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속 생각이 너무 많아 마음이 괴로울 때 잊어버릴 수 있는 취미활동
뭐가 있을까요?
저도 물론 그럴때가 있지만
요즘 제 동생이 좀 힘들어해서요
집안 일로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어서 마음이 안잡히고
이래저래 해소되지 않은 분노때문에 마음도 힘들어해요
잠시라도 잊어버릴 수 있는 뭔가가 없을까 하던데
저도 별 특별한 거 없이 무료하게 보내는 사람이라 딱히 해줄 말이 없었네요.
제가 좋아라하는 가드닝을 권해보긴 했는데 동생은 아직 여기엔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일단 오늘 전화하면서 동생이랑 5개년 계획으로
산티아고 순례길 가자...는 목표를 정하고 우리 앞으로 돈모으고 자료모으면서
설레면서 기다리자... 하긴 했어요
근데 당장 머리 속 복잡하고 번뇌때문에 괴로울 때
뭘 하면 조금이라도 마음이 풀릴까요?
이럴때 82님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세요?