.90.xxx.161)

    중학생남자아이가 수업중에
    "선생님, 이게 뭐게요?"하면서 흔드는 물건이
    콘돔이래요..
    성적 농담을 서른 넘은 여교사가 중딩한테 들어야하는 세태..
    수업시간이 지옥이라고..남중 몇년 더 있다간 자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말을 듣네요ㅠㅠ

  • 25. ...
    '12.11.13 9:12 AM (203.255.xxx.22)

    제 남편이 교사라 학생들 얘기를 많이하는데 여기 댓글에 기재 된 얘기들 남편 학창시절에도 저런놈들 있었대요 81년생인데 당시에도 자위하고 콘돔으로 장난치고 자기 물건 꺼내서 누가 더 큰지 대결하고 그런짓했다더라구요

  • 26. 저두
    '12.11.13 9:47 AM (125.186.xxx.25)

    저두 들었어요
    바지에 손넣고 쪼물딱거리고 만지는 남학생들 많이 봤다고 하네요

    전 그래서 반드시 여중 , 여고로 보내려구요

  • 27. 역겨워요
    '12.11.13 9:50 AM (211.234.xxx.63)

    지금 30대인 저 중학교 때도 그런 일 있었네요.
    남자반, 여자반 나뉘어있는 남녀공학이었는데 하루는 담임선생님(젊은 여자)이 반 아이들 꾸중하면서 니들이 남자를 아냐고.. 수업시간에 뒤에서 (여교사 보면서) 자위하는 아이들이 있다고 얘기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못본 척하고 수업한다고.. 그땐 이게 먼 소리? 윽, 토나와! 했는데.. 선생님 목소리에서 묻어나던 모멸감 기억나요.

    다른 여선생님은 25세 젊은 초임교사였는데 활달하고 터프한 분이셨어요. 남학생들의 성적인 농담 다 받아주면서 더 센 답변으로 기선제압하던 분이셨어요, 물론 당시엔 굵은 몽둥이도 대동하고 다니셨고요.(요즘엔 불가능하겠죠) 그 분은 모른척 넘기지 않고 적당한 유머와 체벌로 잘 대처하는 편이었던 거 같은데 그럼에도 남학생들의 끊임없는 성희롱 가까운 발언에 피곤함을 가끔 호소하곤 하셨어요.(여학생 수업시간에 가끔 진절머리 치시면서, 혹은 픽 웃으면서 에피소드 들려주시던 기억이 나네요..)

    남자애들 모이면 젊은 여교사 부임해서 오면 바닥에 거울 깔아놓던 얘기 키득거리며 학창시절 추억이라고 얘기하는 거 들었었죠... 저도 중학교 때 음악실 가려고 남자반 복도 지나가면 바닥에 깔려있던 수많은 거울들... 한번은 그 거울과 거울 내민 손을 함께 밟아주고 갔던 거 같애요ㅋ 휴... 전 같은 학생이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교사마저도 성희롱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더럽게 마초적인 문화... 정말 뇌수술을 실시하고 싶네요.

  • 28. 교실마다...
    '12.11.13 9:52 AM (218.234.xxx.92)

    전 교실마다 CCTV 달았으면 좋겠어요. 교실도 공공 장소잖아요, 그거 가지고 학생 인권 운운 안했으면 좋겠어요.
    CCTV 달아서 교내 폭력 없애는 게 인권 도움되는 거지, 교실이 침실도 아닌데 CCTV 다는 게 무슨 인권..

  • 29. ㄴㄴ
    '12.11.13 9:53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경찰 불러야해요.
    사실 학교고 뭐고 이게 다 서양문화잖아요?
    서양에서 먼저 해보고 경찰이 필요한거 같으니 상주시키는거죠.
    무조건 서양을 따라야해요.

  • 30.
    '12.11.13 9:53 AM (222.236.xxx.253)

    그런애들도 사귀는 여학생들이 있을텐데 ... 하기야 요즘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학생들 깊은 관계를 한다는데.. 교실에서까지 이러면 ...

