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에서 학생이나 젊은아가씨들 롱샴 많이 들고다니네요

......... 조회수 : 4,371
작성일 : 2012-11-12 15:14:36

 

 

요번에 유럽여행 다녀왔는데

좀놀랬던게 유럽의 이쁜 멋쟁이 아가씨들이 롱샴을 많이 들고다니던데요.

 

유럽사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여기 여자들은 멋도 중요시 하지만 실용성을 최고로 친다고

그래서 롱샴이 인기가 많데요.

 

획일적인거 싫어해서 많이 안들고 다닐줄 알았는데

정장 캐주얼 다 잘어울리고 많이 들어가니

실용적인 멋을 좋아하는 유럽여자들 취향에 롱샴이 굉장히 잘 맞는다더군요.

좀놀랍네요.

실용적인 멋을 중요시 하는 유럽여자들 다시봤어요

IP : 218.50.xxx.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2.11.12 3:15 PM (116.127.xxx.74)

    가죽가방은 넘 무거워요 ㅠㅠ 롱샴은 정말 가볍고 실용적

  • 2.
    '12.11.12 3:16 PM (125.176.xxx.142)

    10년 전 파리 갔을때도 거리에서 롱샵많이 든거 봤는데 여전한가봐요.

  • 3.
    '12.11.12 3:24 PM (211.211.xxx.245)

    롱샴하고 키플링 가방이 좋아요 가볍고 많이 들어가고

  • 4. 저도
    '12.11.12 3:36 PM (121.134.xxx.90)

    얼마전 유럽여행에서 저도 똑같이 느꼈던거예요
    밀라노 파리 런던등에서 많은 여자들이 애용하던 롱샴...
    그게 참 이상하게도(?) 어떤 옷을 입고 있어도 패셔너블하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그들의 소비스타일을 새삼 느낀 기회였어요
    그 영향인지 소위 말하는 명품백에 대한 환상이나 선망이 많이 사그라들었다는~

  • 5. 진짜더라구요
    '12.11.12 3:36 PM (76.94.xxx.210)

    오늘 본 프랑스 여자도 롱샴 가방.

  • 6. 롱샴
    '12.11.12 3:37 PM (58.76.xxx.188)

    근데 롱샴 편하고 가볍고 다 좋은데요..
    쓰다보면 모서리가 닳아서..빵꾸까지 나던데...
    그냥 그렇게 써도 되는건가요?빵꾸나면 버려야되는건지..걍 써도 멋스러운건지.........

  • 7. 저도..
    '12.11.12 3:45 PM (121.147.xxx.224)

    프랑스에서 어학연수하던 시절부터 롱샴 천가방 애용하는데요,
    그 당시에 은행에 계좌트면 선물로 롱샴 미니사이즈 줬었어요 ㅋㅋㅋ
    그런데 작은 사이즈가 편해서 큰것도 편할 줄 알고 한국 와서 큰 사이즈도 사서 써 봤는데
    큰건 조금만 넣어도 축쳐져서 무겁고 가방안에서 막 헤엄치고.. 그래서 그런 좀 불편하더라구요.
    제 스케일에는 미니사이즈가 딱이었나봐요. 저는 심지어 첫애 때 기저귀담고 제 지갑담고
    애기 물컵담고 물티슈 담고 등등등 마구마구 집어넣고 하나만 휙 들고 오만군데 다 다녔었네요. ㅎㅎ

  • 8. 이뻐요..
    '12.11.12 3:58 PM (58.141.xxx.30)

    그런데 유럽 애들은 롱샴 가방 모서리에 빵구 나면, 어떻게 한데요? 버린데요? 수선 안 해 줄 거 같은데..

  • 9. 저도
    '12.11.12 4:01 PM (203.226.xxx.246)

    파리갔을때 느꼈어요.그땐 전 롱샴 디자인이 별로였는데 그이후로 기저귀가방으로 쓰기 시작했더니 다른 가방 못들겠어요.넘 편하고 디자인도 점점 맘에 들고요.

