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장이식 하신엄마 걱정..

..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2-11-12 16:51:23
엄마에게 제가 기증을했구요 이식수술도 성공적이었고 지금까지 이년이넘는 시간동안 별탈없이 면역억제제약꼬박잘챙겨먹고요 건강유지하고계신데요 가끔 걱정이됩니다. 언제까지유지가될지..뇌사자의 신장보단 서른의비교적 젊은 신장을받아서 좀더유지가된다고하는데 이게 근거가있는말인지도 모르겠구요 주위에 혹시 신장이식받으시고 오래 오래 건강유지하고계신분 있으신가요? ? 언젠가 다시나빠지고 고생하실거 생각하면 벌써 눈물이나요.
IP : 211.234.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2 4:54 PM (122.36.xxx.75)

    대단한일하셨네요 가족이라도 쉽지않을일인데..^^
    음식관리 건강관리 잘 하시면 오랬동안 잘 유지가능해요
    신장증여자도 관리잘해야되는거아시죠?
    http://cafe.naver.com/tlswkd/
    네이버 신장병환우모임 대표카페에요 신장이식한분들도 많이 계시고
    건강간리정보도 많아요

  • 2. 원글님
    '12.11.12 4:55 PM (58.143.xxx.193)

    큰일 하셨습니다. 아시고자 하는 정보는 잘 모르나 님 건강도 잘 챙기셔요.
    40 넘으면 몸도 좀 부실해진답니다. 이식성공하셨고 잘 적응하셨으니 괜찮으실겁니다.
    님 대단하셔요. 님 자신도 많이 사랑해주고 아끼시길 바래요.

  • 3. EKsla
    '12.11.12 5:03 PM (125.187.xxx.175)

    따님 덕에 어머니께서 새생명을 얻으셨네요.
    꼬박꼬박 약 챙겨드시기 힘들기는 하지만 투석받고 돌아가실 날만 기다리던 상황에서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 거죠!
    미리 걱정하느라 마음 상하지 마시고 즐겁고 기쁘게 지내세요. 자신의 몸도 아끼시고요.

  • 4. 정미연
    '12.11.12 5:30 PM (211.36.xxx.154)

    저희 시누남편 이십년전에 이식받고 지금도 사회생활 하고 지내십니다
    정상인보다 약하긴하지만 직장도 다니시면서 유지잘하고
    있어오
    걱정하지마시고 새로 얻은 생명에감사하고 즐거운 맘으로 생활하시길 바래요

  • 5. 도도
    '12.11.12 7:19 PM (14.35.xxx.189)

    대단하시네요
    저는 나이 많으신 어머님보다 암길 창창하신 따님이 더 걱정이네요
    나이들어 유전적인 이유로 라도 안좋아질까봐요
    어머님도 따님 신장 이식 받으실때 마음이 안좋으셨겠어요
    두분다 건강하시고 따님 마음이 너무 아름다워요

  • 6. ,,
    '12.11.12 11:53 PM (119.199.xxx.89)

    원글님 진짜 대단하십니다 저라면 그렇게 못할텐데..,

    테레비에서 나왔는데 신장이식 받은 분이
    완전 채식(현미)하면서 면역억제제를 서서히 끊었는데
    완전히 끊은지 아주 오래 됐다고 하시더군요
    수술 집도한 박사님도 그 말 듣고 엄청 놀라시더라구요
    현미 채식해보세요...억제제는 끊지 못해도 신장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176 퀴즈쇼는 안하나요? 4 ? 2012/11/25 697
182175 안후보 지지자분들 상처받지 마세요.. 23 넘어가지 마.. 2012/11/25 1,776
182174 자꾸 시어머니가 친정어머니를 가리켜 엄마 라고 호칭하는데요 .... 10 호칭문제요... 2012/11/25 5,011
182173 어디서 파나요 김혜영 앞치.. 2012/11/25 838
182172 거시기 검사,뇌물수수로 긴급체포했으면? 여자는 뇌물공여자? 1 ... 2012/11/25 777
182171 이 사람도 알콜중독이었을까요? 3 mmm 2012/11/25 1,625
182170 서유럽 여행 4개국8박 10일, 6개국10박12일 어떤게 나을까.. 9 유럽여행 2012/11/25 3,038
182169 안철수 표 51.8% 文으로…24.2% 朴으로 이동 8 문재인 화이.. 2012/11/25 1,966
182168 어깨 근육이 아파요 9 ijij 2012/11/25 2,144
182167 사워크림이 들어가는 머핀레시피 부탁드려요~ 4 살찌나요ㅜ... 2012/11/25 1,162
182166 안하신다더니... 8 김장 2012/11/25 2,073
182165 밀폐용기 스텐 or 유리 중 어떤걸 선호하세요? 8 궁금 2012/11/25 3,294
182164 보세 패딩과 브랜드 패딩 2 .... 2012/11/25 3,050
182163 열흘지난 우유 버리는 방법밖에 없겠죠? 7 살림 말아먹.. 2012/11/25 2,716
182162 당신이 알바가 아니라면 8 유권자 2012/11/25 941
182161 제발 도와주세요 양털이불을 꼭 드라이 해야 하나요? 5 담요 2012/11/25 1,946
182160 자다깨서 우는 아기...너무 힘드네요ㅠㅠㅠㅜ 8 흠냐 2012/11/25 7,195
182159 꼭 한번은 봐야 하는 글인것 같습니다. 4 아멘타불 2012/11/25 1,080
182158 진심없는 마음으로 남을 돕는다고 하는것 2 /... 2012/11/25 1,014
182157 그래도 노짱 시절엔 산업이 번창했었다. 15 아멘타불 2012/11/25 4,952
182156 김치냉장고 인터넷에서 사도 될까요? 8 ... 2012/11/25 2,213
182155 대선후보 토론회 빨리 봤으면 좋겠어요 4 .... 2012/11/25 615
182154 여유롭게 알바들의 글을 지켜봅니다 4 타는냄새나네.. 2012/11/25 828
182153 안철수, 문재인에 대한 실망으로 사퇴 46 아멘타불 2012/11/25 7,596
182152 조선시대 백성들 생활수준이 어느 정도 비참했을까요? 31 역사 2012/11/25 7,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