  • 31. 요즘애들이
    '12.11.13 10:02 AM (125.186.xxx.25)

    요즘 애들이나 나이든 어른들이나

    너무 야동, 음란물에 빠진세상같아요

    누구나 쉽게 받아보고 볼 수 있으니 한참 공부해야 할 머리에

    그런것들이 가득들어가니 무슨 공부생각이 나고..

    정신이 나겠어요

  • 32. 세상에나..
    '12.11.13 10:10 AM (125.177.xxx.190)

    자위는 처음 듣는 얘기네요.
    20년전에도 그런 미친넘들이 있었다니 헐..
    선생님들 정말 힘드시겠어요..

  • 33. 다 알고 있는 얘기 아닌가요?
    '12.11.13 10:21 AM (125.181.xxx.2)

    10년전에 여선생님들이 알고도 모른 척 수업한다고 들었습니다.

  • 34. apples
    '12.11.13 10:30 AM (223.62.xxx.60)

    10년전쯤 들었어요 여선생 오해인줄 알았는데 사실이라고 하더군요 머릿속은 하루종일 그생각

  • 35. ....
    '12.11.13 10:40 AM (113.30.xxx.10)

    15년 전에..저 중학교 다닐때 남녀공학이었고, 저희 반에도 저런 애들 있었습니다. 자위까지는 아니었지만 교실 뒤쪽에 앉아서 남자애들끼리 자로 서로 사이즈 재고, 그거 공개하면서 히히덕거리고..
    한동안 저희반 남자애들끼리는 별명이 몇센치 몇센치 이거였네요..
    선생님들 그냥 모른척하고 수업하시는데, 그게 재밌어서 막 더 큰소리로 몇센치야 몇센치야 외쳐대던 남자애들 생각나요.
    애들이 이상한 애들이냐구요? 노노..전혀.. 지금 의사된 애도 있고 다들 잘 나갑니다. 그 나이 때 혼내주고 바로잡아주지 않으면 그냥 장난인줄 알고 저래요....
    저런거 진짜 부모님 불러다 혼내줘야 정신 차려요.

  • 36. ...
    '12.11.13 10:46 AM (123.141.xxx.151)

    저 중학교때는 쉬는시간에 남자아이들 4~5명이 단체로...
    뒤로 하는 자세 있죠? 옷 입은 채로 그 자세로 서로 부벼대던 적도 있어요
    똥통 학교 아니고 평범한 학교였답니다
    전 어차피 독신주의라 애 낳을 일은 없지만
    애 있으면 솔직히 중고등학교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애가 홈스쿨링 하고 싶대면 적극 찬성할 것 같아요

  • 37. 어제 밤
    '12.11.13 10:56 AM (58.143.xxx.103)

    ㅇㅣ비에스에서 한 학교에 대한 다큐나왔는데
    저다닐때 학교가 아니에요 ㅜㅜ
    엄마라고와서 하는말이나 정말 다 애들같아요.

  • 38. 저위에 어떤님
    '12.11.13 11:01 AM (121.130.xxx.228)

    뭐가 다 알고 있는 이야기에요?
    10년전에는 절대 이런일 없었거든요

    지금 인터넷이 급속도로 발달하고 야동이 입에 척척붙는 이세상
    지금 현실에 와서 애들이 저지르는 일이 교실에서 자위행위까지 온거거든요?

    뭐가 10년전에도 있었고 다 알고 있는데 쉬쉬하고 있었다는둥
    이상한 쉴드치세요?

    요즘 애들은 확실히 10년전 20년전 애들과 달라요
    굉장히 민감하게 온갖 자극적인 것들을 다 뱉어내고 행동하고 있어요
    이게 다 손만 뻗으면 되는 미디어때문에 야동천국 인터넷이 큰 일조한거죠

  • 39. KoRn
    '12.11.13 11:50 AM (122.203.xxx.250)

    절대 그런 일 없다고 단정하시다니.....지금부터 22년전에 저랑 같은 반 학생이 교실에서 하는걸 봤습니다. 다른 반에도 몇 있었죠...없는게 아니라 못들으신 겁니다.