  • 10. 미호
    '12.11.12 6:56 PM (112.156.xxx.136)

    네 저도 파리갔을때 느꼈어요. 롱샴 안가지고 간거 후회할 정도였다는... 진짜 우리나라에서 우습게 여겨지는 롱샴 거기서 잘 들고다니는거 보고 합리적인 소비의 느낌 받았구요.

    우리나라에서 진짜 인지도없어서 망한 세꼬야파리라고 있거든요.
    가죽질에 비해 가격이 진짜 좋아요. 저는 여기가방 좋아해서 몇개 가지고 있는데..
    진짜 이 가방들도 안가지고 온거 후회했음요.
    상당히 패셔너블하게 여겨지는 브랜드고 현지서 오히려 더 비싸더라구요.

    암튼 결론은.. 저도 롱샴가방 좋아합니다^^

  • 11. sabina
    '12.11.12 7:02 PM (61.79.xxx.239)

    귀퉁이 구멍 났을때 명품 수리하는곳에 가서 안쪽으로 박아 달라 하심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0 한우사골 몇번 우려서 끓이세요? 6 사골 2012/11/15 1,830
177229 최홍만 새누리당 입당했어요~ 1 홍만찡 2012/11/15 1,529
177228 대통령은 ... 3 .. 2012/11/15 680
177227 저한테 큰 빽인 여기에 여쭐게요 혹시 대원여고 관현악반에 대해.. 3 깔끄미 2012/11/15 1,635
177226 근데ᆢ공부 못하고 못나면 결혼도 못해야하는건지ᆢ 8 궁금 2012/11/15 1,569
177225 대선 끝났네요 박근혜 당선이네요 12 해비 2012/11/15 2,298
177224 헤라 자일비누 어디서 사야죠? 9 cass 2012/11/15 2,209
177223 호적정리를 해야하는데요. 법무사도 호걷정리를 전문으로 하는곳이 .. 1 해피러브 2012/11/15 1,453
177222 40대 짧은 단발에서 머리 기는데 성공하신 분들요~~ 6 돌리도 긴머.. 2012/11/15 3,536
177221 이럴 경우 부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박여사 2012/11/15 835
177220 문재인: 안철수 17 .. 2012/11/15 2,907
177219 가스요금이 난방도 안하는데 너무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다들 .. 7 난방해야되는.. 2012/11/15 2,326
177218 샴푸짜다가 눈에 들어갔어요..ㅠㅠ(라식한지 3개월) 6 dd 2012/11/15 1,483
177217 커피프레스 참 좋네요 3 편해요 2012/11/15 1,303
177216 김치냉장고 스탠드형 어떤 게 좋은가요? 6 엄마사랑해 2012/11/15 2,393
177215 살아오면서 터득한 교훈같은 거...말해주세요~ 28 인생의 가을.. 2012/11/15 3,288
177214 포장이사 수고비 도와주세요 5 타인에게 말.. 2012/11/15 3,335
177213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50세 넘으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3 전업과공부 2012/11/15 887
177212 공부못해서 전문대갔던 친구가 의사랑 결혼해서 청담동에 사네요. 77 인생 2012/11/15 33,642
177211 안철수 "실망스럽다. 이런 식으로 하면 대선패배&quo.. 24 .. 2012/11/15 1,841
177210 스포츠 영양학 문의 좀 드려요 smile 2012/11/15 442
177209 치아 부러진것도 보험청구되나요? 5 체르니 2012/11/15 3,258
177208 분양권p주고사는복비계산좀부탁요! 4 부동산복비 2012/11/15 1,709
177207 문재인-안철수 통화 사실 확인, 대화 물꼬 트나? 8 세우실 2012/11/15 1,150
177206 문캠프 정말 실망이 커요 21 여론 2012/11/15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