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들빼기 소금물에 우리고 있는데 이거 실패한건가요?

어려워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2-11-12 13:08:03

고들빼기 김치가 먹고 싶어 석단 사다가 대충 씻고 소금물에 우리고 있어요.

키톡에서 '고들빼기'로 검색해서 다 읽어봤구요.

5~7일 우리다가 중간에 한번 물을 바꿔주라길래

베란다에 나가봤더니

위에 골마지낀 것 처럼 흰색 곰팡이(?) 같은 것이 끼어 있구요.

퀘퀘한 냄새가 나요. 마치 썩은 듯한 냄새네요. ㅠ.ㅠ

이거 실패한건가요?

오늘이 나흘째 되는 날 아침인데 이런 상황이예요.

일단 물은 따라 버리고 새 물과 소금을 넣어 놨는데 걱정돼요.

도와주세요.

IP : 125.180.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12.11.12 1:10 PM (210.221.xxx.12)

    재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우리지 않아도 될걸요?
    쓴맛 때문에 삭히고 우리는 것으로 알아요.
    저도 담을 생각인데
    가격이 어찌 하던가요?
    어디서 사야 할지
    저희 동네는 안 보이던데요.

  • 2. ㅇㅇ
    '12.11.12 1:11 PM (211.237.xxx.204)

    고들빼기를 무거운 걸로 눌러 놓고 쓴물을 뺐어야 하는건데요.
    아마 고들빼기가 그냥 소금물에 떠있다가 공기와 닿았나보네요.
    냄새가 그정도라면 그냥 버리는게 나을겁니다;; ㅠㅠ

  • 3. 어려워
    '12.11.12 1:15 PM (125.180.xxx.163)

    ㅇㅇ님 그렇군요.
    무거운 것으로 눌러놨어야 하는거네요.
    저도 아까 냄새를 맡은 이후 요리할 생각도, 그걸 먹을 생각도 달아나버렸어요.
    다시 사야겠네요.
    첫댓글님 동네 마트에서 샀어요. 재배한 것 맞는 것 같구요.
    한단에 2,980원에 샀습니다.
    다시 사러 가봐야할 것 같아요.

  • 4. 재배
    '12.11.12 1:46 PM (121.187.xxx.150) - 삭제된댓글

    요즘은 재배한느거라서 전 우리지 않고 그냥 담가도
    하나도 쓴맛 없던데요

  • 5. ..
    '12.11.12 3:28 PM (124.80.xxx.82)

    걍 물에 우리세요.

    소금물로 우리면 발효 됩니다.

    며칠 물에 뜨지않게 담갔다가 깨끗이 씻어 담그세요

  • 6. 그게
    '12.11.12 6:50 PM (175.193.xxx.172)

    그렇게 오래 우려내지 않아도 크게 쓰지않아요
    하루정도 담겨놓았다 담으세요
    고들빼기김치는 씁쓸해야 제맛이에요

  • 7. 어려워
    '12.11.12 7:40 PM (125.180.xxx.163)

    고들빼기는 좀 전에 음식물쓰레기 버릴 때 결국 버려졌어요.
    친정엄마께 말씀드리니 야단하시네요.
    공기와 닿지 않게 잘 눌러놨어야 한다고요.
    꼭 소금물이 아니어도 되는군요. 맞아요. 발효되는 듯했어요.
    고들빼기 수업료 제대로 냈어요.^^
    댓글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448 아기엄마 늦은밤 하소연해요.. 5 아줌마 2012/12/24 1,665
198447 담주 청담동 앨리스 시놉시스래요. (스포) 13 ㅇㅇ 2012/12/24 7,698
198446 문님 공약중에 좋았던 것 나눠봅시다. 5 그리운 달빛.. 2012/12/23 703
198445 ㅂㄱㅎ 부정선거 블로그 내용 - 엄청 사실적 17 부정선거 2012/12/23 3,678
198444 박근혜 지지하신분들 알려주세요.. 81 궁금증 2012/12/23 5,958
198443 스키장 가서 스키 안타겠답니다 8 답답 2012/12/23 2,170
198442 3일 보면서 땅을 쳤네요 ㅠㅠ 18 미치겠다 2012/12/23 4,946
198441 선거사무원으로 일했는데 새누리당 참관인 아줌마는 어쩜 그리 외모.. 11 가을이니까 2012/12/23 2,931
198440 와우^^신기신기 가볍게 보구지나가세요~~ 8 트윈스 2012/12/23 1,375
198439 라식이나 라섹하신분들은 몇십년뒤 두렵지 않으세요? 16 행복그단어 2012/12/23 6,456
198438 믹스 머핀을 했는데도 망쳤어요.. 4 토깽이 2012/12/23 921
198437 다큐 3일 박근혜에 대한 어르신들 믿음이 대단하네요 11 ... 2012/12/23 2,989
198436 아이들 선물 준비하셨나요? 7 크리스마스 2012/12/23 1,208
198435 일단 문재인님 아직도 사랑하는분 손!? 214 사랑해요 2012/12/23 6,898
198434 봉하마을 다녀 왔어요 12 ᆢ ᆞ 2012/12/23 2,577
198433 아까 메이퀸 보다가...밑에 자막에 mbc 경력기자 모집 광고 .. 4 ㅠㅠ 2012/12/23 1,783
198432 재검표 요구하시는 분들께 질문 18 ma 2012/12/23 1,129
198431 우리가 멘붕일때 저들은? 10 사탕별 2012/12/23 1,170
198430 정말중요_아래쪽의 수검표나 선거무효소송관련글 모집글 꼭읽어보세요.. 기린 2012/12/23 635
198429 수검표 재검표 정리합니다 명분없는 싸움입니다. 43 무명씨 2012/12/23 2,703
198428 기분전환차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 pp 2012/12/23 558
198427 메이퀸 끝나고 하는 드라마. 이정진 이상해요... 3 머리식힙시다.. 2012/12/23 2,817
198426 레미제라블, 눈감고 보면 감탄할 수밖에 없는 영화 3 샬랄라 2012/12/23 2,431
198425 자칭 보수들에게 고함 - 표창원 15 엘도라도 2012/12/23 2,954
198424 문근영이 아니었다면 더 몰입이 됐을거 같아요. 35 청담동 엘리.. 2012/12/23 1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