  • 40. ..
    '12.11.13 12:34 PM (119.208.xxx.191)

    진짜안믿으시겠지만 저희언니반에 야자시간마다 자위하는애 있었대요. 다리를 바닥에서 약간띄우고 항상 담요를 덮고 손을 담요안에 넣고 있었대요...그리고 어ㅕ느순간 부들부들...ㅋ 근데 그언니가 고대갔어요 공부의 비법인가. ?

  • 41. 여고생도
    '12.11.13 12:54 PM (222.236.xxx.253)

    윗글엔 여고생도 야자시간에 자위? 인터넷에 여자애들 노출 사진 올리는게 유행이더니 .. . 놀이터 막장 고딩을 비롯해 넘치는 청소년들의 성생활을 부모만 모르는 듯

  • 42. 하하
    '12.11.13 1:16 PM (70.68.xxx.255)

    "선생이 선생노릇 잘 못해서 애들이 자위하는 거에요, 얼마나 야하게 입었으면 아이들이 도저히 공부에 집중을 할수 없었으면 그러겠어요?" 이런 댓글이 달릴법도 한데.... 왜 없는지가 궁금.

    자기 자식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천사들이고 여리고 착하고 그런데
    선생 ㄴ,ㄴ들이 잘못 가르쳐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82분들이 이글은 안 읽고 지나갔나??? ㅎㅎ

  • 43. ....
    '12.11.13 1:34 PM (175.203.xxx.33)

    우리 아이들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바로 어른들이고, 사회입니다.
    부모와 선생들이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만든 겁니다.

    아이들을 욕하는 바로 당신들이 애들을 이렇게 만든 겁니다.

  • 44. 30년 전에도 있었던 일
    '12.11.13 1:58 PM (183.102.xxx.20)

    제가 80년대 학번이니까 80년대 초반에 중고등학생이었을 거에요.
    그러니까 30년 전이죠.
    그때 제가 아는 같은 학번 남자 대학생들에게 들은 이야기도 똑같았어요.
    수업 시간에 그런 짓 하는 것.. 일부러 여자선생님 놀리려고 그랬는데
    그 여자 선생님이 그 친구 뒤통수를 한 대 치면서 대수롭지 않게 한 마디 했대요.
    대학 다닐 때 남학생들이 그런 이야기 하면
    그냥 다같이 웃어넘겼어요.

    학교 다닐 때 날나리였다가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대학 들어간 친구도 있고.
    그 시절에도 책가방에 술병과 담배 넣고 다니던 여학생도 있었고
    학교 다니면서 동거 하던 친구들도 있었어요.

    학교 선생님고 섹스 스캔들 만들던 아이가 아주 가끔 있었고
    유명한 소설가 (그 사람 잘나가는데, 요즘 조금 이상해짐) 집에 가서 술 마시고 자고 오던 여고생들 무리도 있었구요.

    그런데 그 친구들 졸업 후에는 멀쩡하게 대학 잘 다니거나 직장 잘 다니는 평범한 사람들이었어요.
    머리에 뿔 난 사람들 아님.
    요즘은 그런 애들이 굉장히 많아졌다는 게 문제이지
    전에는 전~혀 없었던 일들이 새로 생긴 건 아니에요.

  • 45. ....
    '12.11.13 2:03 PM (220.86.xxx.221)

    제가 사는 지역 내년 입학부터는 평준화지만 3년전 서열1위인 학교 1학년 남학생 여선생님 스커트 밑 핸폰으로 찍어 돌려보다 들켜 경악했는데 이런거 이야기꺼리도 아니네요. 그런데 웃긴건 저위 글중에도 있지만 학부모가 더 웃겨요. 호기심에 그럴수도 있지 않냐고.. 담임샘도 찍어 돌려보고 그래서 그 반 담임샘 교실에 한동안 안들어왔데요. 그러더니 그 후 그 학년에서 이른바 독극물 사건 일어났었고요.

  • 46. ...
    '12.11.13 2:05 PM (121.55.xxx.187)

    지금부터 25년전인 제 중학교때 그런놈 있었습니다. 사실 남학교에서는 종종 있었던 일입니다. 그 이전에도 어느 학교던지 말 안통하는 놈들이 있었을겁니다.

  • 47. 나무
    '12.11.13 2:12 PM (147.6.xxx.21)

    딱 꼬집어서 "얘 누구누구야~~~~ 뒤에서 그러지 말고 앞에서 나와서 쳐~~!!!"
    이렇게 부드럽게 말씀하지면 지가 쪽팔려서 못할거에요..
    여선생이 부끄러워 하고 어쩔줄 몰라하니까 부러 그러는 거거든요..
    세게 나가시면 쪽팔려서 못그래요..ㅎㅎ

  • 48. 원글님 세상 넘 몰라요
    '12.11.13 2:26 PM (112.172.xxx.178)

    이까짓게 뭔 큰일이라고...

    박정희가 총맞아 죽던 때에도 남중학교 에서는 공공연하게

    발생하던 일이었고

    여선생 히프에 쫓아가면서 고무총 쏘고 하였더랬습니다

  • 49. 예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12.11.13 2:31 PM (211.36.xxx.23)

    과거에도 교실에서 자위하는 아이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제가 본것이고 제 친구놈입니다.(저는 남자입니다)
    그러니 2~30년전에도 있었던 거죠.

    그 친구가 좀 이상했던 것이 한동안 점심을 못 먹더군요. 왜 그러냐 그랬더니 다른 친구집에가서 포르노를 본겁니다.(당시는 비디오테이프였죠.) 그걸 보고나니 밥을 못 먹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중1때로 기억하는 데 좀 충격이었나 봅니다.눈에 보이는 여자는 다 성행위하는 것이 연상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수업시간에 그짓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뭘하나 했습니다.
    집에서 남자애들 누구나 하는 것이지만 남이 하는 걸 본건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그것도 교실이라니...
    조용히 뒷자리에서 하는 것이라 주변 몇명만 알아 챘습니다. 선생님이 알았는지는 모르겠군요.
    당황해서 수업끝나고 교실밖으로 끌고나가 왜 그러냐 했더니 여선생님을 보니까 못참겠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로는 그런 포르노물에 좀 적응이 되었는 지 그런짓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최소한 제가 알기에는 그랬습니다.

    요즘 아이들만 그런것이 아니라 최소한 2~30년전에도 그랬습니다. 그 이전에는 모르겠네요.

  • 50. 예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12.11.13 2:48 PM (211.36.xxx.23)

    위에 원글님 세상 넘 몰라요님(112.172)

    이까짓게 뭔 큰일이라고 라고 하셨는 데

    저에게는 좀 충격이었습니다.
    다행히??? 당시 저는 성관련 전문서적???을 이미 수렵했던지라 어느정도 알건 아는 데도 그놈의 그짓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아 있거든요. 아무도 없을때 혼자서는 저도 했어요. 그런데 교실에서 하니 이거참...
    그넘이 말썽꾸러기도 아니었어요. 공부좀 하는 놈이었고 친구들간에는 좀 인기가 있었거든요. 그것이 인연이 되었는 지는 모르지만 그 이후로 헬게이트로 가버렸는데 당시에는 괜찮은 놈이다 생각하는 녀석이 교실에서 그러니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교실에서 수업중 자위행위가 큰일이 아니라면 뭐가 큰일이겠습니까? 당시 저에게는 상당히 쇼킹했습니다.

  • 51. ...
    '12.11.13 2:57 PM (175.223.xxx.202)

    글로만 봐도 토나오네요. 차라리 엎어져자는 애들이 고마울 듯~!

  • 52. 예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님
    '12.11.13 3:09 PM (122.32.xxx.129)

    성관련 전문서적 수렵..이 아니고 섭렵이지요..?

  • 53. 홍어X
    '12.11.13 3:14 PM (121.151.xxx.214)

    새누리당 김태호가 공개석상에서 홍어좆 이야기하는 세상인데..애들이 뭘 배우겠노

  • 54. 예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12.11.13 3:14 PM (211.36.xxx.23)

    122.32님 ㅎㅎ 저는 수많은 책중에서 그런 책을 골라서 읽었습니다(사냥식으로). 물론 섭렵이 의미상 휠씬 더 맞습니다. 제 실수입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 55. 예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12.11.13 3:18 PM (211.36.xxx.23)

    그리고 엄마들이 좀 있어서 그런지 그런행동을 별 대단치 않은 일로 과소평가하고 아이들 감싸는 분위기가 있는 데(저만 느끼는 지 모르겠지만,,,)

    저도 자식 키우는 아빠이고 과거에 그런 걸 본적도 있는 입장에서 한마디 더하면

    내자식이 그러면 반 죽여놓겠습니다.(폭력은 나쁜것이지만 그정도로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성추행이니 성폭행이니 그런 것들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내자식부터 분명히 가르쳐야 하는 겁니다.

    바바리맨 앞에서도 당당히 나서서 "더 벗어" 소리칠 여자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렇게 하길 바라는 것이 이상한 겁니다.
    여선생에게 "뒤에서 그러지 말고 앞에서 나와서 쳐~~!!!" 이딴 대응을 하길 바라는 것이 이상한 겁니다.

    교실에서 자위행위는 역겨운 행동이고 다른 사람(교사+동급생들)에게 성적인 수치심을 준다는 것에 동의한다면
    그런 행위에 대한 교육이나 응당한 처벌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어른이 되서도 비숫한 행동을 안하는 겁니다.

  • 56. ㅇㅋ
    '12.11.13 3:21 PM (180.182.xxx.140)

    이건 우리때도 있었어요.
    뒷자리 남학생들이 많이 그랬다고 하더군요.
    요즘 애들은 더 대담하다 뿐이죠.

  • 57. //
    '12.11.13 3:34 PM (119.71.xxx.19)

    저 학교 다닐때는 그래도 수업시간에 화장실 다녀온다고 나가서 화장실서 하고 오는 애들은 있었던 것 같아요. -_-;;;;;;;; 저는 여자지만, 끝나고 나면 애들끼리 아 변태새끼 또 쳤다 어쩌고 지네들끼리 낄낄거리던게 기억나거든요. 그때는 뭘쳐? 싶었는데 이제는 다 이해가 된다는-_-;;;;
    그래도 최소한의 개념은 지키던 시절인가 싶네요 -_-;;;;

  • 58. 힘든부분이 있어요
    '12.11.13 3:37 PM (220.126.xxx.152)

    '아이가 이상하면 그 부모는 다섯배 더 이상하다'고 생각해야 된다고 하네요. 22222222222222222

  • 59. ...
    '12.11.13 4:29 PM (123.141.xxx.151)

    121.130.xxx.228님, 님이 모르신다고 해서 그런 일이 없었던 게 아니에요
    저만해도 제가 중학교 다니던 시절이 벌써 15년 전이네요
    그 때도 저랬어요
    저 고등학교때부터 서서히 인터넷 보급됐는데
    인터넷 없던 중학교 시절부터 저런 일이 있었다구요

  • 60.
    '12.11.13 4:36 PM (121.50.xxx.172)

    부산에는 교감이 중학교인지 고등학교인지 남자아이 폭행한사건도있었고요

  • 61.
    '12.11.13 5:41 PM (112.159.xxx.25)

    위에분 성매매는 범죄입니다.
    교사가 그딴 이야기를 할리가 없죠.
    교실뒤 자위이야기는 이전에도 꽤 있었지만 교사가 업소가라는 이야기는 정말 처음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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